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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상품터치]입학·개강 분주한 3월엔 혜택 다양한 ‘카드 이벤트’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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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March 19, 2023, 09:03:39

신한카드, '마이샵' 통해 학원비 부담 경감
현대카드, 모닝고객 장바구니 지원 이벤트
KB국민카드 "봄엔 KB Pay 쓰고 혜택 받길"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각급 학교 입학과 개강이 한창인 3월의 봄입니다. 카드업계에서는 각종 혜택을 주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신한카드


신한카드는 '마이샵 파트너'에 신규가입하는 학원을 대상으로 마이샵 캐시백 할인쿠폰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부모들에게는 최대 4만원까지 학원비 캐시백을 받을 수 있는 '마이샵' 이벤트를 합니다.


신한카드는 이번 이벤트로 발생하는 할인비용 전액을 모두 부담하기로 했습니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학원은 오는 3월31일까지 마이샵 파트너 앱을 설치해 회원가입 및 마케팅 등록을 하면 됩니다.


학부모는 학원비 결제 전 신한플레이 마이샵에서 해당 학원이 마이샵 쿠폰을 제공하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쿠폰을 활성화(혜택ON)한 후 학원에 방문해 결제하면 혜택받을 수 있습니다.


할인혜택은 15만원 이상 이용시 최대 2만원, 30만원 이상 이용시 최대 4만원입니다.

 

◇현대카드


현대카드는 기아·현대캐피탈과 함께 고물가 시대 차량 구매 부담을 덜어주는 '모닝 고객 장바구니 지원' 이벤트를 합니다.


3월 중으로 기아 모닝을 'Kia Members 경차전용카드'나 'Kia Members 신용카드 Edition2', 'Kia Members 전기차 신용카드' 등 기아 PLCC(상업자표시 신용카드)로 출고하고 '세이브-오토' 및 'M할부'를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합니다.

 


해당 고객은 세이브-오토로 20만원의 선할인을 적용받고, M할부를 통해 최저 3.5%의 저렴한 금리로 차량가를 분납할 수 있습니다.


캐시백과 OTT 이용권 혜택도 누릴 수 있습니다. 대상 고객이 차량출고 후 4월부터 5월까지 생활밀착형 업종에서 기아 PLCC로 결제하면 최대 20만원 캐시백과 디즈니플러스 2개월 이용권이 6월에 제공될 예정입니다.

 

◇KB국민카드


KB Pay(KB페이)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커피 쿠폰 제공, 포인트 적립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합니다.


3월말까지 KB Pay 회원이 '오늘의 퀴즈 투게더'를 10회 이상 성공하면 총 100명을 추첨해 1만 포인트를 적립합니다. 이벤트 참여는 KB Pay 하단 PLUS 탭에 있는 '오늘의 퀴즈'를 풀고, 주소록에 있는 친구를 선택해 초대 메시지를 보내는 과정을 거치면 됩니다.


역시 이달말까지 KB Pay 앱에서 충전해 결제시 사용할 수 있는 'KB Pay 머니'를 이용하면 현금처럼 사용가능한 'KB Pay 머니쿠폰'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벤트에 응모하고 KB Pay 머니 최초 이용고객이 연결계좌를 등록하면 KB Pay 머니쿠폰 2000원이 제공되고 KB Pay 머니로 결제하면 3000원이 추가로 주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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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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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이원화·환경부 확대…이재명 정부 첫 조직개편 목적은?

기재부 이원화·환경부 확대…이재명 정부 첫 조직개편 목적은?

2025.09.08 09:47:19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정부가 첫 정부조직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기획재정부를 둘로 나눠 예산 기능을 분리하고 환경부를 확대 개편해 기후문제와 에너지 정책까지 아우르는 '기후에너지환경부'를 신설하는 것이 주요 골자입니다. 지난 7일 행정안전부가 고위 당정 협의 결과를 토대로 발표한 정부조직 개편안에 따르면 우선, 기획재정부는 2026년 1월 2일부터 예산 기능을 떼어내 국무총리 소속의 ‘기획예산처’로 분리합니다. 기획예산처는 예산편성과 재정정책, 장기 국가발전 전략을 담당하고, 처장은 국무위원으로 임명됩니다. 남은 기재부는 '재정경제부'로 개편돼 경제정책 총괄·조정과 세제, 국고 업무 등을 담당하며 장관은 경제부총리를 겸하게 됩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재정과 경제정책을 분리해 상호 견제와 균형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입니다. 기재부 개편 외에 환경부를 확대 개편한 ‘기후에너지환경부’ 신설도 눈에 띄는 대목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업무 일부를 흡수해 환경·기후변화와 에너지 정책을 통합 관리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기존 산업부는 ‘산업통상부’로 명칭이 변경하고 원전 수출 등 일부 기능은 계속 담당합니다. 이 외에도 기재부가 관리하던 기후대응기금과 녹색기후기금도 이관돼 재원 운용 일원화를 추진합니다. 정부는 기후위기 대응 컨트롤타워를 강화하는 동시에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 밖에도 금융위원회를 금융감독위원회로 개편, 금융정책과 금융감독 기능을 분리하며 금융위와 금감원 업무가 재경부, 금융감독위원회(금감위),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원(금소원) 등 4곳으로 나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금융위원회는 출범 18년만에 사실상 헤채될 수순을 밟게 되었습니다. 인공지능 거버넌스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과학기술과 인공지능 분야를 총괄 조정하는 과학기술부총리를 신설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부총리를 겸임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교육부장관이 겸하고 있는 사회부총리의 경우 넓은 정책 범위 및 낮은 실효성을 고려해 폐지합니다.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의 기능을 확대 개편하여 인공지능 컨트롤타워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 소상공인 전담 차관을 신설해 소상공인 지원 육성과 보호 등 소상공인 관련 기능을 종합적으로 수행할 방침입니다. 방송통신위원회를 대신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신설하고 검찰의 수사·기소 분리를 위해 검찰청을 폐지하고 공소의 제기와 유지, 영장 청구 등을 수행하기 위해 법무부 장관 소속으로 공소청을 신설합니다. 부패 범죄, 경제 범죄 등 중대 범죄에 대한 수사를 수행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장관 소속으로 중대범죄수사청도 신설합니다. 또한 통계청과 특허청을 각각 국가데이터처와 지식재산처로 격상하고 여가부의 성평등가족부 확대 개편도 추진합니다.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 개편이 완료되면 중앙행정기관 규모는 현행 19부 3처 20청 6위원회에서 19부 6처 19청 6위원회로 바뀌게 됩니다. 이번 개편은 정부조직법 등 법률 개정안이 공포되는 시점부터 즉시 시행할 예정입니다. 다만, 내년도 예산안 국회 심사 일정을 고려하여 기획예산처, 재정경제부 및 금융감독위원회 개편은 2026년 1월 2일부터 그리고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설치는 세부 개편안 마련을 위한 준비 기간을 고려해 법률안 공포일로부터 1년 후에 시행할 계획입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이번 개편에 대해 "국민이 원하는 핵심 국정과제를 이행하고 새 정부 국정목표를 뒷받침하기 위한 첫 단계로 정부 부처 기능을 효율화하고, 기후위기, AI 대전환 등 복합 문제를 다룰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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