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앞줄 왼쪽 여섯번째)은 8일 경주 소재 농협교육원에서 전국 영업본부 본부장이 참여한 가운데 '포용금융 추진 결의대회'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금리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서민·취약계층에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하고 금융의 온기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포용적 금융 대전환'을 선언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포용금융은 농협의 뿌리이자 존재이유"라며 "전국 영업본부와 함께 고객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화재는 최근 서초구 본사에서 '제38기 고객패널' 발대식을 했다. 올해 고객패널은 오프라인 고객패널, 온라인 고객패널, 소비자·법률·의료분야 전문가패널을 결합한 3단계 체계로 운영된다. 오프라인 고객패널은 월별과제를 중심으로 상품·서비스를 체험하며 느낀 불편과 개선포인트를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고객 2000명으로 이뤄진 온라인 고객패널은 설문조사를 통해 오프라인 패널의 의견이 다른 고객에게도 공감되는지 확인한다. 이와 함께 소비자·법률·의료 등 전문가 자문을 더해 체험과 설문결과를 소비자보호 관점에서 한번 더 살펴본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고객이 직접 체험한 의견을 설문과 전문가 자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자 관점에서 개선하도록 고객패널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생명 소비자보호실이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성과를 인정받아 서초경찰서(서장 주진화)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지난해 12월 삼성생명은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을 통해 고객이 평소와 다른 양상으로 해약시도하고 자금인출하려는 징후를 포착, 거래를 즉시중단했다. 이후 고객과 확인과정에서 기관사칭 보이스피싱과 연관됐음을 확인해 1억7000만원의 고객자산을 지켜냈다. 삼성생명은 2금융권 최초로 FDS를 도입·운영하는 한편 경찰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에서 보이스피싱 예방교육과 캠페인을 하고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찰과 긴밀히 협력하고 대응체계를 강화해 보이스피싱 등 금융범죄로부터 고객자산을 보호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 김재혁(중앙일보 전 주미특파원, 삼성생명 전 홍보실장 전무)씨 별세, 김정욱(삼성물산 건설 부문 해외사업부장 부사장)씨 부친상 = 7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5호실, 발인 10일 오전 7시. 02-3410-3151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외국어대학교는 2026년 1월 대학정보공시 결과를 통해 해외취업률 부문에서 12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했다고 지난 6일 밝혔습니다. 부산외대는 2015년 이후 매년 해외취업률 전국 최고 수준을 유지하며 국내 대학 가운데 가장 오랜 기간 해외취업 성과를 이어온 대학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번 성과는 단기적인 취업 실적이 아닌, 10년 이상 축적된 글로벌 취업 교육 시스템과 안정적인 운영 구조가 뒷받침된 결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부산외대는 지난 10여 년간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K-Move스쿨과 청해진대학사업 등 정부 지원 해외취업 연수사업에 중추적으로 참여해 왔습니다. 이와 함께 자체 해외취업 프로그램인 ‘B-Move’ 사업을 병행하며 정부 사업과 대학 프로그램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독자적인 취업 지원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부산외대는 학생들의 직무 역량과 전공 어학 능력을 동시에 강화하는 입체적인 교육 모델을 통해 해외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지속적으로 배출해 왔습니다. 특히 기업 현장의 수요와 연수생들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연수과정 운영이 실질적인 취업 성과로 직결되며 프로그램 경쟁력을 높였습니다. 이 같은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xAI의 생성형 AI '그록'이 기존 시장 강자였던 오픈AI의 '챗GPT'와 구글의 '제미나이'와는 다른 노선을 택하며 생성형 AI 3강 구도 굳히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그록을 만든 xAI는 2023년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미국의 AI 기업입니다. 2023년 11월 챗봇 그록을 공개했으며 2024년 이후 버전부터는 멀티모달 처리·코딩·이미지 생성 기능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2025년에는 그록-4 및 그록 Heavy가 출시되어 실시간 검색과 도구 활용을 지원합니다. 그록의 가장 큰 특징은 X(구 트위터)와의 결합입니다. 실시간 게시물과 커뮤니케이션으로 최신 트렌드와 밈의 산지인 X를 즉각 반영한 답변을 생성할 수 있기에 속보성 이슈·밈·논쟁적 주제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는 점이 차별화 포인트입니다. 이를 통해 그록은 웹 검색 연동을 제공하지만 소셜 스트림을 주류로 삼지 않는 챗GPT·제미나이와 다른 형태의 답변을 내놓을 수 있습니다. 챗GPT와 제미나이가 정보의 신뢰성·정제를 우선한다면 그록은 실시간성·직설성·플랫폼 밀착을 전면에 내세우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답변의 톤 또한 달라집니다. 