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B·U·G News 부·울·경 뉴스

박형준 시장, 사상~하단선 인근 지반침하 현장 지휘…신속 복구에 총력

URL복사

Monday, April 14, 2025, 10:04:51

박형준 시장, 직접 현장 찾아 복구 지휘
추가 침하 방지 위한 정밀 조사 예정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박형준 부산시장이 지난 13일 오전 사상~하단선 도시철도 공사장 인근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 현장을 찾아 직접 복구 상황을 지휘했습니다. 이날 사고는 사상구 새벽로 현대비엔지스틸 앞 도로에서 가로 3m, 세로 4.5m, 깊이 5m 규모로 발생했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사고는 공사 관계자의 순찰 중 지반침하 징후를 발견한 뒤 안전 조치를 취하던 중 발생했으며, 오전 5시 30분경 신고됐습니다. 박 시장은 오전 10시 30분 현장을 방문해 사고 경위를 보고받고, 신속한 복구와 함께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지시했습니다.

 

시는 이날 중 임시 복구를 마무리하고, 오는 14일 오전까지 차량 통행이 가능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반침하 원인은 하수박스에 매입된 통신관로 연결부 파손으로 인한 장기 누수로 추정되며, 전문가 조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이 밝혀질 예정입니다.

 

부산시는 부산교통공사, 사상구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추가적인 침하 방지를 위한 정밀 조사와 예방 대책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박 시장은 반복되는 유사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전문가 중심의 철저한 원인 규명을 강조하며, 재발 방지 대책 수립을 주문했습니다.

 

또한 신속한 복구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주변 공사장과 기존 시설물에 대한 폭넓은 조사를 통해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전국적으로 대형 사고가 잇따르는 상황에서 시민 불안이 커지는 만큼 실효성 있는 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입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제해영 기자 helloje@hanmail.net

배너

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2025.07.17 15:17: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변화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다.” 17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하반기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2025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신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VCM은 처음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는데요. 신동빈 회장은 회의 내내 냉정한 실적 평가와 함께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그룹의 경영 기조를 재점검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실적을 언급하며, “향후 그룹의 생존을 위해 CEO들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 회장은 PEST(정치·경제·사회·기술) 관점에서의 경영 인식과 장기적 예측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외면하는 것이 가장 치명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CEO라면 5년, 10년 뒤의 경영환경을 예측하고, 현재와 3년 뒤 해야 할 일을 설계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전략 실행을 뒷받침할 인재 확보와 기술 투자도 병행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룹 차원의 하반기 경영 방침으로는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군별 전략 추진 가속화 ▲생산성 향상을 제시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브랜드는 롯데의 경쟁력 그 자체”라며 “식품과 화학, 유통 등 각 사업군이 자체 브랜드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학군은 체질 개선, 식품군은 핵심 제품 강화, 유통군은 고객 니즈에 대한 다각적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생산성과 관련해선 직무 전문성 강화와 성과 중심 인사체계의 정착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AI 등 기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경영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그 속에서 리스크와 기회가 동시에 생겨난다”며 “이를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실패와 같다. 본업 안에서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