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태광그룹 계열 T커머스채널 쇼핑엔티는 패션 PB(자체브랜드)이자 여성 패션 브랜드 '오디브(ODV)'가 시즌 트렌드를 반영한 24년 F/W(가을/겨울) 신규 라인업을 론칭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즌 ‘오디브’가 공개하는 라인업은 실용적인 아이템들로 구성됐습니다. 특히 판매가를 지난 가을·겨울 시즌과 동일하게 구성해 운영할 예정입니다. 이는 코로나 이후 지속되는 고금리·고물가 상황에서 소비자들에게 오디브를 선택하면 ‘가성비’와 ‘가심비’ 소비가 가능하다는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함입니다.
이번 시즌은 ‘퍼플’ 컬러를 주요 포인트로 활용했습니다. 또 시즌 특성에 맞춘 컬러 조합으로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쉬한 뉴 룩을 선보인다는 설명입니다. 지난 시즌과 차별화하기 위해 하의류 제품을 확대했습니다. 이번 시즌에는 디자인 니트, 트레이닝 세트, 다운 아우터 등 9종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앞서 지난달 27일 역 시즌으로 론칭한 ‘FAUX 밍크 퍼 자켓’은 목표 대비 완판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이달 말 시즌 론칭 방송으로는 트렌디한 컬러 배색의 ‘체크 후드 아우터’와 페미닌 무드의 ‘니트 풀오버 3종’을 순차적으로 선보입니다.
노석 쇼핑엔티 TV사업부장은 "고금리·고물가 시대에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선택을 제공하고 니즈에 맞춘 상품을 제안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