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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국내 최초로 부산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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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16, 2025, 16:07:23

개최 도시 인사말·홍보영상 통해 부산 매력 알려
성공 개최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 협업 예정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15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47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부산이 제48차 차기 개최 도시로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번 선정으로 한국은 1988년 '세계유산 협약'에 가입한 이후 처음으로 세계유산위원회를 개최하게 됐으며, 부산은 국내 최초 개최 도시라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어제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는 차기 개최 도시 최종 발표와 함께 부산 대표단의 인사말과 홍보영상 상영이 진행됐습니다.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인사말에서 “부산은 유네스코가 지향하는 가치를 실천해온 도시이며, 전쟁과 피란의 기억 속에서도 문화와 인류애를 지켜왔다”며 “개최 도시로서 소명을 다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홍보영상에서는 ‘피란수도 부산유산’과 국내 세계유산, 벡스코·누리마루 APEC하우스 등 국제회의 인프라, 관광명소 등을 담아 한국과 부산만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렸습니다.

 

부산시는 국가유산청과 부산관광공사, 벡스코, 부산연구원, 부산문화재단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업해 세계유산위원회를 성공적으로 준비할 계획입니다. 특히 부산만이 선사할 수 있는 특별프로그램을 통해 196개국 협약국 대표단과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행사를 제공할 방침입니다.

 

박형준 시장은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도시로 부산이 공식 확정된 것은 대한민국과 부산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역사적인 성과”라며 “세계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문화 다양성, 평화, 지속가능성이라는 인류 공동의 가치를 실현하는 행사로 철저히 준비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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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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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뉴트리온, AI 코칭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상용화 성과 발표

바이오뉴트리온, AI 코칭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상용화 성과 발표

2025.10.20 10:51:29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효과적으로 체중을 감량하고 유지하며, 이를 기반으로 질병을 예방한다.’ 바이오뉴트리온(대표 김주영)은 지난 15~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BIOPLUS-INTERPHEX KOREA 2025’에서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상용화 촉진 지원사업’의 추진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결과 발표에서는 검진 이후 끊기기 쉬운 체중·대사 건강 관리의 연속성을 높이기 위한 B2C 상용화 패키지와 실사용 근거(Real-World Evidence, RWE), 향후 협력 전략이 공개됐습니다. 바이오뉴트리온은 과제 기간 동안 AI 코칭 앱 ‘닥터코치 3.5(이하 닥터코치)’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운영했습니다. ‘앱 코칭+식이대체제 패키지’를 통합 상품화하고 ‘가입–설정–실천–리포트’로 이어지는 사용자 여정을 재설계해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또한 건강검진 데이터와 생활 데이터를 연동해 개인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며, 대사 건강 관리의 실사용 근거를 축적했는데요. 전시 부스에서는 ‘닥터코치’ 서비스와 의사 설계 식이대체제의 통합 운영을 선보였습니다. 닥터코치는 개인의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식단을 분석해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임상영양사가 ACT 원칙에 따라 주간 실천 과제와 행동 체크리스트, 종합 건강 리포트를 발송하는 등 ‘식이대체제–AI 코칭–리포트’가 하나의 통합 프로토콜로 작동하도록 고도화됐습니다. 김주영 바이오뉴트리온 대표는 협회 세션 발표에서 ‘대사 건강 증진을 위한 AI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를 주제로, B2C 구독 운영 경험과 실사용근거 수집 방식, 기관 도입 프레임 및 보험 연계 협력 모델 등을 공유했습니다. 김 대표는 데이터 보안 기술을 접목해 사용자의 건강 데이터 주권을 강화하고, 신뢰성과 글로벌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는데요. 내년에 B2C 구독 모델의 정식 론칭 범위를 확대하고, 검진센터·기업 건강관리 프로그램 및 보험 기반 헬스케어 모델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입니다. 중장기적으로는 EMR 연동형 환자관리 서비스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RWE 기반 AI 알고리즘 고도화를 통해 ‘감량–유지–예방’으로 이어지는 전주기 관리 표준을 정착시킨다는 목표입니다. 또한 오는 2030년까지 AI 기반 디지털 대사질환 치료기기 상용화를 목표로 연구 개발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김주영 바이오뉴트리온 대표는 “이번 성과 발표는 AI 기술과 실사용 근거(RWE)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헬스케어의 실질적 가능성을 보여준 자리였다”며 “앞으로 개인 맞춤형 코칭을 통해 건강관리의 일상화를 이끌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헬스케어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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