그록의 답변은 '검열의 최소화'로 정의할 수 있습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주류업계가 밸런타인데이(2월 14일)를 앞두고 연인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트렌드를 선보이며 공략에 나서고 있습니다. 초콜릿과 로제 와인, 샴페인으로 대표되던 기존 밸런타인데이 공식에서 벗어나 도수와 부담을 낮춘 주류로 연인들의 선택지를 넓히려는 움직임입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일상은 물론 기념일에도 과도한 음주보다 개인의 취향과 도수 등을 고려한 ‘가벼운 음주’ 트렌드가 점차 강해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밸런타인데이의 주류 소비가 맛보다 특별한 무드와 경험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습니다. 서울장수는 밸런타인데이 시즌에 맞춰 ‘티젠 콤부차주 레몬’을 앞세웠습니다. 발효 음료인 콤부차에 레몬을 더한 이 제품은 기존 막걸리의 이미지와 달리 청량하고 가벼운 풍미를 강조했습니다. 기본 안주를 포함해 과일, 케이크와 같은 디저트 메뉴와도 함께 곁들여 먹을 수 있습니다. 가벼운 음주를 선호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알코올 도수는 4%로 낮췄으며 브랜드 최초로 480ml 소용량 패키지를 적용해 ‘가볍게 마시는 음주’ 콘셉트를 강화했습니다. 서울장수 측은 이 제품이 저도주를 선호하는 소비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서울 중구 동호로에 위치한 페이토 갤러이에서는 오는 14일까지 '곡선의 미학 The Aesthetics of Curves'를 주제로 한 김민석, 이가진 하태임 작가의 3인전을 개최합니다. 2차원 화면에서 직선이 명료함과 효율성을 상징한다면 곡선은 직선과 달리 시작과 끝의 경계를 유연하게 오가며 직선이 보여주지 않는 과정의 자유로움과 흐름을 화면위에 펼쳐냅니다. 덕분에 곡선은 직선보다 인간의 감정을 변주하기 쉬운 미술적 언어가 됩니다. 회화와 도자 작품 20점이 출품 된 이번 전시에서 김민석 작가는 디지털 툴의 매끄러운 조형 원리를 아날로그적인 붓질로 변환하여 '실존의 무게'를 담은 형상을 구축합니다. 전기상 신호로 디스플레이 위에서 존재하는 가상의 볼륨감을 작가의 근육의 움직임을 통해 수만 번 덧칠해서 완성한 '물리적 양감'은 가시적이고 촉감을 지닌 실제에 대한 본질을 환기합니다. 이가진 작가는 전통 청자의 물성을 시각언어로 전복시켜 공간 내에 청자빛의 푸른 흐름을 만들어 냅니다. 이 작가는 <Dewdrop〉 시리즈로 청자라면 응당 있어야 하는 입구를 없앤 ‘무용한 볼륨’을 창조하고, 벽에 거는 설치 작업을 통해 평면과 입체의 경계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부이사관 승진 ▲권주성 ▲고상범 ▲보험과장 이동엽 ◇서기관 승진 ▲감사담당관실 오승준 ▲금융정책과 현지은 ▲자본시장과 서지은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표그룹이 서울시와 협력해 서울숲의 자연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기업동행정원’을 조성합니다.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의 주력 계열사 삼표산업은 6일 서울시청 서소문2청사에서 서울시와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협약식에는 삼표그룹 유용재 기업홍보실장과 서울시 김영환 정원도시국장, 온수진 조경과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삼표산업은 오는 5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서울숲 호수변에 기업 철학을 반영한 테마 정원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성수동을 기반으로 성장해 온 삼표산업이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의미를 담아 대표 녹지 공간인 서울숲에 시민을 위한 휴식 공간을 조성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합니다. 정원은 도시화 과정에서 서울 성동구 성수동이 잃어버렸던 자연의 기억을 되살리고, 땅이 지닌 본래의 성격과 서울숲 전체의 흐름을 존중하는 자연주의 콘셉트로 조성됩니다. 삼표그룹은 이번 기업동행정원 조성을 통해 시민들에게 자연 친화적인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ESG 경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SK바이오팜이 지난해 매출 7067억원, 영업이익 2039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29.1%가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11.7%가 증가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2533억원을 기록했고 지난해 4분기 매출은 1944억원, 영업이익은 46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의 미국 매출은 연간 6303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44% 성장하며 영업이익의 급증을 주도했습니다. 그 외 기타 매출 중 로열티 수익으로만 연간 약 27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4분기 세노바메이트 미국 매출은 연말 계절적 영향과 운송 중 재고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 수준을 기록했지만 매출의 기반이 되는 처방수는 견조한 성장을 지속했습니다. 회사는 지난 4분기의 계절적 요인이 올해 1분기 매출에 긍정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세노바메이트의 미국 내 처방 수는 지난 12월 월간 처방 수 4만7000건에 달했습니다. 덕분에 4분기 총 처방 수는 3분기 대비 6.8% 늘어나 전년 동기 대비 29.2% 증가했습니다. 특히 2025년 2분기부터 한단계 레벨 업 된 신규환자 처방 수도 유지하고 있어 향후에도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2년연속으로 연간 3조원대 순이익을 냈습니다. 