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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하반기 연금계좌 추천펀드 5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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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30, 2025, 09:07:24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삼성자산운용은 연금계좌를 통해 성공적인 노후를 준비하는 투자자들을 위한 글로벌 메가트렌드와 국내 시장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자사의 ‘하반기 연금계좌 추천 펀드 5종’을 30일 공개했습니다. 

 

삼성자산운용은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자산 배분을 할 수 있도록 ▲미국 주식형 ▲글로벌 자산배분 ▲국내 혼합형 ▲국내 단기채권 ▲장기채권 등 5가지 투자 자산군을 선별했습니다.

 

또 다양한 자산군을 아우르며, 인공지능(AI)이 주도하는 글로벌 증시 흐름에 동참하면서 변동성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펀드를 제시했습니다.

 

 

첫 번째로 직접 여러 펀드를 선택하는 것이 어려운 투자자를 위해 자산 간 자동 리밸런싱 기능을 갖춘 생애 주기형 전략을 대안으로 내세웠습니다.

 

‘삼성한국형TDF2050’ 펀드는 글로벌 자산에 투자하면서, 은퇴 시점에 맞춰 주식과 채권의 비중을 자동으로 조정해 나가는 대표적인 타깃데이트펀드(TDF)로, 연금 투자에 최적화된 구조를 갖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은퇴 시점이 2050년으로 예상되는 30~40대 투자자는 TDF2050을 통해 효율적인 자산 배분을 할 수 있습니다. TDF2060까지 5년 주기로 다양한 목표 시점별 상품을 제공하고 있어, 연령대별 맞춤형 투자 전략 수립이 가능합니다.

 

두 번째 글로벌 자산 배분에서는 미국 정부의 대규모 인프라 투자 확대와 AI 산업 수요 급증이라는 장기적 글로벌 트렌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으로 ‘삼성미국AI인프라’ 펀드를 제안했습니다. 이 펀드는 ‘미국 반도체, 데이터센터, AI전력’ 등 AI 시대의 기반을 형성하는 핵심 인프라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테마형 펀드입니다. AI 산업 성장 수혜를 효과적으로 누릴 수 있는 핵심 자산으로, 미래 성장 동력에 선제적으로 투자하고자 하는 연금 투자자에게 적합하다는 설명입니다.

 

세 번째 국내 혼합형에서는 우량 대형주 중에서도 배당 성장률이 높은 종목에 투자하면서, 동시에 국내 채권에도 분산 투자해 변동성을 낮춘 ‘삼성퇴직연금패시브배당안정40’ 펀드를 소개했습니다.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낮은 채권혼합형 펀드로 최근 빠르게 상승한 국내 주식 시장이 부담스러운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펀드로 추천했습니다. 이는 최근 신정부 출범 이후 추진되고 있는 증시 활성화 정책과 배당 확대 기조도 반영했습니다.

 

네 번째 국내 단기채권은 파킹형 성향이 강한 단기 자금을 고려해 비교적 짧은 듀레이션의 국내 우량채에 투자하는 ‘삼성ESG밸류채권’ 펀드를 제안했습니다. 이 펀드는 상대적으로 금리에 민감하지 않으면서도 이자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 안정성을 중시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합니다.

 

다섯 번째로 추천한 장기채권인 ‘삼성ABF코리아장기국채’ 펀드는 국고채 중심의 장기 듀레이션 전략을 통해 금리 하락 시 자본 이득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반기 금리 인하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어 안정적인 이자 수익을 추구하는 연금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투자 솔루션으로 제시했습니다.

 

전용우 삼성자산운용 연금OCIO본부장은 “연금 계좌를 통해 긴 시간동안 투자할 때는 다양한 시장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분산 전략이 핵심”이라며 “이번 추천 펀드는 정책 모멘텀, 산업 구조 변화, 금리 사이클 등 다양한 요소를 반영해 장기적인 자산 형성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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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식 기자 hskim@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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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관세피해 협력업체 수출금융 지원…HL그룹과 공동출연

하나은행, 관세피해 협력업체 수출금융 지원…HL그룹과 공동출연

2025.09.14 21:30:23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14일 HL그룹(회장 정몽원),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장영진)와 미국 관세부과로 직간접 피해가 우려되는 협력업체에 '상생협력 수출금융'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2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정성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정몽원 HL그룹 회장,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미 관세조처로 큰 피해가 예상되는 자동차부품업계 수출기업의 경영안정화를 위한 유동성 지원으로 국내 자동차산업 수출공급망을 강화하고 대기업-중견·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60억원)과 HL그룹(20억원)은 총 80억원을 공동출연해 1000억원 규모의 수출금융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원대상은 HL그룹이 추천하는 협력업체로 ▲보증료 100% 지원 ▲대출금리 우대 ▲외국환수수료·환율 우대 등 자금 어려움 해소를 위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금융혜택이 제공됩니다. 자동차부품과 건설을 주력으로 하는 HL그룹은 HL홀딩스·HL만도·HL클레무브·HL디앤아이한라 등 주요 4개 계열사를 품고 있습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미 관세부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은행과 기업이 공동출연하는 두 번째 사례"라며 "금융이 필요한 곳에 보다 다양하고 신속하게 자금을 공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국내 최고 수준의 외국환 역량을 바탕으로 수출기업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한 민관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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