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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애플페이’ 국내 서비스 본격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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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rch 21, 2023, 10:03:24

온·오프라인 가맹점 및 인앱 결제시 이용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현대카드가 국내에서 애플 근거리무선통신(NFC) 결제서비스 애플페이(Apple Pay)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현대카드는 21일 애플페이를 국내에서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카드가 발급한 비자(Visa)·마스터카드(Mastercard), 국내 전용카드 고객은 아이폰·애플와치(Apple Watch)·맥(Mac)·아이패드(iPad)에서 애플페이를 애플 기기 지갑앱에 카드를 추가하면 온·오프라인 가맹점이나 인앱 결제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대중교통에서는 사용할 수 없고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merican Express) 카드도 현재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현대카드 고객은 가맹점에서 애플페이로 결제할 때 측면버튼(터치 아이디 기기는 홈 버튼)을 두 번 누른 뒤 아이폰이나 애플와치를 결제 단말기 근처에 가까이 대면 비접촉식 결제가 이뤄집니다.


모든 애플페이 구매는 페이스 아이디(Face ID), 터치 아이디 또는 기기 암호로 인증돼 안전하다고 현대카드는 설명합니다. 고객이 애플페이 이용시 카드번호는 애플 서버는 물론 개인단말기에도 저장되지 않습니다.

 


애플페이를 사용하는 현대카드 고객은 해외에서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현대카드 비자·마스터카드 브랜드 해외겸용 신용카드를 애플페이에 설정하면 국내와 동일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제 현대카드 고객은 편리하고 안전한 애플페이를 전세계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소비자들은 국내 대표 금융테크 기업 현대카드를 통해 애플페이를 가장 먼저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2월초 금융위원회는 "여신전문금융업법과 전자금융거래법 등 관련법령과 그간의 법령해석을 고려한 결과 신용카드사들이 필요한 관련절차를 준수해 애플페이 서비스 도입을 추진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직후 현대카드는 'Apple Pay 관련 안내'를 통해 "애플과 협업해 애플페이를 한국에서 출시할 예정"이라고 예고했고 한달여 만에 정식 서비스에 돌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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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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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글로벌 車 소프트웨어 마켓플레이스 ‘에스디버스’ 합류…SDV 파트너십 확대

LG전자, 글로벌 車 소프트웨어 마켓플레이스 ‘에스디버스’ 합류…SDV 파트너십 확대

2025.10.23 10:09:4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파트너십 확대를 위해 글로벌 차량용 소프트웨어 마켓플레이스 '에스디버스(SDVerse)'에 합류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에스디버스는 GM, 마그나, 위프로 등이 주도해 설립한 업계 최초의 차량용 소프트웨어 오픈마켓 플랫폼입니다. 완성차 업체(OEM)와 부품사, 소프트웨어 개발사들이 모두 참여하고 있어 자동차 업계 전반에서 소프트웨어 혁신을 가속화하는 허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구매자는 에스디버스에서 품질기준 적용 여부 등을 확인하고 맞는 소프트웨어만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해당 솔루션의 판매 담당자와 손쉽게 연락도 가능합니다. 판매자의 경우 글로벌 탑티어 완성차 업체와 부품사들을 잠재적인 고객으로 둘 수 있고 실제로 구매 의사가 있는 고객들만 집중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효율적입니다. LG전자는 이번 에스디버스 합류를 통해 글로벌 차량용 소프트웨어 생태계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전장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LG전자의 전장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VS사업본부는 에스디버스에 SDV를 위한 소프트웨어 솔루션 'LG 알파웨어' 등 모빌리티 솔루션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또 LG전자는 에스디버스에 참여하고 있는 글로벌 완성차 고객 및 협력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더욱 다양화되고 복잡해지는 차량용 소프트웨어의 통합·호환성 문제를 해결할 뿐 아니라 안정성 및 보안 향상, 운전자 경험 혁신 등 업계의 핵심 과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SDV 분야에서 차량용 webOS 콘텐츠 플랫폼(ACP) 등 인포테인먼트 영역뿐 아니라 운전자의 안전을 지키는 인캐빈 센싱,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한 텔레매틱스 등 SDV 토탈 솔루션을 갖추는 중입니다. LG전자는 올해 4월 GM으로부터 '혁신적인 전장부품 솔루션 공급을 통해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와 연결성을 새롭게 정의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 크리에이티비티 팀'으로 선정됐습니다. 또 글로벌 자동차 미디어 '모터트렌드'가 SDV 분야의 혁신을 이끌어 온 기업에 수여하는 '2025 SDV 이노베이터 어워즈'도 수상했습니다. 지난 9월 독일 뮌헨에서 열린 국제 모터쇼 'IAA 모빌리티 2025'에서는 차량용 webOS 콘텐츠 플랫폼의 영상, 게임, 화상회의 등 콘텐츠 생태계 전략을 소개하며 차량을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사용자 경험 중심의 '바퀴 달린 생활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은석현 LG전자 VS사업본부장은 "LG전자는 다가오는 SDV 시대에 맞춰 검증된 차량용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사와 파트너사의 혁신 속도를 높이고 업계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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