보험·증권 등 비은행 자회사 편입으로 종합금융그룹을 완성하며 비이자이익이 크게 증가한데 힘입었습니다. 주주환원 기반이 되는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성과도 이뤄냈습니다. 6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2025년 연간 당기순이익(지배기업소유주지분순이익)은 3조1413억원입니다. 전년(3조860억원) 대비 1.8%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한 2022년(3조1420억원)에 준합니다. 우리금융은 담보인정비율(LTV) 담합 관련 과징금 515억원을 전액 충당금으로 반영했다는 점에서 사실상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한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을 합한 '순영업수익'은 전년 대비 5% 증가한 10조9574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습니다. 눈에 띄는 건 '비이자이익'입니다. 지난해 우리금융의 비이자이익은 1조9266억원으로 전년 대비 24.0%(3725억원) 크게 늘었습니다. 비이자이익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수수료이익(2조1605억원·3.6%↑)은 2개년 연속 2조원을 상회했습니다. 특히 대출채권매각익이 60% 줄었음에도 외환·유가증권…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아모레퍼시픽홀딩스(아모레퍼시픽그룹)이 지난해 영업이익 3680억원을 올리며 2019년 이후 6년 만에 최대 성과를 냈습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해 매출 4조6232억원, 영업이익은 368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습니다. 전년보다 매출은 8.5%, 영업이익은 47.6% 증가한 수치입니다.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의 실적이 그룹 전체 실적 개선을 견인했습니다. 지난해 아모레퍼시픽의 매출은 4조2528억원으로 전년 대비 9.5% 증가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358억원으로 전년 대비 52.3% 늘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의 국내 사업 매출은 전년보다 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 감소했습니다. 희망퇴직 비용 반영된 결과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입니다. 국내에서는 온라인, MBS, 백화점 등 주요 채널이 안정적으로 성장했고, 면세와 크로스보더(국내 본사에서 해외 유통사, 리테일러와 직접 협업해 현지 진출하는 사업모델) 경로도 성장세를 유지했습니다. 아모레퍼시픽홀딩스 주요 관계사 가운데 이니스프리는 채널 포트폴리오 재정비로 손익을 개선했고, 에뛰드는 립·마스카라 등 핵심 메이크업 제품 호조와 크로스보더 확대에 따라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LG생활건강이 글로벌 화장품 기업이 즐비한 유럽 대륙에 '더후' 브랜드를 처음 선보이며 본격적인 진출에 나섰습니다. 6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궁중 피부과학 럭셔리 코스메틱 브랜드 더후는 지난 3일부터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한 유럽 최대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26에서 시그니처 라인인 ‘환유(Imperial Youth)’ 체험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LG생활건강이 2006년 처음 출시한 환유는 산삼을 대표 성분으로 담은 하이엔드 안티에이징 라인 입니다. 대표 제품은 탁월한 탄력 개선 효과의 '산삼진세노사이드™' 성분과 산삼 전초(잎부터 뿌리까지 산삼의 완전체) 연구로 발견한 '세노-포스TM(Seno-Force™)'를 함유한 '환유고'입니다. 지난해 LG생활건강은 미국 뉴욕에서 열린 프리즈 아트페어와 경주 APEC 정상회의에서 더후 브랜드와 환유고 등 주요 제품 마케팅 홍보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특히 APEC에 참가한 세계 각국 정상들에게는 최고급 주칠(朱漆) 나전칠기함에 환유고를 담은 국빈 세트를 증정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LG생활건강은 ISE 2026 LG전자 전시관 내부 리테일 공간에 더후 부스를 차렸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방산 및 우주∙항공 분야의 미래 핵심사업을 서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6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따르면, 지난 5일 서울 중구 한화빌딩에서 KAI와 'K-방산 글로벌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래 핵심 사업 공동 협력 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체결식에는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 차재병 KAI 대표이사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MOU를 통해 두 회사는 ▲무인기 공동개발 및 수출 추진 ▲국산엔진 탑재 항공기의 개발 및 공동마케팅 ▲글로벌 상업 우주시장 진출을 위한 공동 협력 등에 합의했습니다. 두 회사는 각각 항공엔진과 전투기∙헬기 등 항공기체 개발 및 생산 분야에서 40년 이상의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양사는 국방과학연구소(ADD)와 각각 국가 주도 개발 무인기 기체와 탑재 엔진 개발 이력도 갖추고 있어 향후 협력 시너지가 기대됩니다. 예를 들어 독자 개발 전투기 KF-21의 후속 양산모델에 탑재될 첨단항공엔진 개발 및 체계통합을 위해 협력하고 수출을 위한 공동 마케팅을 할 수 있습니다. 