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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폭력상해사고…하나손보, 변호사선임특약 ‘배타적사용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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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y 01, 2023, 08:05:03

해외체류·여행중 폭력상해시 변호사비용보장
"아시안 혐오범죄 급증우려에 안전공백 해소"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손해보험이 지난 3월 출시한 '해외폭력상해피해 변호사선임비 특약'이 3개월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습니다.


1일 하나손보에 따르면 이 특약은 해외 체류나 여행 중 타인에 의한 물리적 폭력으로 상해를 입고 이를 원인으로 재판을 진행한 경우 피보험자가 부담한 변호사 선임비용을 보장합니다.


보험기간 중 해외폭력상해피해가 발생하고 보험종료일 이후 재판을 진행한다 하더라도 보험금을 지급해 실용성을 높였습니다.


특히 혐오범죄피해를 당한 경우 해외현지 경찰조사나 재판과정에서 인종차별 및 혐오범죄로 인정받기 어렵다는 현실적 문제를 감안해 '인종차별로 인한 폭력상해피해 변호사선임비 보장'이 아니라 '해외폭력상해피해 변호사선임비 보장'으로 확대 개발한 것이라고 하나손보는 강조했습니다.


지난해 5월 코로나19 방역규제 완화조처와 함께 해외출국자가 급격하게 늘고 덩달아 해외현지에서 '아시안 혐오범죄'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기존 해외보험은 여전히 의료비용 보장에 집중돼 있는 게 현실입니다.


하나손보 관계자는 "해외(체류·여행)보험에서 폭력피해에 대한 법률비용을 보장하는 최초의 담보를 개발함으로써 미보장영역이던 보장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험안전망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우수평가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아시아계 혐오범죄 급증으로 자국민 해외체류(여행유학)중 폭력상해피해건수와 우려감이 증대하고 있는데 우리국민이 해외에서 폭력피해 입었을 때 안전공백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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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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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펙수클루, 中 품목허가 획득…“2027년까지 100개국 확대”

대웅제약 펙수클루, 中 품목허가 획득…“2027년까지 100개국 확대”

2025.09.05 18:41:18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적응증은 역류성식도염 치료입니다. 시장조사기관 IMS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항궤양제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3조 원 규모로 세계 최대 수준입니다. 특히 서구화된 식습관 변화로 위식도역류질환 환자가 급증하면서 치료 수요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지난 2022년 출시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3세대 치료제로, 기존 PPI(프로톤 펌프 저해제)의 단점인 느린 약효 발현, 짧은 반감기, 식전 복용 제한을 개선했습니다. 긴 반감기로 ‘야간 속쓰림’ 개선에 강점을 보이며, 위산 역류에 따른 만성 기침 완화 효과까지 임상적으로 입증된 유일한 약물로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대웅제약은 2026년 하반기 중국 발매를 목표로 현지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전략을 본격 전개할 방침입니다. 회사는 펙수클루가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출시 3년 만에 국내외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현재 인도, 멕시코, 칠레, 에콰도르, 필리핀 등 6개국에서 판매 중입니다. 중국, 파나마, 콜롬비아 등에서는 품목허가를 받고 발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체 진출 국가는 30여 개국이며, 오는 2027년까지 100개국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중국 품목허가는 펙수클루가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세계 최대 항궤양제 시장인 중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치료옵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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