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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에 대한 ‘97가지 질문과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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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y 10, 2016, 16:05:46

미래에셋생명, 기업 실무자用 ‘퇴직연금 Q&A집’ 발간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부회장 하만덕)은 퇴직연금 가입 기업의 실무자를 위한 지침서인 퇴직연금 Q&A을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책은 퇴직연금 제도와 세무에 대해 97개의 문답(230쪽 분량)으로 알기 쉽게 정리됐다.  미래에셋생명 퇴직연금 가입 단체에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다.

 

퇴직연금 Q&A은 퇴직연금 업무 담당자의 눈높이에 맞춰 구성됐다. 특히, 퇴직연금 컨설팅 및 퇴직급여부채 평가 때 담당자들의 문의가 가장 많았던 퇴직연금 제도와 세무에 대해 Q&A 형태로 쉽게 정리해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노무사·계리사·회계사 등 퇴직연금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겪은 실제 사례를 알기 쉽게 풀이하고, 법적 근거를 달아 완성도를 높였다. 이론 설명에 치우치지 않고 최근 퇴직연금 트렌드가 충실하게 반영돼 기업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정영주 미래에셋생명 연금서비스본부장은 이 책은 지난 10년간 운영된 퇴직연금 전반의 궁금증과 해답을 집대성한 책자로, 기업 실무자들의 원활한 업무처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고객사 업무 지원은 물론 심도 깊은 퇴직연금 연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생명은 업계에서 처음으로 일단위 만기 원리금보장형상품 출시(20142), 업계 첫 자산배분형 실적배당형 보험상품인 ‘MP자산배분형출시(201412) 등 퇴직연금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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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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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국내 최초 ‘목소리’까지 잡아내는 AI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 상용화

KT, 국내 최초 ‘목소리’까지 잡아내는 AI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 상용화

2025.07.29 14:49: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는 30일부터 국내 최초로 '화자인식'과 '딥보이스(AI 변조 음성) 탐지' 기능을 통합한 실시간 'AI 보이스피싱 탐지서비스 2.0'을 상용화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KT는 2024년 10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ICT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사업자로 선정돼 AI 기반 보이스피싱 탐지 기술 발전에 집중해 왔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KT의 AI 보이스피싱 탐지 기술 고도화 과정에 각각의 역할을 수행하며 민관 협력 모델을 구현했습니다. 화자인식 기능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엄격한 규제점검 및 승인을 거쳐 국내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기술입니다. 화자인식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제공한 보이스피싱 범죄자의 실제 신고 음성, 일명 '그놈목소리' 데이터를 기반으로 성문정보를 정밀 분석해 범죄 여부를 탐지합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10개월간 그놈목소리 데이터를 전수조사하고 정제하는 등 노력과 자원을 투입함으로써 보이스피싱 예방 효과에도 기여했습니다. KT는 AI 음성합성(TTS) 기술로 생성된 변조 음성을 판별하는 '딥보이스 탐지' 기능도 함께 제공합니다. 이 기술은 2024년 5월 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에 국내 공공기관 최초로 적용된 'AI 목소리 인증' 서비스에서 검증된 바 있습니다. 최근 지능화되고 있는 AI기반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평가입니다. KT는 이번 기술 고도화를 통해 의심스러운 음성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판별함으로써 보다 안전한 통신 환경을 제공한다고 설명했습니다. KT에 따르면 올 상반기 동안 AI 보이스피싱 탐지서비스는 약 1460만건의 통화 트래픽을 분석해 91.6%의 탐지 정확도를 기록했으며 약 710억원의 피해를 예방한 것으로 추산됩니다. 이는 서비스 초기(90.3%) 대비 1.3%포인트 향상된 수치입니다. KT는 이번 2.0 버전 출시를 통해 연간 2000억원 이상의 피해 예방과 95% 이상의 탐지 정확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KT는 보이스피싱 탐지 정보를 금융권의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과 연계해 실질적인 피해 차단으로 이어지도록 협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은행연합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탐지 데이터를 금융기관에 제공함으로써 탐지 → 계좌 모니터링 → 출금 차단 등 실시간 후속 조치가 가능한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한 바 있습니다. 이현석 KT Customer부문장(부사장)은 "이번 기술 상용화를 계기로 금융권과의 협업도 한층 강화해 고객 피해를 획기적으로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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