동맹국과 기술협력을 통해 개발한 무인기의 글로벌 시장 진출도 서로 힘을 합치기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KT&G(사장 방경만)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조3495억원으로 전년 대비 13.5% 증가했다고 5일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796억원으로 11.4% 증가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10.1% 증가한 1조7137억원, 영업이익은 17.1% 증가한 248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KT&G는 방경만 사장 취임 이후 본업과 해외사업 경쟁력 강화 및 수익성 중심 성장 전략으로 지난해 최대 실적을 경신했습니다. 해외 CIC(사내독립기업) 설립 등 체질 개선을 통해 강화된 구조적 성장 가능성에 대한 자본시장의 긍정 평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해외궐련사업이 역대 최고 매출과 수량, 영업이익을 동반 경신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해외궐련 매출은 1조8775억원으로 전년 대비 29.4% 증가했고 해외궐련 판매량 증가에 따라 전체 궐련 매출 중 글로벌 비중은 처음으로 국내를 넘어선 54.1%를 기록했습니다. 판매수량과 전략적인 단가 인상에 따른 평균 판매가격 모두 두 자릿수 증가했습니다. NGP(전자담배)사업은 국내외 디바이스 및 스틱 신제품 출시로 확장세를 유지했습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3.5% 오른 8901억원, 스틱 매출수량은 2% 늘어난 147억8000만개비를 기록했습니다. KT&G는 지난해 실적과 함께 올해 가이던스도 함께 발표했습니다. 2023년 말 발표한 2조40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설비 투자(CAPEX)를 통해 지난해 카자흐스탄 공장을 준공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인도네시아 신공장 가동을 앞두고 있습니다. 해외 생산시설 확대를 기반으로 KT&G는 올해 매출원가 감소를 비롯해 지속적인 전략적 단가 인상으로 수익성 강화에 나설 예정입니다. OEM(주문자상표 부착생산), 라이센싱 등 사업모델 다변화를 통해 해외궐련사업에서 수량, 매출, 영업이익 모두 두 자릿수 성장하는 양적·질적 성장을 이룬다는 계획입니다. 아울러 KT&G는 NGP사업 다각화를 통해 본업인 담배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섭니다. 현재 궐련형 전자담배로 통용되던 NGP를 탈피해 지난해 ‘ASF’ 인수를 통해 마련한 니코틴 파우치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방침입니다. 이상학 KT&G 수석부사장은 "과거 수출 위주의 구조에서 벗어나 현지 직접사업을 강화한 결과 해외궐련 매출이 처음 국내를 넘어섰다"며 "글로벌 핵심 역량을 고도화하고 모던 프로덕트 카테고리 확장 및 시장 진입 확대로 미래 성장 동력을 가속화해 국내 최고 수준의 주주환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쇼핑이 그로서리 사업 부진에도 백화점과 해외사업이 전체 실적을 끌어올리며 수익성을 개선했습니다. 롯데쇼핑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470억원으로 전년 대비 15.6% 증가했다고 6일 공시했습니다. 지난해 매출은 13조7384억원 1.8% 줄었습니다. 연결 기준 4분기 매출은 3조52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신장했습니다. 본점과 잠실점 등 백화점 대형점 중심의 집객 확대와 외국인 관광객 구매 증가, 베트남 사업 성장세에 힘입어 3년 만에 매출이 반등했습니다. 특히 백화점 내 외국인 매출은 거래액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인 7000억원대를 기록했습니다. 4분기 영업이익은 54.7% 증가한 227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백화점 실적 개선과 베트남 사업 호조 및 전년 동기 일회성 비용에 따른 기저효과가 맞물리며 이익 폭이 확대됐습니다. 4분기 당기순이익은 1145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사업부별로 살펴보면 백화점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이 0.6% 증가한 3조3394억원, 영업이익은 27.7% 증가한 5042억원을 기록하며 호실적을 견인했습니다. 4분기 매출은 9525억원, 영업이익은 226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4.4%, 25.7% 신장했습니다. 국내 사업은 주요 대형 거점 점포의 집객 호조와 고마진 패션 상품군 판매 확대로 영업이익이 22.0% 신장한 2204억원을 달성했습니다. 4분기 외국인 매출이 전년 대비 37% 늘었으며 연간으로 최대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해외 백화점 또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가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경신함에 따라 4분기 매출 357억원, 영업이익 56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습니다. 베트남(+19%)과 인도네시아(+13%) 등 전 지역에서 안정적인 매출 신장세를 보이며 수익성 개선을 뒷받침했습니다. 마트와 슈퍼를 중심으로 한 그로서리 부문은 부진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마트는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이 5조4713억원으로 1년 전보다 1.9%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70억원으로 적자 전환했습니다. 지난해 슈퍼 매출은 1조2651억원, 영업이익은 80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각각 5.4%, 72.7% 줄었습니다. 마트·슈퍼의 4분기 국내 사업은 효율적 프로모션 집행 및 외국인 관광객 유입 확대에 힘입어 매출이 소폭 신장했습니다. 해외 할인점의 4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3.7% 신장한 383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베트남은 구매 건수와 객단가가 고르게 증가하며 기존점 매출 신장률 15%를 기록했습니다. e커머스 사업부는 지난해 매출이 1089억원으로 전년보다 9.1%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294억원을 기록해 적자 폭을 줄였습니다. 