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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쇼핑만으로 패션 상품을 받을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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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anuary 21, 2025, 17:01:44

엠파파, 패션 상품 받기 서비스 ‘미리뷰’ 출시
포인트 적립 앱테크 서비스..실물 상품 교환 가능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엠파파(대표 이재원)는 패션 상품을 보고 공유하며 실물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앱테크 서비스 ‘미리뷰(mireview)’를 공식 출시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미리뷰는 소비자가 스마트폰으로 패션 상품을 둘러보고 공유하거나, 설문조사에 참여하는 등의 활동만으로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적립된 포인트는 다양한 패션 상품과 교환할 수 있어, 아이쇼핑을 실물 쇼핑으로 연결하는 독창적인 시스템을 제공합니다.

 

소비자는 패션 상품을 검색하고, MBTI 선호도를 활용한 정보 공유로 흥미를 유발하며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이 포인트는 패션 상품과 교환 가능해 쇼핑의 재미와 실질적인 혜택을 동시에 제공합니다. 특히, 사용자 간의 공유는 자연스럽게 상품의 홍보 효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패션 기업들에게도 새로운 기회 창출이 가능합니다. 미리뷰는 상품을 현금처럼 활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제공하며, 기업이 보유한 상품을 소비자에게 알리는 효율적인 마케팅 수단으로 작용합니다. 높은 플랫폼 수수료와 광고비 부담을 줄여주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강화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합니다.

 

이재원 엠파파 대표는 “미리뷰는 소비자에게는 재미있고 실속 있는 쇼핑 경험을, 패션 브랜드에는 상품을 알릴 효과적인 방법을 제공한다”며 “소비자가 저렴하고 재미있게 쇼핑을 즐기며, 브랜드는 효율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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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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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글로벌 TV 시장 점유율 1위 지켜냈다

삼성·LG, 글로벌 TV 시장 점유율 1위 지켜냈다

2025.02.18 10:30:09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각각 글로벌 TV와 OLED TV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며 경쟁력을 확인했습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의 조사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글로벌 TV 시장에서 매출 기준 28.3%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2006년 이후 19년 연속 1위를 달성했습니다. 삼성전자는 Neo QLED·OLED·초대형·라이프스타일 등 프리미엄 제품을 중심으로 한 판매 전략을 통해 지속적으로 1위를 지킬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삼성 TV는 2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시장과 75형 이상 초대형 시장에서도 지난해 49.6%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지켰습니다. 또한, QLED 시장에서도 46.8%의 매출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습니다. 글로벌 QLED TV 시장의 경우 275만대가 판매되며 전체 시장의 10.9%를 차지해 처음으로 점유율 10%를 넘었습니다. OLED 시장에서는 2022년 첫발을 들인 이후 144만대를 판매하며 매출 기준 27.3%의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수량은 42%, 매출 점유율은 4.6%p가 증가한 수치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이헌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2006년부터 이어진 19년 연속 글로벌TV 시장 1위의 뒤에는 항상 고객들의 믿음이 있었다"며 "AI TV와 같이 TV 시장의 변화를 이끌 수 있는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의 삶을 더 풍요롭게 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LG전자는 글로벌 OLED 시장에서 점유율 기준으로 12년째 1위를 지켜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LG전자는 지난해 글로벌 OLED TV 시장에서 출하량 318만대, 점유율 52.4%를 기록하며 12년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지난해에 OLED TV가 1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차지하는 출하량 비중은 전년 대비 8.5%p 증가한 45%를 기록하며 절반에 달했습니다. OLED TV의 출하량 비중은 올해는 53.8%로 과반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LG전자는 지난해 75형 이상 초대형 OLED TV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57.5%의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전체 OLED TV 시장에서 75형 이상 초대형 TV가 차지하는 출하량 비중이 역대 최대인 16%를 기록하며 업계 최다 초대형 올레드 TV 라인업(77, 83, 88, 97형)을 보유한 LG전자의 OLED 시장에서의 선전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OLED와 LCD를 포함한 LG전자의 전체 TV 출하량은 약 2260만대로 집계됐으며 TV 시장 내 점유율은 매출 기준 16.1%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글로벌 TV 시장의 출하량은 약 2억883만대로 직전년도 대비 3% 이상 성장하며 3년 만에 성장세로 돌아섰습니다. 글로벌 OLED TV 출하량은 607만대 수준으로 직전년도 대비 8% 이상 성장했습니다. 양사는 향후에도 TV 시장에서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입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던 CES2025에서 AI 스크린이 나아갈 새로운 방향성인 삼성 '비전 AI'를 공개했습니다. 비전 AI는 기존 TV의 역할을 확대해 사용자의 니즈와 취향, 의도를 미리 파악해 스스로 스마트한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것으로 사용자에게 맞춤형 스크린 경험을 선사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또한, 삼성전자는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에 제공되던 아트 구독 서비스 '삼성 아트 스토어'를 올해 Neo QLED 및 QLED 모델로도 확대할 예정입니다. LG전자는 ▲최대 4K(3840x2160)·144Hz 영상을 손실·지연 없이 전송하는 무선 설루션 ▲AI가 사용자 취향을 분석해 개인화 경험을 제공하는 독자 플랫폼 webOS ▲알고리즘과 유기 화합물 적층 구조를 바꾼 새로운 밝기 향상 기술 등을 기술력을 앞세워 시장 점유율을 지킨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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