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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해외 시장 점유율 확대로 실적 성장 기대-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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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February 19, 2025, 08:02:16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한화투자증권은 19일 삼양식품에 대해 올해 해외 시장 점유율 확대를 기반으로 실적 성장에 나설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목표주가를 100만원에서 120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삼양식품의 올해 연결 매출액은 전년 대비 39.9% 늘어난 2조4199억원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8% 늘어난 4751억원으로 예상된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출 추정치 상향 근거는 미국 라면 시장 점유율과 중국 라면 시장 점유율 확대"라며 "유럽 법인 매출 1305억원과 함께 내수 매출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광고 선전비는 절대 금액은 늘어날 것으로 보이지만 매출액 대비 비율은 3%대로 통제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삼양식품은 올해 하반기 밀양 2공장 가동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량 기준 생산능력(CAPA)은 6억9000만식으로 추정된다. 밀양 2공장 신규 가동에 따른 감가비 증분은 분기 25억원 상승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 연구원은 "기존 원주, 익산, 밀양 1공장 가동률이 상당히 높은 수준이기 때문에 기존 공장 초과생산분의 이관으로 BEP 가동률은 연내 도달 가능할 것"이라며 "밀양 2공장 본격 생산 개시 이후 다음 단계는 2027년 1월 중국 신공장 완공"이라고 말했다. "채널 신규 입점, 판매 법인화, 주력 해외 국가 중심 판매 확대를 통해 올해 분기별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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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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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 상장 2개월만 순자산 1조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 상장 2개월만 순자산 1조 돌파

2025.06.25 15:58:40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2개월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24일 종가 기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 순자산은 1조232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최근 증시 변동성이 높아진데다 금리 인하기를 대비할 수단으로 주목받으며 상장 당시(2025년 4월22일)부터 개인 투자자들의 꾸준한 관심 속에 약 2개월 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 ETF는 잔존만기 3개월 이내의 초단기 채권, 기업어음(CP) 등에 투자하는 단기자금형 상품입니다. 액티브 전략을 기반으로 고수익 종목을 선별해 벤치마크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합니다. 평균 만기(듀레이션)는 약 0.15년 수준으로 금리 변동 리스크를 최소화했습니다. 지난 24일 기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의 만기 기대 수익률(YTM)은 2.75%입니다. 이는 국내 상장된 머니마켓 ETF 중 높은 수준이자 다른 파킹형 상품들과 비교해도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연초 이후 단기 금리가 하락하면서 현재 양도성예금증서(CD)91일 및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 금리는 2.5~2.6% 수준, 6개월 정기예금 금리는 2.3% 수준입니다. 또한 이 상품의 연 총 보수는 0.040%로 투자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김동명 미래에셋자산운용 채권ETF운용본부장은 "최근 금리 인하 기조로 예·적금은 물론 기존 금리형 ETF의 기대수익률도 전반적으로 낮아지고 있다"며 "변화하는 금리 환경 속에서 단기자금 운용을 고민한다면 안정성과 수익률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를 활용해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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