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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거래 재개되는 솔디펜스, 방산주 수혜 받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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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y 09, 2025, 07:05:59

인도-파키스탄 긴장 고조에 방산주 급등..솔디펜스도 이목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인도와 파키스탄 간 무력 충돌 가능성이 제기되며 국내 방위산업 관련주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거래 재개를 앞둔 솔디펜스(구 휴센텍)에도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비롯해 한화시스템, 현대로템, LIG넥스원 등의 주요 방산주가 일제히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 같은 흐름은 인도와 파키스탄의 국경 충돌 우려로 인한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와 맞물려 방산업계 전반에 대한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거래가 재개되는 솔디펜스도 방산 협력기업으로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솔디펜스는 전 경영진의 횡령·배임 혐의로 인해 지난 2022년 2월부터 거래가 정지됐으나,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로부터 상장 유지 결정을 받아 거래가 재개됩니다.

 

회사는 기존 경영진을 전면 교체하고, 거래소의 개선 요구사항을 이행해 상장 유지를 이끌어냈습니다. 주요 거래처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등이 있으며, 천무 다연장로켓 부품 공급과 KF-21 전투기 관련 항공전자 부품 납품을 통해 실적 기반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특히, 솔디펜스는 지난해 매출 218억원, 영업이익 3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대비 매출은 33.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24억원 적자에서 흑자 전환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110억원으로 전년 144억원 적자에서 반전을 보여줬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방산 대형 체계사의 글로벌 수출이 확대되면 협력업체에도 수주 확대 기회가 생긴다”며 “솔디펜스는 방산 관련 기술력을 기반으로 향후 수주 기대감이 유효한 기업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방산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LIG넥스원, 현대로템 등 이른바 K-방산 ‘빅4’ 기업의 총 수주잔고는 94조9000억원에 달하며, 이는 역대 최대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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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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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의 ESG금융 33.2조…지속가능경영이 곧 밸류업”

“KB의 ESG금융 33.2조…지속가능경영이 곧 밸류업”

2025.06.30 16:48:0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024년말 기준 ESG 상품·투자·대출이 누적 33조2000억원(환경분야 19조20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날 발간된 '2024 KB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보면 KB금융의 '지속가능금융 체계'는 금융상품·서비스 전반에 ESG를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자금조달부터 상품·투자·대출까지 모든 과정에서 기후변화 대응, 지역사회 발전, 투명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KB금융은 친환경·녹색금융을 확대하고 탄소중립 전환을 가속화하고자 'KB Green Wave 2030' 전략을 추진중이며 2030년까지 ESG 상품·투자·대출 규모를 총 50조원(환경분야 25조원)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KB금융은 지속가능경영과 밸류업의 선순환 네트워크 구축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투명한 지배구조, 윤리경영, 리스크관리, 지속가능한 금융, 기후위기 대응, 친환경 경영이 곧 주주환원 강화, 지배구조 개선, 주주·이해관계자와 소통강화, 사회적 가치 제고, 자본비율 관리, 본원적 펀더멘털 강화로 이어져 종국에는 기업가치 제고를 이룬다는 것입니다. 특히 재무건전성을 판단하는 핵심지표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2024년 설정한 목표(13% 이상)를 상회하는 13.53%를 달성했습니다.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보통주자본은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등 회사의 핵심자본으로 구성되며 CET1비율이 높을수록 향후 주주환원, 신규투자, 사업확장 등 여력이 높다고 평가됩니다. KB금융은 지난해 10월 '지속가능한 밸류업(Value-up) 방안'을 발표하며 국내 최초로 CET1비율과 주주환원을 연계한 '밸류업 프레임워크'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 주주환원의 지속가능성과 예측가능성을 제고했다는 점에서 시장에서 호평받았습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금융은 단순한 자금중개를 넘어 개인의 삶과 기업의 미래, 나아가 사회 전체의 지속가능성을 연결하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정의했습니다. 그러면서 "KB금융그룹은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공존하는 금융을 실천하며 다음 세대에 더 나은 환경과 기회를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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