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기본 분류

[뉴스레터] 임종룡 위원장, 금감원에 ‘IFRS 속도조절 필요’ 주문

URL복사

Friday, June 10, 2016, 16:06:38

제119호_2016년 6월10일 발행

[인더뉴스 문정태 편집장] 87.8kg

 

어쩐지 손발이 붇는 느낌이 나는 데다, 지나치게 피곤함을 느낀다 싶더라니.’

양쪽 무릎이 시큰한 느낌이 들고 몸이 예전같지 않다는 느낌이 들어서 몸무게를 재봤더니 90kg에 육박하고 있었습니다.

잘 하면 빵 터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전까지는 제 인생의 최고 몸무게는 85kg였는데, 오른쪽 무릎에 살짝 부담감을 느끼는 정도에 불과했습니다.)

 

술자리를 줄이고, 밥량(탄수화물)을 줄였고, 걷기를 시작했습니다.

몸을 움직이는 것에 어느 정도 익숙해졌다 싶었을 때부터 수영도 시작했습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태능인의 삶을 살고 있다고 말하며 3주를 보냈습니다.

 

82.6kg

 

이제는 70kg대에 근접하게 됐습니다.

불과 3주 사이에 몸무게의 앞자리가 ‘9에서 7드라마틱하게 변할 수 있는 바탕이 마련된 겁니다.

위기 뒤에 기회가 온다.’는 말을 실감 중이라고나 할까요.

 

며칠 전 저보다 네 살 많은 고등학교 선배 형님을 하늘나라로 보내드렸습니다.

갑자기 건강이 나빠지셨는데, 손쓸 틈도 없이 허망하게 가셔서 여러 사람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인명은 재천이라고 합니다만, 할 수 있는 만큼은 최선을 다해 건강을 지키는 일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남은 일과 잘 정리하시고, 즐겁고 건강한 주말 보내십시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인더뉴스 뉴스레터 119호

News Letter

119호 (2016년 06월 10일 발행)

임종룡 위원장, 금감원에 ‘IFRS 속도조절 필요’ 주문
취임 후 첫 'IFRS4 2단계 도입 관련 전문가 간담회…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금융감독원과 보험 업계가 IFRS4 2단계 도입과 관련해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양측의 의견 조율사로 나섰다.특히 임 위원장은 금감원에 IFRS4 2단계 준비과정에서 “서두르지 말라“는메시지를 우회적으로 표현해 보험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임종룡 위원장은 10일 '보험업권 '보험업권 IFRS4 2단계 도입 관련 전문가 의견 청취' 간담회를 통해 ”4년전부터 금융위와 금감원은 IFRS 2단계 도입을 준비해 왔으며, 여러 전문가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재무건전성 강화 등으로 인한 현실적인 우려에 잘 대처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간…

헤드라인

더보기
금감원 “도수치료 전 과잉진료 여부, 의심해 보세요… 당국 “가벼운 통증에도 장기간 도수치료 권유시 과잉진료 의…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앞으로 의사에 권유에 의해 도수치료를 받았다고 하더라도 치료목적의 진료가 아니라고 판명날 경우 실손의료보험에서 보험금…
“과잉 도수치료 실손보험 보장 안돼”..금감원, 첫결… 금감원, 불필요한 도수치료 실손보험금 지급 대상 아니라고 판…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불필요한 도수치료에 대해 실손의료보험에서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아도 된다는 금융당국의 결정이 처음으로 나왔다. 질병 진…
보험사 4곳 “자살보험금 지급” 선언..몇 가지 이유 4개 생보사 소멸시효 관계없이 미지급 보험금 전부 지급 예정…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최근 생명보험업계의 자살보험금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가운데, 일부 생보사에서 자살보험금을 전부 지급하겠다고나서 그…
“렌트카 사고, 본인 가입 車보험에서 보장됩니다”
“불완전한 전자청약, 생체인식기술 활용·보완해야…
‘본인 車보험서 렌트카 보장’..특약 출시 배경은?
동부화재 UBI 보험, 심의탈락 보름 만에 ‘합격’ 반…
AIG손보 “음식점·유치원 등 7개 업종별로 보장”
한화생명 온슈어 “모바일에서도 가입하세요”
KB매직카, ‘보험료 결제 이젠 네이버페이로~’

피플

더보기
신한생명, 백혈병·소아암 환아 치… 2011년부터 어린이보험 월납초회보험료…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신한생명(대표 이병찬)이 소아암 어린이 환아 돕기에 나…

라이프

더보기
한화손보, ‘Safe Driving ch… 안전운전 습관위한 체험 마련..경찰청과…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한화손해보험(대표이사 박윤식)은 9일 서울 연세대 백양…

주목! 이 보험

더보기
AIG손보 “음식점·유치원 등 7개… 중소상공인 전용 종합재물보험 출시..월…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AIG손해보험(www.aig.co.kr 사장 스티븐 바넷)이…

본 메일 수신을 원치 않으시면 수신거부를 클릭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울시 종로구 창경궁로 283, 3층(301호) 인더뉴스(주)/ Tel: 02-6406-2552/ Fax: 070-7539-2884/ 대표이사·발행인: 문정태/ 편집인: 최옥찬/ 사업자등록 번호: 114-87-11127/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서울 아 02788 등록일 2013.08.26.

Copyright © 2013~2016 인더뉴스(iN THE NEWS) All rights reserved. / 인더뉴스(주)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단, 기사내용을 일부 발췌한 뒤 출처표기를 해서 ‘링크’를 걸어 두는 것은 허용합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편집국 기자 mirip@inthenews.co.kr

배너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