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Society 사회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넷제로 정보 플랫폼 ‘넷제로 코리아’ 공개

URL복사

Monday, November 27, 2023, 15:11:54

넷제로 목표를 공개한 기업 및 기관 101곳
60%는 넷제로 목표연도 2050년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국내 주요 기업과 금융기관(기금 포함) 중 넷제로(Net Zero) 목표를 공개한 곳은 101곳으로 나타났습니다. 

 

27일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KoSIF)에 따르면, 101개 기업과 기관 중 약 60%(61곳)는 넷제로 목표 달성 시한을 2050년으로 삼았습니다. 

 

2030년으로 삼은 곳은 아모레퍼시픽, 에스케이스페셜티 등 2개 기업이었으며 2040년 미만(2035년~2039년)은 ▲삼성에스디에스 ▲SK가스 ▲SK디스커버리 ▲SK아이이테크놀로지 ▲넥센타이어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그러나 넷제로 목표는 설정했지만 과학기반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의 승인을 받았거나 승인 대기 중인 곳은 38곳(38%)에 불과했습니다. 

 

ESG 전문 비영리기관인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은 '넷제로 코리아' 사이트를 통해 101개 기업과 기관의 넷제로 관련 목표(목표 수립 여부, 목표 연도, 단기목표 수립 유무, Scope3 배출량, Scope3 배출량의 목표 커버율)와 배출량 목표(목표 수립 여부, 목표 연도, 기준연도, 감축률)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넷제로 코리아'는 기업, 금융기관, 투자자, 정책 입안자, 고객, 시민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넷제로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는 종합 플랫폼 역할을 목표로 합니다. 

 

양춘승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상임이사는 "국가 차원의 넷제로 달성을 위해서는 정부의 노력 뿐만 아니라 개별 기업과 금융기관 차원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기업과 금융기관의 넷제로 목표 수립을 촉진하고, 이해관계자들이 기 수립한 목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넷제로 코리아’를 구축해 공개했다"고 밝혔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배너

GC녹십자, 텍사스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내년 상반기 FDA 허가 목표”

GC녹십자, 텍사스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내년 상반기 FDA 허가 목표”

2025.09.17 15:12:22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미국 자회사 ABO플라즈마(구 ABO홀딩스)가 16일(현지시간) 텍사스 주 라레도(Laredo)에 혈장센터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ABO플라즈마는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와 함께 혈장 공여자 모집을 시작합니다. 채취된 혈장은 최대 24개월간 보관되며, FDA 허가가 완료되는 즉시 판매될 예정입니다. 혈장센터 허가 절차는 약 9개월이 소요되며, ABO플라즈마는 내년 상반기 완료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당초 라레도 혈장센터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했지만, 알리글로 및 국내 혈장분획제제 수요 확대에 맞춰 조기 가동하게 됐습니다. 텍사스 주 이글패스(Eagle Pass) 혈장센터도 2026년 중 개소할 전망입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는 “올해는 국내외 혈장분획제제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안정적 공급망을 기반으로 해당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GC녹십자의 혈장분획제제 ‘알리글로’는 100% 미국산 혈장을 원료로 사용합니다. 미국 행정명령 제14257호에 따르면 완제품 원료 중 미국산 비중이 20% 이상일 경우 비(非)미국산 원료에만 관세가 부과됩니다. 알리글로는 부가물을 제외한 혈장 비중이 약 50%에 달합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