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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 지원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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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pril 09, 2025, 17:04:01

지역축제에 다회용기 도입해 기후변화 대응
부산 밀 페스티벌부터 선도적 시행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시는 오는 14일까지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 지원사업’에 참여할 구·군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다회용기 사용을 통해 지속 가능한 축제를 조성하고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10개 내외의 구·군을 선정해 예산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지원 대상은 다회용기 대여와 세척 등 축제장 내 도입 비용과 함께 개인 텀블러 등 다회용기 이용 시민에 대한 인센티브 일부 비용입니다. 선정된 구·군은 올해 하반기부터 지역 축제에 다회용기를 도입하고 이를 활성화하는 등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됩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행정절차 없이 기후대응기금을 활용해 신속하게 추진하며, 제로 웨이스트 친환경 축제 확산을 위한 기반으로 삼겠다는 방침입니다. 특히 오는 5월 5일부터 6일까지 화명생태공원에서 열리는 ‘2025 부산 밀 페스티벌’부터 다회용기를 도입해 선도적 친환경 축제장 조성에 나설 예정입니다.

 

김현재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지역 축제는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지만 일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 문제가 있었다”며 “친환경 축제가 지역 축제의 품격을 높이고 차별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부산시는 구·군과 함께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제를 만들어가며, 시민들도 다회용기 사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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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helloj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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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약품, 국산신약 37호 ‘자큐보정’, 출시 1주년 심포지엄 개최

제일약품, 국산신약 37호 ‘자큐보정’, 출시 1주년 심포지엄 개최

2025.10.22 14:44:51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제일약품(대표이사 성석제)은 지난 21일 서울 JW 메리어트호텔에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정(성분명 자스타프라잔)’ 출시 1주년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자큐보정이 출시된 이후 1년간 축적된 임상시험 결과와 실제 진료 현장의 치료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향후 인천과 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로 순차적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서울 심포지엄에서는 서울아산병원 정훈용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건국대학교병원 김정환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김도훈 교수가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강연에서는 빠르고 지속적인 위산 억제 효과를 기반으로 한 P-CAB 계열 치료 전략의 임상적 근거와 자큐보정의 실제 적용 사례가 논의됐습니다. 김정환 건국대병원 교수는 “기존 PPI 치료에도 일부 환자에서는 위산 분비 관련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가 있다”며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P-CAB 계열 약물이 새로운 치료 전략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자스타프라잔은 미란성 식도염과 위궤양 환자 모두에서 우수한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해 기존 치료제 대비 임상적 유용성이 높다”고 덧붙였습니다. 김도훈 서울아산병원 교수는 “자큐보정은 실제 임상 현장에서 다수의 환자를 대상으로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약물로, 기존 치료제에서 자큐보정으로 전환한 환자에서도 유의미한 증상 개선이 관찰됐다”며 “빠른 증상 개선이 필요한 환자, 주·야간 증상이 동반되는 환자 등 다양한 환자군에 폭넓게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또 “자큐보정은 현재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과 위궤양 치료에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제형 다변화와 적응증 확장을 통해 더 폭넓은 환자층으로 확대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제일약품 관계자는 “자큐보정은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가 개발한 대한민국 제37호 신약으로, P-CAB 계열의 혁신적인 치료제”라며 “출시 1년 만에 시장 내 확고한 입지를 구축했으며, 앞으로도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신뢰받는 치료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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