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아트 바젤 파리에 출품된 22점의 작품을 삼성 아트 스토어에 공개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삼성 아트 스토어는 삼성 TV 전용 예술 작품 구독 서비스로 전 세계 유명 미술관과 예술가들의 작품 4000여점을 갤러리와 같은 4K 화질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아트 바젤은 근현대 미술을 전시하는 세계 최대 아트 페어로 매년 홍콩, 바젤, 파리, 마이애미에서 개최되며 이번 아트 바젤 인 파리는 현지시간 24일부터 26일까지 파리 중심부 '그랑 팔레'에서 열립니다.
관람객들은 삼성 전시존에서 마이크로 RGB, Neo QLED, 더 프레임 등 삼성 TV를 통해 아트 바젤 파리 컬렉션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존에는 국내 추상미술의 선구자이자 프랑스에서 활동한 이성자(Seundja Rhee) 화백의 작품들이 삼성 아트 TV로 전시됩니다.
이번 아트 바젤 파리 컬렉션은 우리의 삶과 세상을 비추는 방식을 새롭게 정의하는 예술가들을 조명합니다.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 등 지역의 아티스트들이 2025년 미술계의 '현재'를 포착한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파스칼 마르틴 타유의 작품 '기자에서의 꿈(Dream In Giza)' ▲루도빅 은코스의 '기다림(The Wait)'과 '하루의 무게(A Day’s Weight)' 등 대표적 작품들과 ▲탄야 니스한센 ▲미아오 잉 ▲로버트 브람보라 ▲제시 라자피만딤비 작가들의 신작도 함께 포함됩니다
다리아 그린삼성 아트 스토어 큐레이터는 "이번 컬렉션은 예술이 마주한 지금의 순간을 포착한 것이며 오늘날 예술가들의 활기와 그들의 절실한 목소리를 파리를 넘어 전 세계 많은 이들에게 전달한다"라며 "삼성 아트 스토어는 작품 규모뿐만 아니라 더욱 다양한 관점을 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2월 아트 바젤 마이애미 비치 컬렉션, 지난 3월 아트 바젤 홍콩 컬렉션, 지난 6월 아트 바젤 인 바젤 컬렉션을 잇따라 삼성 아트 스토어에 선보인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