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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매직카, ‘보험료 결제 이젠 네이버페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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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08, 2016, 10:06:51

간편결제 서비스 도입..20일까지 결제하면 포인트 최대 3만원 적립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KB손해보험이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


KB손보 매직카다이렉트(www.KBmagiccardirect.co.kr)는 고객에 결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간편한 인증만으로 결제할 수 있는 '네이버페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네이버페이'는 네이버 회원이면 누구나 신용카드 혹은 계좌정보를 등록해 놓으면 비밀번호 인증만으로 온라인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다. 별도의 액티브X 설치나 본인확인 절차가 필요하지 않아 결제 편의성 측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서비스 도입을 통해 KB손해보험 매직카다이렉트 자동차보험료를 결제하면 '네이버페이'를 이용해 간편하게 할 수 있게 됐다.


KB손보는 ‘네이버페이’ 도입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KB매직카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을 네이버페이로 결제하는 고객에 결제금액의 2%(최대 2만원)을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KB매직카다이렉트는 오프라인 채널 대비 보험료가 최대 17.3% 가량 저렴하다. 오는 20일까지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1만원의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해 준다.


이평로 KB손보 다이렉트본부 상무는 "급격하게 진화하는 다이렉트보험 시장에서 좀 더 편리한 결제 환경을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네이버페이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향후 카카오페이와 함께 간편결제 시장 확대에 따른 추가 결제수단 도입과 모바일 환경에 맞는 전용상품 등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손보는 기존의 온라인 전용 자동차보험 외에도 오프라인 대비 저렴한 온라인 전용 운전자보험 및 해외여행자보험(CM상품)을 6월말에 출시한다. 이를 통해 점차 확대되는 온라인 보험 시장에서 KB손보만의 차별화된 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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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기 기자 easytrip@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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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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