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B·U·G News 부·울·경 뉴스

부산시·시교육청, 교육발전특구 우수사례 공모 ‘교육부장관상’ 수상

URL복사

Thursday, March 20, 2025, 15:03:41

부산 늘봄학교, 전국 최고 수준으로 안착
학력 신장과 인성 교육 병행 성과 인정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우수사례 공모’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번 수상으로 부산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성과평가에서 가점을 받게 됐습니다.

 

이번 공모는 지난해 6월부터 시행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사업의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현재 전국에서 총 90개 지자체(광역 7곳, 기초 83곳)가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돼 있으며, 이번 공모에서는 부산시를 포함한 17개 지자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부산시와 시교육청은 광역지자체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촘촘한 늘봄학교와 학력·아침·독서체인지로 부산 교육 체인지’라는 주제로 공모에 참여했습니다. 특히 지역사회의 협력을 기반으로 한 부산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정착과 학력 신장 및 인성 교육의 동시 추진 성과가 높이 평가됐습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 교육 혁신과 지역 인재 양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입니다. 부산시의 교육발전특구 사업은 ▲부산형 통합 늘봄 ▲부산발 공교육 체인지 ▲디지털 교육혁신 ▲글로벌 인재 양성 ▲대학 혁신 등 5가지 전략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특히 부산시는 전국 최초로 시-교육청-지역사회가 협력하는 ‘당신처럼 애지중지’ 체계를 구축해 0세부터 12세까지 아동의 보육과 교육을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자체와 교육청이 협력해 ‘명지늘봄전용학교’를 개관했으며, 대학 및 지역기관과 연계해 수준 높은 늘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부산시교육청은 학생들의 학력 신장을 위해 ‘인성영수캠프’와 ‘부산형 인터넷 강의’ 등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체력 증진과 인성 함양을 위한 ‘아침체인지’와 ‘독서체인지’ 프로그램도 큰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교육이 핵심 요소”라며 “교육발전특구를 통해 부산이 미래 교육 혁신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시교육청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상식은 20일 오전 광주에서 열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성과보고회’에서 진행됐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제해영 기자 helloje@hanmail.net

배너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