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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인니서 창의충전소 2025 성료…디지털 혁신으로 농업·관광 발전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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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13, 2025, 09:08:42

한국·인도네시아 대학생 26명 국제 공동 프로젝트
디지털 기술로 지역사회 농업·관광 문제 해결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고종수·기계공학부 교수)는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인도네시아 반둥에서 국제 공동 프로젝트 ‘창의충전소(Creativity Station) 2025’를 성료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올해 프로그램은 부산대와 인도네시아 텔콤대학교(Telkom University)가 공동 주최하고, Desa Marga Mukti 지역이 주요 활동지이자 지역 커뮤니티 파트너로 참여했습니다.

 

‘창의충전소’는 2012년 시작된 국제 공학 문제해결형 프로그램으로, 한국과 인도네시아 학생들이 협력해 지역사회 문제를 창의적·공학적으로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올해 주제는 ‘농업·관광 분야의 소규모 산업 성장을 위한 디지털 혁신 활용’으로, 참가자들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현지 농업 생산성과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구현했습니다.

 

특히 소 여물 반자동 절단 시스템, 토양 pH·습도 모니터링 시스템 등 지역 농가에 적용 가능한 기술이 제시됐으며, 이를 반둥 테크노파크 네트워크를 통해 현지 농가에 확산할 계획입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부산대와 경상국립대 등 한국 대학생 8명과 인도네시아 3개 대학(텔콤대·PENS·Poliwangi) 소속 학생 18명 등 총 26명이 참여해 5개 국제 혼합팀을 구성, 다양성과 융합을 바탕으로 창의적 협업을 펼쳤습니다.

 

최근에는 AI 기술을 다양한 계층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포용적 기술 혁신’에도 중점을 두고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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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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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AI 결합 디지털 헬스케어 진출…제이앤피메디와 맞손

네이버, AI 결합 디지털 헬스케어 진출…제이앤피메디와 맞손

2025.08.13 11:12:2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가 AI 기술을 바탕으로 헬스케어 생태계 확장과 글로벌 시장 경쟁에 나섭니다. 네이버[035420]는 최인혁 네이버 테크비즈니스 대표, 정권호 제이앤피메디 대표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네이버-제이앤피메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포괄적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네이버는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신약, 혁신 의료기기 개발을 지원하는 제이앤피메디에 투자를 진행하고 향후 네이버의 AI 기술과 제이앤피메디의 임상시험 플랫폼 고도화에 협력할 예정입니다. 제이앤피메디는 제약, 바이오, 의료기기 기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 데이터 플랫폼을 제공하고 CRO(임상시험수탁기관) 서비스, 투자 지원, 라이선스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입니다. 신약 및 의료기기 기술이전 전략 수립, 계약 협상 등 컨설팅은 물론 자체 개발한 플랫폼을 통해 국제 표준에 기반한 임상 데이터 관리, 운영, 임상시험, 품질관리 등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국가 전략 자산인 임상시험 데이터의 관리와 기술 자립을 실현하기 위해 제이앤피메디와 긴밀히 협업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AI 기술을 결합해 글로벌 진출에 필요한 디지털 임상시험 역량을 구현하고 국내 헬스케어 생태계 전반의 디지털 전환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할 계획입니다. 최인혁 네이버 테크비즈니스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양사가 국내외 유망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을 함께 발굴 및 투자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과 동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네이버의 AI 기술을 제이앤피메디의 임상시험 플랫폼 노하우에 접목하여 제품 고도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네이버는 환자에 대한 병력 청취를 의료용어로 자동 변환해 EMR에 기록하는 스마트 서베이, AI 서머리 기술을 통해 과거 검진 결과를 정리, 분석해 주는 페이션트 서머리 등을 선보였습니다. 또한, 네이버 D2SF는 2017년부터 유망한 헬스케어 스타트업에 선제 투자하고 있으며 올해 8월 기준 전체 투자 포트폴리오 중 약 18%가 헬스케어 스타트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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