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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 “설계사 행복해야 고객·회사 동반성장…성장사다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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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pril 05, 2024, 17:04:23

메리츠화재, 2023 연도대상 시상식
한은영 팀장 대상…금상 등 160명 수상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이사는 최근 "설계사들이 꿈을 더 키워갈 수 있도록 영업현장과 시장환경을 예민하게 살펴보고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5일 메리츠화재에 따르면 전날 비스타워커힐서울에서 500여명의 임직원과 영업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CY2023 연도대상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김중현 대표는 시상식에서 "메리츠화재가 지난해 1조5670억원의 순이익으로 손해보험업계 2위, 하반기 1위를 달성한 것은 2만4000여명 설계사 여러분의 노력과 고생 덕분"이라고 공을 돌렸습니다.


이어 "메리츠화재는 설계사가 행복해야 고객과 회사가 동반성장할 수 있다는 믿음 아래 영업조직 효율화를 위해 '설계사 왕국'이란 타이틀을 걸고 최상의 성과보상을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중현 대표는 "회사 근간인 설계사 친화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성장 사다리를 강화해 설계사들이 꿈을 펼치도록 할 것"이라면서 "설계사 여러분의 꿈과 도전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회사도 파트너로서 함께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영예의 '2023 메리츠화재 연도대상'은 순천센터 탑2본부 한은영 팀장이 차지했습니다. 2015년부터 네번째 대상 수상으로 보유고객 2000명에 월매출 4000만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메리츠화재는 "한은영 팀장은 고객에 대한 최대한 보상으로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며 "1일 1계약과 함께 체결한 계약 중 95% 이상이 유지되고 있고 불완전판매율 0%라는 믿기지 않는 수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시상식에선 매출부문 금상 9명, 은상 27명, 조직부문 대상 1명, 금상 8명, 은상 17명 등 모두 160명의 설계사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메리츠화재는 '설계사가 일하기 좋은 설계사 천국'을 내세워 설계사에게 임원이 될 수 있는 길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차례대로 도입한 사업가형 본부장제도(2016년)와 영업임원제도(2021년)가 그것입니다. 정규직만 가능하던 관리자(본부장) 자리에 출신·나이·학력·성별 관계없이 능력있는 설계사라면 누구나 승격할 수 있습니다.


2021년 일반사무직으로 입사했다 퇴사한 뒤 설계사로 재입사한 박흥철 목포본부장이 영업전문임원(상무보)에 임명된 게 첫 사례입니다.


영업조직 저변에 알게 모르게 있던 신분제 및 직업적 커리어의 한계를 없애 설계사 출신 전문임원 탄생도 가능하도록 했다고 메리츠화재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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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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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 ‘에코백’ 도입…친환경 배송 주도

쿠팡,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 ‘에코백’ 도입…친환경 배송 주도

2025.07.22 15:29: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신선식품 다회용 배송용기인 프레시백에 이어 일반 제품에 대해서도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인 '에코백'(가칭)을 도입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프레시백의 재질 등을 개선한 원터치 방식의 프레시백 테스트도 함께 진행합니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인천, 부산, 제주 일부 캠프 지역에서 에코백 배송을 시범 운영하고 인천, 경기 시흥 일부 지역에서는 새로운 프레시백을 테스트합니다. '에코백'은 장보기 가방 등에 많이 사용되는 타포린 소재를 사용한 다회용 용기로 쿠팡의 박스리스(Boxless) 포장으로 대표되는 PB(Plastic bag)포장을 진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PB는 얇은 두께(0.05㎛)의 배송용 봉투로서 100%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제작됐습니다. 에코백은 친환경 효과뿐만 아니라 최소 80g의 초경량 재질로 배송 송장을 떼지 않아도 되고 지퍼 형태로 상품을 쉽게 꺼낼 수 있습니다. 특히, 에코백은 회수돼 재사용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배송 포장을 분리 배출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위생적이면서 열고 닫기 편해진 '뉴 프레시백' 테스트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뉴 프레시백은 '발포 폴리프로필렌'(EPP) 등 가벼운 재질을 사용하면서도 보냉성을 더욱 높였습니다. 쿠팡은 수차례 테스트를 통해 보냉성은 높이면서 기존 프레시백 무게와 큰 차이가 없는 뉴 프레시백을 개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테스트 지역의 소비자들은 친환경과 위생, 편익 등에 대해 90% 이상이 만족한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기존에 프레시백이 아닌 종이 박스로 신선 식품을 주문하던 고객들도 뉴 프레시백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 프레시백은 수거 시 기존 프레시백처럼 펼치지 않아도 되기에 배송기사들의 작업도 보다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근로감독 이후 "프레시백을 펼치는 작업이 업무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는 측면이 있다"라며 업무 경감 방안을 마련할 것을 권고한 바 있습니다. 프레시백은 국내 유일 다회용 보냉 배송용기로 스티로폼 등 배송 포장 사용을 줄인 쿠팡의 대표적인 친환경 배송입니다. 프레시백 사용을 통해 하루 평균 약 31만개의 스티로폼 상자 사용을 줄여 연간 여의도 면적의 6.5배에 달하는 토지에 연간 900만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CLS는 시범 운영을 진행하면서 개선 사항들을 확인한 후 전국 확대 여부 등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CLS 관계자는 "지구 곳곳에서 이상기온으로 폭염이 발생하고 있다. 이제 친환경 정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어떤 정책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라며 "'에코백'과 '뉴 프레시백' 시범 운영은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연구 개발 등 상당한 투자를 통해 이뤄낸 성과"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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