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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청주 무심천서 환경정화 활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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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05, 2025, 16:11:24

올해 두 차례 정화 참여..내년 3~4회로 확대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LG생활건강이 최근 청주 무심천 일대에서 ‘1사 1하천 사랑’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활동은 청주시가 주관하는 환경 보호 프로그램으로, 기업이 담당 구간을 정해 정화 활동을 펼칩니다. 이날 청주공장 임직원들이 참여했습니다.

 

LG생활건강은 올해 청주공장에서 상·하반기 각 1회씩 무심천 정화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무심천은 시민들이 산책과 휴식을 즐기는 공간으로 지역 문화 행사도 열리는 하천입니다. 회사는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해당 프로그램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임직원들은 약 2시간 동안 청주대교부터 제1운천교 구간에서 쓰레기를 수거했습니다. 50리터 종량제 봉투 10개 분량으로, 돗자리·스티로폼·페트병 등 일회용품이 주로 확인됐습니다. 산책로 인근은 비교적 깨끗했으나 갈대밭과 수풀 등 외진 구간에 쓰레기가 쌓여 있었습니다. LG생활건강은 내년부터 정화 활동을 연 3~4회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회사 인근 하천을 직접 청소하며 임직원들의 환경 의식이 더욱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환경 정화 캠페인에 지속 참여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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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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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2025.11.05 17:29:25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사계절의 감정을 글과 춤으로 풀어내는 융합 전시 ‘캘리살롱: 여인의 사계 – 봄에서 다시, 봄으로’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춘천 갤러리 아르코테카(아르케이프 커피)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순환과 감각적 시간’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캘리그라피 작가 조성령의 서체에서 드러난 감정의 선과 조성민 안무가의 움직임이 교차하며, 글과 몸의 예술적 대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조성령 작가는 사계절 정서를 붓끝으로 표현하며 내면 감정과 시간의 결을 담았습니다. 조성민 안무가는 이를 몸짓으로 확장해 정적 시각예술과 동적 무용이 조화를 이루는 형식을 구현합니다. 고현서 기획자는 관람자가 전시장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캘리그라피 붓터치와 무용 동작이 결합된 전시형 퍼포먼스를 통해, 춘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융합예술 형식이 적용됩니다. 관람객은 글과 춤, 시각과 감각을 통해 사계절 감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시간의 흐름과 감정 변화를 공간 전체에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조성령 작가는 “글과 춤이 서로의 언어가 되어 감정의 선율을 완성하는 전시”라며 “붓끝에서 시작된 울림이 춤으로 이어져 관객이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자신의 봄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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