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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따뜻한 집 만들기 시즌 4’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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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y 03, 2016, 17:05:03

오는 20일까지 신청 받아..장애아동·영유하 그룹홈 우선 지원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흥국생명은 오는 20일까지 전국 390여개 ‘아동청소년공동생활가정’(이하 그룹홈) 중 집수리가 필요한 곳의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이 일반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7인 이하의 소규모 보호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보호시설이다. 이번 집수리 프로젝트는 집수리 전문 봉사단체인 사단법인 ‘희망의 러브하우스’,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와 손을 잡았다.


흥국생명은 안전 문제로 주택 개·보수가 시급한 그룹홈을 선정해 10월까지 집수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집수리 과정 중 흥국생명 임직원들은 공사에 직접 참여해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신청을 원하는 그룹홈은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grouphome.kr)를 통해 기타 자세한 내용을 확인 가능하다. 선정 결과는 집수리를 신청한 그룹홈을 대상으로 실사를 거쳐 다음달 초 발표할 예정이다.


우선 선발 대상은 오는 9월 시행예정인 그룹홈 시설평가 항목에 충족하지 못해 향후 운영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그룹홈이다. 생활 공간의 개별성, 생활 환경의 적절성, 위생상태, 안전관리 등이 시설기준에 해당된다.


또한 수해 등으로 인한 누수, 난방 및 단열 시설의 보수가 필요한 곳이나 어둡고 노후된 시설로 아이들이 거주하기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그룹홈도 가능하다. 특히 생활 환경에 큰 영향을 받는 장애 아동 혹은 영유아 보호 그룹홈은 우선적인 선정 대상이 된다.


흥국생명은 지난 2013년부터 그룹홈 집수리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이를 통해 19곳의 그룹홈이 지원을 받았다. 흥국생명은 그룹홈에 대해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주거 안정’, ‘학업능력 향상’, ‘문화체험 등 정서함양’ 등에 이르기까지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재능기부를 통해 나눔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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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기 기자 easytrip@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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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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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 17:29:25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사계절의 감정을 글과 춤으로 풀어내는 융합 전시 ‘캘리살롱: 여인의 사계 – 봄에서 다시, 봄으로’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춘천 갤러리 아르코테카(아르케이프 커피)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순환과 감각적 시간’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캘리그라피 작가 조성령의 서체에서 드러난 감정의 선과 조성민 안무가의 움직임이 교차하며, 글과 몸의 예술적 대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조성령 작가는 사계절 정서를 붓끝으로 표현하며 내면 감정과 시간의 결을 담았습니다. 조성민 안무가는 이를 몸짓으로 확장해 정적 시각예술과 동적 무용이 조화를 이루는 형식을 구현합니다. 고현서 기획자는 관람자가 전시장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캘리그라피 붓터치와 무용 동작이 결합된 전시형 퍼포먼스를 통해, 춘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융합예술 형식이 적용됩니다. 관람객은 글과 춤, 시각과 감각을 통해 사계절 감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시간의 흐름과 감정 변화를 공간 전체에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조성령 작가는 “글과 춤이 서로의 언어가 되어 감정의 선율을 완성하는 전시”라며 “붓끝에서 시작된 울림이 춤으로 이어져 관객이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자신의 봄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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