4분기의 경우 고마진 상품 비중 확대와 광고 수익 증가로 매출총이익률이 개선됐으며 판관비 효율화 노력이 더해지면서 영업적자(28억원)는 전년 대비 60% 이상 줄였습니다. 하이마트는 지난해 매출이 2조3001억원으로 전년 대비 2.4% 감소했습니다. 다만 안심케어 서비스, PB 상품 확대 등 수익성 중심 사업 전략을 통해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60.8% 신장한 9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홈쇼핑은 지난해 매출 9023억원, 영업이익 450억원으로 1년 전 대비 각각 2.4%, 9.6% 줄었습니다. 임재철 롯데쇼핑 재무본부장은 "2025년에는 대형점 집객 확대 및 외국인 관광객 적극 유치와 베트남 등 해외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었다"며 "국내에서는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시장에서도 지배력을 확대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냉방 성능부터 디자인까지 완전히 새로워진 2026년형 AI 무풍 에어컨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 제품은 스탠드형인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프로’와 벽걸이형인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프로 벽걸이’로 선보입니다. 한층 고도화한 AI 기술을 기반으로 사용자 환경과 생활 패턴에 맞춰 최적화된 냉방 기류를 제공하고, 전면 업그레이드된 디자인으로 공간에 녹아드는 고급스러운 외관까지 갖췄다는 설명입니다. 갤러리 프로 에어컨은 생활 패턴과 공간 환경에 맞춰 특화된 기류를 선택할 수 있는 ‘AI·모션 바람’ 기능을 탑재했습니다.AI·모션 바람은 ▲사용자가 있는 공간으로 시원함을 바로 전달하는 ‘AI 직접’ ▲사용자가 없는 방향으로 바람을 보내는 ‘AI 간접’의 AI 기반으로 동작하는 2가지 바람이 있습니다. 또 좌우 공간으로 회전하며 넓은 공간을 고르게 순환하여 냉방하는 ‘순환’, 시원한 바람을 최대 8.5m까지 보내는 ‘원거리’ ▲직바람 없이 쾌적함을 제공하는 ‘무풍’ ▲전작 대비 19% 더 빠르고 강력해진 냉방을 제공하는 ‘맥스’ 등 일반 모션 바람 4종을 제공합니다. 6가지 바람은 좌우와 중앙 등 공간을 섬세하게 분리해 집중 냉방하는 송풍 날개인 ‘모션 블레이드’로 구현됩니다. AI 직접·간접 바람은 사용자의 위치와 활동량, 부재 등을 감지하는 ‘모션 레이더’ 센서를 통해 한층 고도화된 냉방 경험을 제공합니다. 프로 벽걸이 에어컨은 이중 날개 구조의 멀티 블레이드 설계로 강력한 수평 기류를 구현해 바람을 최대 6m까지 전달하고, 상하로 움직이는 바람까지 총 7가지 기류 제어가 가능합니다. 실내외 온도와 공기질, 사용자 패턴 등을 학습해 최적화된 환경을 자동으로 제공하는 ‘AI 쾌적’ 모드에 ‘쾌적제습’을 통합해 온도는 물론 습도까지 편리하게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사용자가 에어컨을 켜고 AI 쾌적 모드를 설정하면, 에어컨은 상황에 맞춰 알아서 냉방 모드를 조절하고, 제습이 필요하면 쾌적제습으로 공간의 습도까지 꼼꼼히 관리합니다. 지난해 삼성전자가 처음으로 선보인 쾌적제습은 공간의 습도에 맞춰 섬세하게 냉매를 조절해 열교환기를 꼭 필요한 만큼만 냉각해 제습하는 기술입니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냉기를 방출하지 않아 실내 온도를 균일하게 유지할 수 있고 에너지 사용량도 기존 제습 기능 대비 최대 30%까지 절감합니다. 삼성전자는 에어컨 디자인을 전면 개편해 미니멀하고 정제된 디자인으로 공간에 녹아드는 고급스러운 에어컨 외관을 완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공기’라는 본질적인 요소에 집중해 사용자가 인지하지 못하는 순간에도 조용히 기능하며 쾌적함을 전달한다는 의미를 디자인에 담았습니다. 갤러리 프로는 가로 넓이가 약 30% 슬림해 졌고 돌출되는 부분이 최소화 돼 설치 시 공간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일체감을 구현합니다. 앞면 전체에는 메탈 소재의 무풍홀이 적용돼 고급스러운 질감을 더하는 동시에 차가운 냉기를 풍성하게 전달해 쾌적함을 오래 유지하도록 돕습니다. 옆면에는 패브릭 질감이 느껴지는 패턴이 적용돼 공간의 품격을 높입니다. 이번 신제품은 에센셜 화이트, 에센셜 플럼, 사틴 그레이지, 미스티 그레이 등 총 4가지 컬러로 출시됩니다. 또 컬러 LCD 디스플레이에 애니메이션을 적용해 감성을 더하고, 동작 중에는 텍스트로 정보를 전달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화이트 컬러 1종으로 출시하는 프로 벽걸이는 생활 공간을 구성하는 수직과 수평의 그리드 구조가 반영돼 벽과 하나의 면처럼 이어집니다. 이번 신제품은 사용 편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기능을 갖췄습니다. 갤러리 프로는 원터치 방식의 이지오픈패널(Easy Open Panel)과 이지오픈도어(Easy Open Door)로 전면 메탈 패널과 내부 팬까지 손쉽게 분리해 청소할 수 있습니다. 물로 세척해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한 리유저블 필터가 적용돼 유지 비용 부담도 적습니다. 프로 벽걸이는 청소가 용이한 이지 오픈 블레이드 뿐만 아니라 물로 세척해 사용할 수 있는 리유저블 필터가 동일하게 적용돼 더욱 손쉽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이번 신제품에는 사용자의 의도까지 파악하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AI 음성비서 ‘빅스비’가 적용됐습니다. 사용자는 제품 사용법을 묻거나 “에어컨 바람이 너무 세”, “습도 60% 이상이면 에어컨 켜고 제습 모드 설정해줘” 등 자연스러운 발화로 기기를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의 편안한 수면을 돕는 ‘웨어러블 굿슬립’ 기능도 탑재, 에어컨과 연동된 갤럭시 워치로 사용자의 수면 상태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수면 단계별 최적화된 맞춤 냉방 운전을 실행해 깊은 수면 유지에 도움을 줍니다.