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57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했다고 5일 공시했습니다.
이는 직전 분기인 2분기(5216억원)보다도 9.4% 증가한 것으로 회사 역대 최대 영업이익입니다. 당기순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38.6% 증가한 7347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매출은 서치플랫폼, 커머스 등 주요 사업 부문이 AI 접목 효과로 견조한 성장을 이어가며 전년동기 대비 15.6% 증가한 3조138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서치플랫폼 1조602억원 ▲커머스 9855억원 ▲핀테크 4331억원 ▲콘텐츠 5093억원 ▲엔터프라이즈 1500억원입니다.
서치플랫폼은 ADVoost 등 AI를 활용한 광고 효율 증대 및 피드 서비스의 확대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6.3%, 전분기 대비 2.3% 증가했습니다.
전체 네이버 플랫폼 광고는 전년 동기 대비 10.5%, 전분기 대비 3.5% 성장했습니다.
커머스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내 발견·탐색에 특화된 개인화 경험 고도화, N배송 확대 및 멤버십 혜택 강화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5.9% 증가했으며 스마트스토어 거래액은 전년동기 대비 12.3% 늘었습니다.
네이버페이 등 핀테크 분야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12.5% 증가했습니다. 3분기 네이버페이 결제액은 스마트스토어 성장 및 외부 생태계의 지속적인 확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7% 성장한 22조7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콘텐츠는 웹툰의 성장과 카메라 앱 유료 구독자 수 확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하며 성장세를 지속했습니다.
엔터프라이즈 부문은 GPUaaS 신규 매출 발생 및 라인웍스 유료 ID 수 증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습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온서비스 AI' 방향성 아래 서비스와 사업 전반의 AI 기반 고도화에 집중한 결과 비즈니스 기회 확대 및 수익 창출로 이어지는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다가오는 AI 에이전트 환경에 맞춰 더 넓은 분야로 AI 접목을 확대하며 핵심 경쟁력을 제고하는 동시에 글로벌 확장을 위한 미래 성장 동력 발굴에도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