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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에스윈드, 미국 IRA 법안 관련 불확실성 해소…목표가↑-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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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November 17, 2022, 08:11:14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NH투자증권은 17일 씨에스윈드에 대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 불확실성 해소로 수혜가 기대된다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7만 8000원에서 9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원 다수당으로 확정되면서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 관련 불확실성이 축소됐다고 전했다. 미국 내 풍력터빈 제작에 따른 보조금을 씨에스윈드의 오는 2024년 실적에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씨에스윈드는 지난해 Vestas의 미국 타워 자회사를 인수했고 해당 법인은 4GW 규모의 육상풍력 타워를 생산할 수 있다”며 “IRA 법안에서 명시된 미국 내에서 타워 생산 시 지급되는 보조금은 와트당 3센트로 가동률 100%를 감안하면 최대 연간 1억 2000만달러의 보조금 수령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글로벌 국가와 기업들의 해상풍력 확대를 위한 준비가 본격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영국, 네덜란드 등 9개 국가가 Global Offshore Wind Alliance에 참여하기로 발표했다고 덧붙였다.

 

정 연구원은 “씨에스윈드는 전날(16일) Siemens-Gamesa와 2024년 5월부터 2030년 12월까지 베트남, 포르투갈 법인에서 해상풍력 타워 공급 우선자로 선정됐다”며 “예상 매출액이 약 4조원에 달하며 금액보다는 해상풍력 타워 물량 확보를 위한 계약이라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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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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