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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맵, 노량진수산물시장 실내지도 서비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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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11, 2024, 14:09:59

점포 위치, 메뉴 등 최신 정보 도면 그대로 반영
점포주 위한 카카오맵 앱 사용, 비즈니스 계정 활용법 등 교육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035720]의 카카오맵이 노량진수산물도매시장 실내지도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카카오맵 실내지도는 실내장소의 매장과 편의시설 정보를 알 수 있는 지도 서비스입니다.

 

카카오와 수협노량진수산주식회사는 시장 안에서 길을 헤매거나 원하는 정보를 찾기 어려웠던 이용자들을 위해 이번 실내지도를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각 점포 위치, 메뉴, 운영시간과 함께 층별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 등 최신 정보를 도면 그대로 카카오맵에 반영했습니다.

 

양사는 점포주들이 주로 고연령층임을 고려해 '점포주 대상 찾아가는 어플 사용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카카오맵 앱 사용 방법과 카카오 비즈니스 계정 가입 및 활용법을 안내하고 점포주들이 직접 매장관리를 통해 점포 홍보, 휴무일 알림 등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이용자들은 카카오맵 앱을 최신으로 업데이트 한 뒤 노량진수산물도매시장을 검색하면 층별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후 매장 아이콘을 터치하면 나오는 홈, 사진, 후기 등 콘텐츠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파악하면 됩니다.

 

조성윤 카카오 로컬맵 리더는 "카카오맵 실내지도 서비스를 선보인 이후 복잡한 시장에도 적용됐으면 하는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노량진수산물도매시장 실내지도를 개발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용자들의 니즈에 맞춰 실내지도 서비스를 고도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카카오맵 실내지도 서비스는 지난 1월 서비스를 오픈한 이후 현재 김포국제공항을 비롯해 현대백화점 판교, 신세계아울렛 부산 등 전국 130여개의 복합상업시설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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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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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2025.07.17 15:17: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변화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다.” 17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하반기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2025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신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VCM은 처음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는데요. 신동빈 회장은 회의 내내 냉정한 실적 평가와 함께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그룹의 경영 기조를 재점검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실적을 언급하며, “향후 그룹의 생존을 위해 CEO들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 회장은 PEST(정치·경제·사회·기술) 관점에서의 경영 인식과 장기적 예측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외면하는 것이 가장 치명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CEO라면 5년, 10년 뒤의 경영환경을 예측하고, 현재와 3년 뒤 해야 할 일을 설계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전략 실행을 뒷받침할 인재 확보와 기술 투자도 병행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룹 차원의 하반기 경영 방침으로는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군별 전략 추진 가속화 ▲생산성 향상을 제시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브랜드는 롯데의 경쟁력 그 자체”라며 “식품과 화학, 유통 등 각 사업군이 자체 브랜드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학군은 체질 개선, 식품군은 핵심 제품 강화, 유통군은 고객 니즈에 대한 다각적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생산성과 관련해선 직무 전문성 강화와 성과 중심 인사체계의 정착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AI 등 기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경영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그 속에서 리스크와 기회가 동시에 생겨난다”며 “이를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실패와 같다. 본업 안에서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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