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국내 조선업계가 3개월 연속 세계 선박 수주량 2위를 기록했습니다.
8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5월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인 206만CGT(79척) 중 한국은 51만CGT(17척)을 수주한 것으로 집계되며 지난 3월부터 3개월 연속 수주량 2위에 랭크했습니다. 수주량 선두인 중국은 141만CGT(52척) 규모를 수주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5월말 전 세계 수주잔량은 전월 대비 19만CGT 감소한 1억1129만CGT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별로는 한국이 3910만CGT(35%), 중국이 5113만CGT(45%)로 집계됐습니다. 전월 대비 한국은 11만CGT가, 중국은 1만CGT가 증가했습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할 경우 한국은 14%, 중국은 6% 늘었습니다.
5월말 클락슨 신조선가지수는 170.1포인트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0.03P 올랐습니다.
선박 종류별로 구분할 경우 ▲LNG운반선 2억5900만달러 ▲초대형 유조선 1억2600만달러 ▲초대형 컨테이선 2억2250만달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