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GMP 생산시설을 통해 차세대 오가노이드 사업과 CDMO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강스템바이오텍이 최근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줄기세포 GMP 센터에서 진행한 기업설명회에서 GMP 시설의 활용 방식에 대해 밝혔다.
강스템바이오텍은 피부 오가노이드와 췌도 오가노이드를 신규 파이프라인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에 따르면 글로벌 오가노이드 시장규모는 오는 2027년 약 3조 8000억원으로 전망된다.
회사는 피부 오가노이드를 표피층, 진피층과 함께 모낭, 피지샘, 신경세포 등 인체피부와 거의 동일한 수준으로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이달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와 피부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화장품 효능평가 사업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췌도 오가노이드는 제 1형(인슐린 의존성) 당뇨병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피하지방 투여로 안전성을 높이고, 인간 췌도와 동일한 세포 구성으로 실제 췌도 수준의 생리적 기능을 기대하고 있다.
김원균 GMP 센터장은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와의 계약을 통해 피부 오가노이드 상업화 준비를 마쳤다”며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을 통해 빠른 시일 내 피부 오가노이드 기반 당뇨병 치료용 췌도 오가노이드에서도 성과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강스템바이오텍은 GMP 시설을 활용한 CDMO 사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자체 개발한 SELAF(Selected Cells Large Scale Freezing Tech, 이하 셀럽) 시설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진행 중인 모든 임상에 셀럽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임상결과에 대한 성공 확률 증진과 해외로의 약물 공급 및 유통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강스템바이오텍은 큐라미스, 와이제이세라퓨틱스로와 CDMO 계약을 체결했고, 프리모리스테라퓨틱스, 클립스비엔씨와는 CMO 계약을 체결했다. 최근에는 강스템바이오텍이 위탁생산 서비스를 진행 중인 클립스비엔씨의 윤부줄기세포치료제 2상 임상시험 IND 변경 승인 신청서가 제출됐다.
김 센터장은 “CDMO 사업의 규모를 확장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후 매출 성장의 한 축을 담당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