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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APEC CEO 서밋’서 K뷰티 혁신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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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29, 2025, 15:10:15

설화수·헤라·오설록 등 대표 브랜드 총출동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아모레퍼시픽은 이달 28일부터 31일까지 경주 황룡원에서 열리는 ‘APEC CEO 서밋’ 부대 행사에서 K뷰티의 혁신을 주제로 한 ‘K뷰티 파빌리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정상회의 기간 중 글로벌 CEO 및 배우자들을 대상으로 한국 뷰티 산업의 연구기술력과 창의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습니다.

 

K뷰티 파빌리온은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브랜드들이 선보이는 과학 기술력, 핵심 성분, 브랜드 헤리티지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구성됐습니다.

 

 

설화수는 60년 인삼 연구를 기반으로 한 홀리스틱 뷰티 콘셉트를 소개하며, 인삼 입욕제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클래스를 진행합니다. 헤라는 AI 피부톤 진단 기술을 활용해 현장에서 즉석으로 커스텀 파운데이션과 립 제품을 제조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오설록은 ‘말차 스테이션’을 마련해 방문객이 직접 신선한 말차를 블렌딩하고 다양한 풍미의 음료를 시음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와 함께 라네즈, 아이오페, 에스트라, 코스알엑스, 메이크온 등 주요 브랜드의 대표 제품도 전시됩니다.

 

특히, 피부과학 연구를 기반으로 한 혁신 기술과 K뷰티 솔루션을 중심으로, 아모레퍼시픽이 이끌어 온 한국 뷰티 산업의 발전 과정을 조명합니다. 29일에는 헤라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직접 참여하는 메이크업 쇼도 열릴 예정입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APEC CEO 서밋은 세계 각국의 경제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로, 아모레퍼시픽이 80여 년간 축적해온 K뷰티 연구 기술과 혁신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새로운 뷰티 솔루션을 통해 K뷰티의 글로벌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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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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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실적] 한미사이언스, 영업이익 393억원…전년 대비 75.2↑

[3분기 실적] 한미사이언스, 영업이익 393억원…전년 대비 75.2%↑

2025.10.29 16:51:09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가 전문경영인 체제 전환 이후 3분기까지 누적 매출 1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29일 공시를 통해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은 3425억원, 영업이익은 393억원, 순이익은 3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2%, 75.2%, 84.8% 증가했습니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1조129억원, 영업이익 1010억원, 순이익 847억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3분기 실적은 의약품 유통과 헬스케어 부문의 매출 확대에 힘입어 달성됐다”며 “전문경영인 체제를 기반으로 그룹사 간 유기적 협업 구조를 강화하고, R&D 및 신사업 중심의 사업형 지주회사 모델을 정착시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지난 3월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한 이후, 그룹 시너지 강화와 경영 내실화를 추진하며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성장 전략을 본격화했습니다. 김재교 부회장이 총괄하는 이노베이션본부는 ▲파트너십 발굴을 담당하는 C&D(Connect & Development) 전략팀 ▲내부 파이프라인 사업화를 주도하는 L&D(Launching & Development) 전략팀 ▲특허 관리와 지원을 맡은 IP팀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회사는 R&D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내부 개발과 외부 기술을 병행하는 이중 성장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혁신 기조 속에서 3분기 헬스케어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9% 증가한 39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의약품 유통 부문(온라인팜)은 국내 매출 확대에 힘입어 2871억원을 달성했으며, 의약품 자동화 시스템 전문기업 제이브이엠은 북미 시장에 신제품 ‘카운트메이트(COUNTMATE)’를 출시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핵심 계열사 한미약품은 비만 치료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의 3상 중간 톱라인 결과를 조기 발표하고, 글로벌 제약사 길리어드사이언스와 ‘엔서퀴다’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높였습니다. 또한 이상지질혈증 복합신약 ‘로수젯’을 비롯해 고혈압 제품군 ‘아모잘탄패밀리’,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에소메졸패밀리’ 등이 견조한 처방 실적을 보였으며, 지난 8월 출시된 저용량 3제 항고혈압제 ‘아모프렐’도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김재교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는 “지주회사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동시에 오픈이노베이션 기반의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그룹 계열사들의 미래 성장 동력을 예측하고 사업 영역을 확장해 한미그룹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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