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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서울시 손잡고 친환경 알리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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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31, 2023, 10:05:29

서울시 주최 '우리가 그린 페스티벌' 참여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백화점은 오는 6월 3일부터 4일까지 서울시가 진행하는 ‘우리가 그린(Green) 페스티벌’에 참여한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시민과 10여개의 민간기업 및 환경단체가 참여하고 토크 콘서트, 공유마켓 등을 진행합니다.

 

먼저 업사이클링 제품을 만들어보는 ‘체험형 부스’를 운영합니다. 시민들은 지난해 버려진 화장품 공병과 배달 용기 등을 재활용해 만든 재료로 줄넘기를 직접 만들 수 있습니다. 신세계의 친환경 부스에서는 친환경 쇼핑백 도입, 제로 웨이스트 캠페인 등 신세계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합니다. 

 

신세계백화점은 6월 2일부터 22일까지 ‘베러 초이스, 베러 퓨처’ 캠페인을 열고 친환경 바캉스룩을 제안하는 ‘그린 바캉스 페어’도 마련합니다. 코오롱스포츠, 무냐무냐 등 40여개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할 예정이며 노스페이스키즈의 에코 버킷햇 등 친환경 상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아울러 신세계는 6월 9일 본점, 23일 강남점에서 친환경 골프용품 팝업 이벤트를 선보입니다. 골프용품 전문 브랜드 ‘주다스라이언’을 통해 조선호텔에서 폐기되는 플라스틱을 모아 제작된 친환경 골프 용품을 판매할 예정입니다. 현수막을 재활용해 만든 보냉백 증정 행사도 준비했습니다.

 

손영식 신세계백화점 사장은 "고객들이 환경 문제에 대해 민감해진 만큼 친환경 바캉스 페어 등 환경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고객들과 함께 일상 속에서 환경의 소중함과 상생의 의미를 실천하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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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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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고객 5561명 유심 정보 유출 확인…“100 보상 강구”

KT, 고객 5561명 유심 정보 유출 확인…“100% 보상 강구”

2025.09.11 17:07:5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는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사고와 관련해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이용자 5천561명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김영섭 KT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소액결제 피해 사고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액결제 피해 사고로 큰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사과 드리고자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국민과 고객, 유관기관 여러분께 염려를 끼쳐 죄송하고 피해 고객에게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관계 당국과 사고원인을 파악 중으로 모든 역량을 투입해 추가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기술적 조치를 취하고 피해 고객에게 100% 보상책을 강구하겠다“며 ”통신사로서 의무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자체 조사 결과,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일부 이용자의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유심 관련 핵심 정보가 저장되는 홈가입자서버(HSS) 침해나 불법 기기 변경·복제폰 정황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의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중 IMSI 유출 가능성이 있는 고객은 5561명으로 확인했습니다. KT는 이날 오후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이용자들에게 개인정보보호위 신고한 사실과 피해 사실 여부 조회 방법, 유심 교체 신청 및 보호서비스 가입 링크에 대해 문자 메시지(SMS)로 안내했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전원의 유심을 무료 교체하고 유심 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KT는 또 비정상 소액결제 발생 여부를 전수 조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을 대상으로 개별 안내하며 소액결제 청구를 면제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12일부터 소액결제 본인인증에 생체인증이 도입된 패스(PASS) 인증만 적용키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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