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프로 가격은 제품 사양에 따라 설치비 포함 402만원에서 730만 원입니다.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프로 벽걸이 가격은 설치비 포함 161만 원입니다. 삼성전자 DA사업부 에어솔루션개발팀 신문선 상무는 “기류 혁신을 구현한 ‘AI·모션 바람’ 기능으로 사용자 중심의 냉방 경험을 업그레이드했다”며 “글로벌 에어컨 시장에서도 차별화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달 26일까지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프로’ 모델에 한해 사전 판매를 실시합니다. 전국 삼성스토어 및 삼성닷컴에서 사전 구매할 수 있고,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93만원의 제품 할인 및 삼성케어플러스, 올리브영 상품권 등 3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합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아시아를 중심으로 항균 기능성 소재 '퓨로텍'의 사업기회를 발굴하고 생산 능력을 확대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냅니다. LG전자[066570]는 5일부터 10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인도 최대 규모의 산업 소재 박람회 '플라스트인디아(PLASTINDIA)'에 참가해 '퓨로텍'의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약 80개 국가에서 3200여개 업체가 참가했습니다. 유리 파우더 형태인 퓨로텍은 플라스틱이나 페인트, 고무 등 자재를 만들 때 소량 첨가하면 미생물에 의한 악취, 오염 등을 막는 항균·항곰팡이 기능성 소재입니다. LG전자가 이 전시회에 참가하는 것은 처음입니다. LG전자는 글로벌 제조 허브로 급부상 중인 인도에서 가전·건축자재·위생용품·포장 등 분야에 적용 가능한 퓨로텍 솔루션을 B2B 고객에게 소개하고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해 아시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입니다. LG전자는 전시관 전면에 총 5개의 퓨로텍 라인업을 내세우고 이를 적용한 다양한 제품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부스를 조성했습니다. 세탁기·냉장고·에어컨·청소기·정수기 등 가전을 비롯해 건축자재, 위생용품, 식품포장, 의료장비 등 생활 밀착형 제품군에 퓨로텍이 적용된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또한, B2B 고객들을 위해 별도의 미팅 공간을 마련하고 맞춤형 솔루션 상담도 진행합니다. LG전자는 올해 베트남 하이퐁 공장에 두 번째 유리 파우더 생산 거점을 구축해 연내 가동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현재 LG전자는 경남 창원 스마트파크에서 연간 4500톤 규모의 생산 설비를 갖추고 있으나 퓨로텍을 비롯해 기능성 유리 파우더의 수요가 늘면서 신속하게 대응할 필요성이 커진 것입니다. 2023년부터 유리 파우더 매출은 매년 두 배 이상 성장해 오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특허, 표준인증 개발 등 연구개발도 지속합니다. 최근 퓨로텍과 관련해 유럽과 미국시장 진출에 필요한 항균제 관련 규제 등록을 마치기도 했습니다. 유럽과 미국은 각각 관련 법령에 따라 항균·살균 등의 기능성 제품은 유해성 평가를 통해 안전을 입증한 제품만 시장에 유통, 공급할 수 있게 엄격히 규제합니다. 지난해에는 국제 시험인증기관 SGS Korea와 'LG전자 항균 소재 품질 역량 향상 및 지속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LG 퓨로 텍의 항균 성능을 공인하는 국제 인증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LG전자는 2013년 북미에 출시된 오븐에 기능성 유리 파우더를 첫 적용했으며 현재까지 420건의 유리 파우더 관련 특허를 출원했습니다. LG전자는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퓨로텍 외에도 유리 파우더의 적용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물에 녹아 해조류와 미세조류의 영양분을 공급하며 해양 생태계 복원과 탄소 절감에 도움을 주는 '마린 글라스', 계면활성제 없이도 세탁을 할 수 있는 '미네랄 워시'가 대표적입니다. 김영석 LG전자 HS기능성소재사업실장은 "축적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B2B 고객의 니즈에 맞춰 다양한 제품에 적용할 수 있는 기능성 소재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8921억원으로 전년 대비 3.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15조4517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5.7%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5092억원으로 61.9%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4분기에는 영업이익 17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으며 4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3조8484억원과 806억원입니다. LG유플러스는 모바일 가입자 및 기가인터넷 등 고가치 가입 회선 증가와 DBO 사업 진출을 통한 AIDC 성장세 강화 등이 매출 증가에 주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매출에서 단말 수익을 제외한 서비스수익과 영업이익 역시 2024년 같은 기간 대비 각각 3.5%, 3.4% 늘었으며 매출은 최근 4년 내 최고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순이익은 2024년 자회사 LG헬로비전에서 발생한 자산손상차손의 기저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61.9% 증가한 509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연간 기준 모바일 부문 매출은 가입회선 증가, 고객 만족도 향상 등으로 인해 2024년 대비 3.7% 증가한 6조6671억원을 달성했습니다. 