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전자[066570]는 수제맥주제조기 'LG 홈브루'로 즐기는 '마일드 IPA' 캡슐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LG 홈브루'는 지난 2019년 출시한 캡슐형 수제맥주제조기입니다. 발효부터 숙성, 보관 등 맥주제조 과정을 자동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LG전자는 ▲인디아 페일 에일 ▲페일 에일 ▲흑맥주 ▲밀맥주 ▲필스너 ▲레드 에일 ▲스파이시 IPA 등 다양한 종류의 맥주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올해 판매된 홈브루 캡슐 약 70%가 에일 계열임을 감안해 마일드 IPA를 신규 개발하게 됐다”면서 “이로써 LG 홈브루로 즐길 수 있는 맥주 종류가 8종으로 늘어났다” 밝혔습니다.
마일드 IPA는 홉향을 특징으로 하는 영국식 맥주입니다. 신규 캡슐 출하가는 4만2900원입니다.
LG전자는 지난해 7월 'LG 홈브루'에 오브제컬렉션 컬러를 적용한 신제품을 출시한 바 있습니다. 홈브루 판매량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LG전자는 오는 22일부터 7월 2일까지 부산 신세계 백화점 센턴점에서 가구 브랜드 빌드웰러와 협업해 '나만의 홈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는 계획입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신규 출시되는 마일드 IPA를 포함해 수제 맥주를 시음할 수 있습니다.
이현욱 LG전자 키친솔루션사업부장(전무)는 "LG 홈브루로 맥주를 직접 제조하고 맛보는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보다 많은 고객이 홈브루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