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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해양대, 대학기술경영촉진 TLO 혁신형 사업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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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ly 18, 2025, 11:07:46

산학협력단·기술지주 통합 운영모델로 우수성 인정
정부 기술사업화 전담사업 전 분야 수행 유일 대학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주양익)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이 운영하는 ‘2025년 대학기술경영촉진사업(TLO 혁신형)’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향후 3년간 총 25억원의 정부지원 사업비를 지원받아 기술사업화 전담조직(TLO)과 기술지주회사를 중심으로 기술이전과 기술창업을 동시에 수행하는 중대형 기술사업화 모델을 추진하게 됩니다.

 

‘대학기술경영촉진사업(TLO 혁신형)’은 산학협력단 기술사업화 전담조직과 대학기술지주회사가 협력해 연구성과를 기반으로 한 기술사업화 프로젝트를 진행함으로써 기술사업화 성과 창출과 혁신모델의 확산을 도모하는 사업입니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산학협력단과 기술지주회사를 통합 운영하는 혁신모델의 우수성과 기술창업 전략, 기술사업화 실적 등을 인정받아 이번 사업에 선정됐습니다. 특히 ‘OCEAN+’ 기반의 개방형 산학연 공유 플랫폼과 기술이전형·기술창업형 특화 프로그램이 주목을 받았습니다.

 

학교 측은 이를 통해 전주기 기술사업화 지원체계를 정립하고, 교육·연구·창업 간 연계성을 강화하며, 중대형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체계 개선과 역량 강화를 이루겠다는 계획입니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이번 선정으로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이 운영하는 대학 기술사업화 지원 3대 핵심사업을 모두 수행하는 유일한 대학이 됐습니다.

 

주양익 산학협력단장은 “최근 3년간의 사업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혁신모델 체계를 고도화하고 미래 기술 선점과 신시장 개척을 이끄는 Seamless 대학기술경영을 실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김병국 원장은 “TLO 혁신형 사업은 기술이전과 창업을 아우르는 전주기 모델로, 대학 기술사업화의 질적 도약을 위한 핵심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정책과 체계적 관리를 통해 국립한국해양대학교 등의 역량이 지역경제와 신시장 창출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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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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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2025.07.17 15:17: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변화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다.” 17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하반기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2025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신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VCM은 처음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는데요. 신동빈 회장은 회의 내내 냉정한 실적 평가와 함께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그룹의 경영 기조를 재점검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실적을 언급하며, “향후 그룹의 생존을 위해 CEO들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 회장은 PEST(정치·경제·사회·기술) 관점에서의 경영 인식과 장기적 예측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외면하는 것이 가장 치명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CEO라면 5년, 10년 뒤의 경영환경을 예측하고, 현재와 3년 뒤 해야 할 일을 설계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전략 실행을 뒷받침할 인재 확보와 기술 투자도 병행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룹 차원의 하반기 경영 방침으로는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군별 전략 추진 가속화 ▲생산성 향상을 제시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브랜드는 롯데의 경쟁력 그 자체”라며 “식품과 화학, 유통 등 각 사업군이 자체 브랜드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학군은 체질 개선, 식품군은 핵심 제품 강화, 유통군은 고객 니즈에 대한 다각적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생산성과 관련해선 직무 전문성 강화와 성과 중심 인사체계의 정착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AI 등 기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경영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그 속에서 리스크와 기회가 동시에 생겨난다”며 “이를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실패와 같다. 본업 안에서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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