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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글로벌차이나연구소, ‘청년학’ 연구 대장정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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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September 01, 2025, 17:09:33

인문한국(HK)3.0 사업 선정… 6년간 48억원 지원
제1회 동아시아 청년학 콜로키움 개최… 학계·청년 토론 활발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 글로벌차이나연구소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인문한국(HK)3.0 사업에 선정돼 ‘청년학’ 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연구소는 지난 8월 28일 국립부경대 인문사회·경영관에서 ‘국경을 횡단하는 문화: 청년으로 본 아시아’를 주제로 제1회 동아시아 청년학 콜로키움을 개최했습니다.

 

인문한국(HK) 지원사업은 세계적 수준의 인문학 연구소를 육성하기 위한 국가 대표 연구 지원 사업으로, 부경대 글로벌차이나연구소는 올해 신규 선정돼 6년간 총 48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습니다. 연구소는 이를 기반으로 청년 담론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인문학 분야 ‘청년학’을 개척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번 콜로키움에서는 연세대 백영서 명예교수가 기조 발제를 맡아 동아시아 청년학의 이론적·실천적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이어 조문영 연세대 교수, 윤종석 서울시립대 교수, 박동찬 경계인의몫소리연구소 소장, 국립부경대 김수현·하성호 HK연구교수 등이 참여해 청년 문제와 관련된 활발한 토론을 펼쳤습니다.

 

참가자들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청년 위기론과 세대 담론을 논의하며 청년학이라는 인문학 담론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연구소는 오는 25일 신진 사회학자 최태섭 박사와 철학자 심귀연 박사를 초청해 콜로키움과 워크숍을 이어가며 청년 주체성과 철학적 성찰을 주제로 연구 활동을 확장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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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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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디지털고객경험지수 2년 연속 1위…디지털 전략·서비스 혁신 높은 평가

LG유플러스, 디지털고객경험지수 2년 연속 1위…디지털 전략·서비스 혁신 높은 평가

2025.09.01 10:43:24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가 한국표준협회(KSA) 주관 '2025년 디지털고객경험지수(DCXI)'에서 이동통신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고객 중심 디지털 전략과 서비스 혁신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24년 통신부문 첫 평가 이후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디지털고객경험지수는 고객이 디지털 채널에서 제품 및 서비스를 경험했을 때의 만족도를 평가하는 지표입니다. 한국표준협회는 이동통신, 종합가전, 은행 등 17개 산업분야 59개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자사의 고객의 디지털 경험이 이전과 비교해 간결해졌다고 강조했습니다. 예를 들어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은 로밍 요금제 비교부터 신청, 혜택 확인까지 한 화면으로 마칠 수 있어 공항 가는 길에서도 모든 절차를 간편하게 끝낼 수 있습니다. 가족이나 지인과 함께 결합 할인을 받을 때는 복잡한 서류나 매장 방문 없이 온라인에서 멤버 추가와 할인 배분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습니다. 관심 있는 상품이나 서비스는 고객 취향과 이용 패턴을 분석하고 미리 추천해 필요한 혜택을 찾는 시간을 줄였습니다. 디지털에 익숙한 고객은 요금 납부나 이용 현황 조회 같은 간단한 기능은 물론, 요금제 변경 같은 작업도 스스로 해결하도록 셀프 해결 범위를 넓혔습니다. 고객 입장에서 중요한 안내는 필요한 순간에 미리 전달해 놓치지 않도록 했습니다. 매장에서 가입한 고객도 앱을 통해 오프라인에서 받았던 상담을 디지털까지 끊김 없이 이어갈 수 있습니다. 고객의 상담센터 이용 경험도 AI로 개선했습니다. 간단한 문의는 24시간 처리할 수 있도록 챗봇, 콜봇 사용성을 강화했으며 상담사 통화를 위한 ARS 안내 또한 AI가 판단해 지금 고객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부터 먼저 안내합니다. 상담사와 대화할 때도 AI 상담 어드바이저가 상담사에게 지난 상담 이력은 물론 단순 질문에 대해 미리 답변을 준비해 줍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편안하고 즐거운 디지털 고객 경험을 추구하는 한편 고객 편의 향상 목적의 UX/UI 개선도 지속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재원 LG유플러스 컨슈머부문장(부사장)은 "AI를 활용한 더 편리한 서비스, 직관적인 화면 구성을 통해 이용 과정을 더욱 심플하고 몰입감 있게 바꿀 계획"이라며 "곧 선보일 새로운 통합 서비스에서 AI와 맞춤형 경험을 결합해 고객이 원하는 순간에 필요한 서비스를 정확하게 제공하는 디지털 환경을 구현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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