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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MLCC 수요 회복으로 1Q 실적 ‘맑음’-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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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rch 11, 2025, 08:03:10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대신증권은 11일 삼성전기에 대해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수요 회복과 믹스효과로 올해 1분기 이익 개선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 18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삼성전기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2%, 15.1% 늘어난 2조6810억원, 2110억원으로 예상된다. MLCC 가동률 개선 등으로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MLCC 수요 회복과 믹스 효과로 추가적인 이익 개선이 예상된다"며 "스마트폰 등 IT기기에서 온디바이스 기능 적용으로 고용량 중심의 MLCC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전장용 및 산업용 비중이 약 45%를 차지하며 고용량 등 IT향 MLCC 수요 증가가 확인되면 가동률 상승과 믹스효과로 영업이익률이 추가적으로 상향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1조280억원, 9743억원으로 전망된다. 광학솔루션 매출 다각화가 올해 하반기부터 이뤄질 것이라는 가능성이 제기된다.

 

박 연구원은 "테슬라 자율주행 서비스가 올해 하반기 본격화되면서 카메라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며 "테슬라 및 국내자동차 업체의 휴머노이드 사업에도 핵심적인 공급 역할을 담당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하반기 폴더블폰 시장에서 새로운 라인업 확대로 카메라 공급도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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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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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2분기 실적] 메리츠금융 상반기 1.4조 역대 최대 순익

[2025 2분기 실적] 메리츠금융 상반기 1.4조 역대 최대 순익

2025.08.13 19:11:11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메리츠금융지주(대표이사 부회장 김용범)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358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작년 상반기(1조3275억원)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반기기준 최대실적을 경신했습니다. 2분기 순이익도 분기기준 사상최대인 7376억원을 달성했습니다. 메리츠금융의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조5817억원, 1조6715억원입니다. 자산총계는 124조2453억원,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업계 최고 수준인 26.3% 입니다. 메리츠금융은 "메리츠화재의 투자손익 증가, 메리츠증권의 견조한 기업금융 실적 및 자산운용 실적 개선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요 계열사별 실적을 보면 메리츠화재의 2분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5247억원으로 작년동기대비 3.5% 증가하면서 분기기준 사상 최대실적을 냈습니다. 상반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9873억원입니다. 상반기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은 각각 7242억원, 604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산운용투자이익률은 0.6%p 상승한 4.5% 입니다. 2분기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은 3731억원 증가했으며 상반기말 기준 CSM 잔액은 11조2482억원입니다. 잠정 신지급여력비율(K-ICS)은 238.9%로 업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메리츠증권은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4485억원, 443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작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 10.6%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9.9% 증가했습니다. 2분기 기준 운용자산 규모는 41조4000억원으로 1년전보다 8조7000억원 늘었습니다. 고객예탁자산은 24조3000억원에서 35조4000억원으로 무려 11조2000억원 크게 증가하며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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