접속수익을 제외한 모바일 서비스수익은 6조3709억원으로 4.1% 성장했습니다. MNO와 MVNO를 합한 전체 무선 가입 회선 수는 3071만1000개로 2024년 대비 7.7% 늘었습니다. 특히, 2025년에는 총 무선 가입 회선 수 3000만개를 처음으로 돌파했으며 MVNO의 경우 2019년부터 7년 연속 10% 이상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전체 순증 가입 회선은 219만6000개입니다. 2025년 MNO 가입 회선은 지난해 대비 6.6% 증가한 2170만6000개를 달성했으며 MVNO 회선은 총 900만5000개로 지난해 대비 10.5% 늘었습니다. IPTV와 초고속인터넷 사업으로 구성된 스마트홈 부문은 2024년과 비교해 3.3% 증가한 2조 5898억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스마트홈 부문은 인터넷 매출이 연간 기준 1조2243억원으로 2024년 대비 7.3% 성장하고 가입회선 또한 4.2% 늘어난 557만8000개를 기록하며 성장을 견인했습니다. 기가인터넷 가입회선의 비중은 32.6%로 2024년 같은 기간 대비 4.8%p 증가했으며 500M 속도 이상 상품에 가입한 회선의 누적 비중도 1.6%p 늘어난 82.1%로 연간 성장에 기여했습니다. IPTV 사업은 OTT 이용자 확대, VOD 매출 감소 등 어려운 대외환경 속에서도 가입자를 유치하며 2024년과 유사한 수준인 1조327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AIDC, 솔루션, 기업회선 등이 포함된 기업인프라 부문 매출은 2024년 대비 6% 성장한 1조807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 중 AIDC 사업 매출은 자체 데이터센터의 안정적인 성장과 함께 신규 DBO(설계·구축·운영) 사업 진출에 따라 2024년 같은 기간 대비 18.4% 증가한 4220억원을 달성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케이스퀘어 가산 데이터센터'를 시작으로 DBO 사업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으며 지난해 착공을 시작한 파주 데이터센터를 차세대 데이터센터로 코로케이션 사업의 확장을 도모할 계획입니다. AICC, 스마트모빌리티, 네트워크 솔루션, 중계 메시징 사업 등이 포함된 솔루션 부문 매출은 네트워크 구축 매출 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4.5% 증가한 550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여명희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최고리스크책임자(CRO) 부사장은 "2026년은 수익성 중심의 구조개선에 속도를 내는 한편, 통신사업의 본질적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지난해의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미래성장과 기본기 강화에 자원 투입을 확대하고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작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한 뒤 증권사들의 목표주가 상향조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에도 높은 수익성이 유지될 것이란 전망에 주주환원에 대한 기대감이 배경입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지난 4일 발표한 작년 4분기 실적에 대해 김창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 5483억원(영업이익률 10%)로 컨센서스에 부합했다"며 "연결대상인 한온시스템 실적이 예상을 상회한 가운데 본업인 타이어부문 실적도 견조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타이어부문 수익성은 17.6%로 글로벌 최고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원재로 투입 가격하락과 물류비 안정화로 비용통제 능력이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있는 가운데 가격인상이 반영되며 견조한 이익창출 능력이 유지되고 있다. 회사측은 4분기말 온화한 날씨로 유럽에서 윈터타이어 판매가 둔화됐지만 1월 폭설과 한파 영향으로 윈터타이어 판매가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목표가를 8만3000원으로 높이고 "올해도 높은 수익성이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와 관련 우선 물량증가를 꼽았습니다. 미국 테네시 공장증설로 PCLT 타이어 생산능력은 연간 550만본에서 1100만본으로 증가합니다. 또 미국내 첫 TBR타이어라인도 신설돼 100만본 규모의 생산능력도 확보될 예정입니다. 물량확대와 함께 관세비용 축소도 가능하다는 전망입니다. 두번째로는 원재료비 하락을 꼽았습니다. 천연고무와 합성고무 가격 모두 하향안정화되고 있어 판매가-원재료 가격스프레드 확대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는 겁니다. 마지막으로는 한온시스템 실적회복을 꼽았습니다. 비용통제와 비용회수가 더해지면서 한온시스템 실적은 최소 감익요인으로 작용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목표가를 8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전기차 타이어 투자 회수기 진입과 한온시스템 실적개선, 한국타이어의 배당성향 상향으로 지배구조 리스크도 완화된 점을 반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 2015년~2018년 SUV 타이어 교체 주기 도래 시기에 한국타이어의 EV/EBITDA는 4~5배 및 P/E Valuation은 10~12배였다고 전했습니다. 임 연구원은 또 "관세 영향을 상쇄할 수 있는 펀더멘털"이라며 "연초에 유럽에서 2~4% 가격인상, 3월에 한국에서 2~4% 가격인상, 7월초에 미국에서 5~8% 가격인상이 이뤄지고 전기차타이어 수요 도래 및 원자재 가격이 낮아지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목표가를 7만9000원으로 높이고 "실적 추정치 변경을 반영했으며 2027년까지 조정 배당성향을 35%까지 확대하겠다는 주주환원 정책은 밸류에이션 하단을 지지하는 요소"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 "올해 매출 22조7000억원(6.9% 증가), 영업이익 2조4000억원(27.9%증가)으로 예상한다"며 "18인치 이상 비중이 50%를, OE 내 EV 비중은 30%를 돌파할 가능성이 높다. 