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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키움증권, 은행·증권사 최초 ‘외화현찰지급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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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ugust 14, 2025, 14:08:51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과 키움증권(대표이사 엄주성)이 외환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은행·증권사 최초로 ‘외화현찰지급서비스’를 지난 13일 출시했습니다.

 

키움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영웅문S#에서 외화출금 신청을 하고, 외화 수령일을 지정한 뒤 KB국민은행 전 영업점(인천국제공항 지점 및 환전소 제외)에 방문하면 됩니다.

 

키움증권 위탁 외화계좌를 가진 고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외화는 미국달러(USD), 유럽연합유로(EUR), 일본엔화(JPY)를 인출할 수 있습니다. 수수료는 3개 통화 모두 0.5% 입니다. 신청하는 외화로 계산돼 예탁금 잔액에서 차감됩니다. 기존 보유한 외화가 없다면 해당페이지에서 신규로 일반목적 환전으로 외화를 매수해 출금할 수도 있습니다.

 

키움증권은 달러찾기 출시를 기념해 선착순 1만명에게 1달러씩 총 1만달러를 증정합니다. 이벤트는 신청을 해야 참여할 수 있고,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영웅문S#을 통해 약관에 동의하면 1달러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달러찾기 서비스 및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키움증권 홈페이지와 키움금융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도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18일부터 9월12일까지 키움증권의 ‘달러찾기’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KB국민은행에서 외화 찾고, 시원하게 아이스크림 한 입!’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이벤트 기간 동안 키움증권에서 ‘달러찾기’ 거래를 완료한 고객이 KB국민은행에서 건당 미화 500달러 상당액 이상의 외화 현찰을 수령하면, 배스킨라빈스 모바일 쿠폰을 제공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KB스타뱅킹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출시로 키움증권 고객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외화를 수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외환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환전 서비스에 오랫동안 공들여왔다”며 “지난해 7월 증권사 최초로 기획재정부로부터 일반환전 자격을 획득했고 올해 3월에는 기업 대상 일반환전 서비스를 개시했다. 지난 7월 KB국민은행과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뒤 개인 대상 환전서비스 ‘달러찾기’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키움증권은 개인 환전서비스 분야를 확대해나갈 방침입니다. 트래블카드, 해외 송금 등 다양한 고객의 환전 니즈에 맞춘 서비스를 내놓을 계획입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로 고객들이 투자뿐만 아니라 환전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고객 편의성 증진을 최우선에 두고 새로운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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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식 기자 hspar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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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2분기 실적] 메리츠금융 상반기 1.4조 역대 최대 순익

[2025 2분기 실적] 메리츠금융 상반기 1.4조 역대 최대 순익

2025.08.13 19:11:11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메리츠금융지주(대표이사 부회장 김용범)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358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작년 상반기(1조3275억원)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반기기준 최대실적을 경신했습니다. 2분기 순이익도 분기기준 사상최대인 7376억원을 달성했습니다. 메리츠금융의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조5817억원, 1조6715억원입니다. 자산총계는 124조2453억원,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업계 최고 수준인 26.3% 입니다. 메리츠금융은 "메리츠화재의 투자손익 증가, 메리츠증권의 견조한 기업금융 실적 및 자산운용 실적 개선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요 계열사별 실적을 보면 메리츠화재의 2분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5247억원으로 작년동기대비 3.5% 증가하면서 분기기준 사상 최대실적을 냈습니다. 상반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9873억원입니다. 상반기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은 각각 7242억원, 604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산운용투자이익률은 0.6%p 상승한 4.5% 입니다. 2분기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은 3731억원 증가했으며 상반기말 기준 CSM 잔액은 11조2482억원입니다. 잠정 신지급여력비율(K-ICS)은 238.9%로 업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메리츠증권은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4485억원, 443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작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 10.6%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9.9% 증가했습니다. 2분기 기준 운용자산 규모는 41조4000억원으로 1년전보다 8조7000억원 늘었습니다. 고객예탁자산은 24조3000억원에서 35조4000억원으로 무려 11조2000억원 크게 증가하며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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