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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앤씨재단, ‘예비 공감 인재’ 장학생 내달 31일까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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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November 12, 2024, 11:11:05

예비 고등학생 및 대학교 1~3학년생 및 휴학생 대상
장학금, 공감 교육, 사회혁신 프로젝트, 국내외 탐방 등 혜택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재단법인 티앤씨재단은 내달 31일까지 예비 공감 인재 고등학생 및 대학생 장학생을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공감 사회 구현을 목표로 2017년 말 설립된 티앤씨재단은 체계적인 공감 교육 프로그램으로 미래 세대의 공감 능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모집 대상은 내년에 진학하는 예비 고등학생과 대학교 1~3학년생 및 휴학생으로 선발된 예비 고등학생들은 3년간, 대학생은 2년간 장학금을 지원받고 다양한 활동에 참여합니다.

 

티앤씨재단은 장학생들에게 체계적인 공감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합니다. 장학생들은 ‘자아 찾기’를 통해 자신의 꿈과 비전을 탐색하고, 워크숍에 참여해 각계 전문가들의 강연을 듣습니다.

 

또한 타인의 어려움이나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혁신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할 기회를 얻습니다. 국내외 탐방을 통해 시야를 확대하고, 미디어를 분별력 있게 받아들이기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합니다.

 

이러한 공감 교육 커리큘럼은 효과를 인정받아 일반 고등학교에서도 강연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고 재단 측은 설명했습니다.

 

졸업생들은 사회적기업 창업, 노인 복지를 위한 요양산업, 아이들의 문해력 향상을 위한 보드게임 사업, 건강한 식단을 구현하는 사업을 비롯해 스포츠,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습니다.

 

티앤씨재단 나석권 이사장은 “티앤씨재단은 우리 사회에 필수적인 공감의 가치를 확산하고 사회갈등을 완화하기 위해 공감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며 “더 나은 사회를 주도적으로 만들어 갈 미래 공감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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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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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정부 소버린 AI정책, KT와 맞닿아…한국형 AI 개발 계속할 것”

KT “정부 소버린 AI정책, KT와 맞닿아…한국형 AI 개발 계속할 것”

2025.07.03 16:15: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자체 개발한 한국형 AI 거대언어모델(LLM) '믿:음 2.0'을 공개하고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참여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KT[030200]는 2023년 개발한 '믿:음1.0'에 이은 새로운 AI 모델 '믿:음 2.0'을 3일 선보이며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국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에 참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동훈 KT Gen AI 랩장은 "정부의 소버린 AI 정책은 KT의 AI 철학과 방향이 맞닿아 있다"라며 "KT는 한국적 데이터 얼라이언스와 그동안 1년여간의 노력을 거쳐 구축한 데이터들이 있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구축하는 데 큰 강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승필 KT 기술혁신부문장은 "KT가 추구하는 소버린 AI는 데이터 주권 확보, 한국 언어 및 문화에 대한 지식, 다양한 AI 모델 선택권, 책임감 있는 AI 등 네 가지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동훈 랩장은 "믿음 모델은 데이터 구축부터 모델 학습 전 과정이 KT 자체 기술을 통해 이뤄졌기 때문에 소버린 AI 모델로 볼 수 있다"라며 "한국적 가치와 문화를 담아낸 믿음 모델은 독자적 AI를 구축하는 데 큰 강점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의 소버린 AI 정책에 대해 신동훈 랩장은 "과제에 선정이 되고 안 되고를 떠나 KT는 한국형 AI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정부에 바라는 점이라면 공공 데이터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규제에 막혀 일부 국가 공공문서 학습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국가가 통제 가능한 데이터를 어느 정도 기업이 AI 학습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이날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업하는 AI 사업과 자체 개발하는 AI의 관계설정에 대해서는 상호 보완 관계라고 설명했습니다. 신동훈 랩장은 "믿음 개발을 멈춘 적은 없으며 한 번도 자체 AI 기술 개발을 포기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라며 "KT의 자체 개발 AI가 완전한 기술로 거듭나기 전까지 MS와의 협업을 통해 부족한 기술을 보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MS와의 협업을 진행하면서도 AI 자체 개발도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택했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MS와의 협업 모델과 믿:음 2.0의 역할이 다를 것이라고도 설명했습니다. 고성능·복잡 업무에는 MS와의 협업 모델을, 단순 및 문서 업무에서는 믿음 모델을 활용해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앞서 KT는 MS와의 협업 모델을 올해 2분기 상용화를 목표로 공동 개발 중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협업 모델의 출시 지연에 대해 KT는 "조만간 공개될 예정"이라며 "시기가 밀리는 이유는 내부적으로 성능을 높이기 위한 테스트 과정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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