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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을 실전처럼!’…기장군, 대규모 재난 대응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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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October 28, 2024, 15:10:08

유관기관 공조로 군민 안전 강화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 기장군은 지난 24일, 기장군 재난안전상황실과 기장군국민체육센터 일원에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종합훈련의 일환으로, 대형 복합재난에 대비해 군민 안전을 강화하는 목적으로 진행됐습니다.

 

훈련은 ‘기장군국민체육센터 가스 폭발로 인한 화재 및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해 대규모 민·관·군 합동훈련으로 이뤄졌는데요. 기장군을 포함해 기장소방서, 기장경찰서 등 15개 유관기관과 250여 명이 참여해 실제 재난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진행됐습니다.

 

훈련 과정은 재난발생 단계별로 토론기반훈련과 실제현장훈련을 연계해 실시간으로 점검했습니다. 대형화재와 산불 발생 시 주민 대피와 인명 구조, 기반 시설 복구 및 피해지역 수습 등의 대응을 확인하고, 재난 수습 전반에 걸쳐 유관기관 간의 공조체계를 점검했습니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기장소방서의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과 다수사상자 구급대응훈련이 포함돼 유사시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전언입니다. 지역 주민 200여 명도 직접 참여해 재난상황을 체험하며 대처 능력을 높였습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훈련으로 재난 상황에서 기관별 대응능력과 공조체계를 확인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훈련에서 나온 부족한 점은 철저히 보완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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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helloj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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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2025.07.17 15:17: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변화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다.” 17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하반기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2025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신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VCM은 처음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는데요. 신동빈 회장은 회의 내내 냉정한 실적 평가와 함께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그룹의 경영 기조를 재점검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실적을 언급하며, “향후 그룹의 생존을 위해 CEO들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 회장은 PEST(정치·경제·사회·기술) 관점에서의 경영 인식과 장기적 예측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외면하는 것이 가장 치명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CEO라면 5년, 10년 뒤의 경영환경을 예측하고, 현재와 3년 뒤 해야 할 일을 설계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전략 실행을 뒷받침할 인재 확보와 기술 투자도 병행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룹 차원의 하반기 경영 방침으로는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군별 전략 추진 가속화 ▲생산성 향상을 제시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브랜드는 롯데의 경쟁력 그 자체”라며 “식품과 화학, 유통 등 각 사업군이 자체 브랜드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학군은 체질 개선, 식품군은 핵심 제품 강화, 유통군은 고객 니즈에 대한 다각적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생산성과 관련해선 직무 전문성 강화와 성과 중심 인사체계의 정착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AI 등 기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경영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그 속에서 리스크와 기회가 동시에 생겨난다”며 “이를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실패와 같다. 본업 안에서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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