테네시 공장 증설(연 600만본, 1기 합산 1200만본)이 미국 현지 공급력 강화와 비용구조 개선으로 연결되며 수익성 향상에 일조할 전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송선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목표가를 8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타이어 부문 영업가치 9조2000억원, 열관리부문 지분가치 1조2000억원, 타이어부문 순차입금 5000억원을 감안한 목표 시가총액은 9조9000억원"이라며 "지배구조 관련 부정적 인식에도 타이어부문의 뛰어난 펀더멘털과 한온시스템의 실적개선으로 추가적인 재무부담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3년간 배당성향 35%(현재 22%)로 확대되는 주주환원도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유지웅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목표가를 8만5000원으로 높이고 "4분기에 유럽시장이 전분기 이어 강세를 보여 높은 이익의 질을 유지했다. 1분기 일부 지역 추가 가격인상 가능성이 있으며 한온시스템발 재무불확실성 안정화로 밸류에이션 멀티플의 추가개선을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올해 기점으로 대규모 설비투자 종료로 TSR(총주주수익률) 상향 및 중간배당을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을 영어, 중국어, 일어 등 언어로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외국어 사용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고객이 음식 배달을 한층 더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애플리케이션 언어로 영어, 중국어, 일본어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다국어 지원은 고객 누구나 언어 장벽 없이 배달 서비스를 더욱 직관적으로 편리하게 경험하는 환경을 마련하고자 추진됐습니다. 배민은 다국어 사용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대규모 언어모델(LLM) 기반의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단순 번역 후 치환이 아닌 단어와 문장 전체의 의미와 맥락을 파악해 자연스럽고 정확한 표현으로 전달하는 방식입니다. 이를 통해 외국어 사용자도 앱 내 핵심 과정을 이해하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외국어 사용자는 검색, 가게 및 메뉴 선택, 결제, 배달 현황 등 음식 배달 주문과 관련한 주요 동선을 본인에게 익숙한 언어로 설정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배민은 업데이트를 통해 다국어가 적용되는 앱 지면 범위를 점차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 문의사항이 발생할 경우 원활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채팅 상담 문의를 자동 번역하는 기능 도입을 검토하는 등 고객지원시스템도 정비할 계획입니다. 다국어는 고객이 사용하는 앱 화면에만 적용되며 주문 접수, 배차 등 운영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됩니다. 따라서 배민 입점 파트너(업주)와 라이더는 별도 변화 없이 기존 방식 그대로 서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파트너 입장에서는 관광객 등 외국인 이용자의 주문 접근성이 높아지면 신규 고객을 통한 추가 매출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배민 앱 언어는 안드로이드, iOS 등 모바일 운영체제(OS)에 따라 변경할 수 있습니다. OS를 한국어가 아닌 다른 언어로 이용하는 사용자라면 배민 앱 구동 시 팝업 안내를 통해 OS 환경설정에서 배민 앱 언어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또한, 모바일 기기를 한국어로 이용 중이던 사용자도 OS 환경설정에서 앱 언어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관련 앱 업데이트는 현재 순차적으로 진행 중입니다. 배민은 다국어 적용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과 개선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향후 '메뉴명 사전' 등을 구축해 번역 정확도와 자연스러움을 높이는 등 품질 향상 작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 현재 음식 배달 주문 과정에만 적용되는 다국어를 장보기·쇼핑 등 타 서비스 영역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합니다. 앞서 배민은 국내 배달 앱 중 유일하게 해외 발행 신용카드 결제와 함께 위챗페이, 알리페이플러스 등 글로벌 간편결제 수단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한 주문 건수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지난해 12월 글로벌 결제 주문 건수는 전년(2024년) 같은 월 대비 약 300% 성장했습니다. 여기에 다양한 언어 지원이 더해지면 외국어를 사용하는 고객의 접근성과 활용도가 더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백인범 우아한형제들 최고제품책임자(CPO)는 "관광객뿐 아니라 국내에 머무는 외국어 사용자도 배달 서비스를 쉽게 이용하도록 지원해 한국의 선진 배달 시스템이 전 세계에 널리 전파되길 기대한다"라면서 "더 많은 고객이 진입장벽 없이 배달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여러 기능을 세심하게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