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정태 기자] 이마트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내달 10일까지 2주간 이마트 캠핑대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기간 동안 이마트는 자체 브랜드 스포츠 빅텐, 일본 전통 캠핑 브랜드인 캡틴스태그는 물론, 일부 매장에 한해 코베아, 콜맨 등 유명 브랜드 캠핑용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준비된 물량은 총 100억원에 달한다.
이마트는 행사를 준비하면서 ▲가족중심의 오토캠핑, 친구·연인을 위한 미니멀캠핑 ▲배낭에 넣을 수 있도록 경량화에 초점을 둔 백패킹 ▲당일 나들이에 적합한 피크닉 등 라인을 세분화했다. 또, 누구나 쉽게 캠핑에 입문할 수 있도록 필수 용품의 구색을 확대하고 가격을 낮췄다.
저렴한 가격에 상품 기본기능에 충실한 이마트 스포츠 빅텐 캠핑용품은 전상품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종류에 상관 없이 5개 구매 시 5%, 10개 구매 시 10%를 추가로 할인해 준다.
4인용 기본텐트인 베이직돔텐트는 8만3300원에, 3인 사용에 적합한 미니멀텐트3은 5만5930원에, 알루미늄 프레임의 경량 백패킹 텐트인 카모텐트는 6만9300원에 선보인다. 특히, 캠핑의 기본 소품들인 에센셜 라인은 이번 행사로 초저가에 구매할 수 있다.
캠핑 필수용품인 에센셜 캠프체어, 연간 10만개가 판매되는 에센셜 사각침낭, 18L 용량의 아이스박스 에센셜 쿨러백은 각 6930원에 판매한다. 이밖에 에센셜 트윈코펠 9730원, 에센셜 호스버너 1만253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유명 브랜드 캠핑용품은 카드 프로모션을 통해 전 품목 7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일본 캠핑용품 전문 브랜드 캡틴스태그는 이마트 전점포에서, 코베아, 콜맨은 은평, 대전터미널, 경산점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KB, 신한, 현대, SC이마트 카드로 구매 시 전상품 7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마트는 브랜드 입점점포에 한해 레드페이스, 카리모어, 콜핑 등 신상품을 최대 70%까지 할인해주는 아웃도어 여름 클리어런스 행사도 동시 진행한다.
이정우 이마트 캠핑용품 바이어는 “캠핑시장이 세분화되고 있어 소비 트랜드에 맞춘 다양한 캠핑 용품을 기획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본인의 캠핑 스타일에 맞는 용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장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