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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여성 CEO기업의 ‘키다리아저씨’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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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ne 30, 2017, 10:06:08

7월 2일까지 ‘제 1회 여성 CEO 생산상품 공동브랜드 판촉전’ 진행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롯데마트가 여성 일자리 창출에 앞장섰다.


롯데마트는 여성 CEO가 운영하는 기업의 판로확대와 육성지원을 위해 ‘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 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부터 송파구의 후원을 받아 오는 7월 2일까지 롯데마트 잠실점에서 ‘제 1회 여성 CEO 생산상품 공동브랜드 판촉전’을 진행한다.

 

롯데마트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여성 CEO 기업의 우수한 생산 상품이 롯데마트를 시작으로 국내 유통시장에 폭넓게 진출하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여성 일자리 창출 확대라는 ‘사회적 가치’에 도움이 되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판촉전에서 선보일 제품들은 여성 CEO 기업들이 모여 만든 공동브랜드인 ‘여움’의 상품들로 구성되며, 신선식품 및 주방용품, 가공식품, H&B상품 등 약 300가지 상품이 판매된다.

 

이번 판촉전을 위해 지난 12일에 롯데마트 본사에서 롯데마트 MD(상품기획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여움(여성기업이 세상을 움직인다)’ 브랜드 상품에 대한 품평회를 진행해 상품성을 검증했다. 상품성을 검증 받은 상품들을 위주로 판촉전을 진행하게 됐다.

 

또한, 판촉행사 기간 중 판매 우수 상품에 대해서는 롯데마트 온·오프라인 매장 입점을 통해 판로 개척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며, 오는 하반기에는 2회차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정원헌 롯데마트 대외협력부문장은 “여성기업의 성장을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한다”며 “고객들이 여성 기업의 우수한 상품을 보고 그 가능성을 확인해 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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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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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유럽 주요국 이탈리아서 전 제품 입찰 수주 확대

셀트리온, 유럽 주요국 이탈리아서 전 제품 입찰 수주 확대

2025.08.12 09:21:3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와 항암제가 유럽 주요 5개국(EU5) 중 하나인 이탈리아에서 수주 성과를 지속하며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셀트리온 이탈리아 법인은 올해 초 4개 주정부 입찰에 이어 최근 베네토, 트렌티노 알토아디제, 사르데냐 지역에서 스테키마(성분명 우스테키누맙) 낙찰을 추가로 확보했습니다. 상반기에만 7개 주에서 성과를 올렸으며 내년 5월까지 제품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스테키마는 이탈리아에서 올해 1월 출시됐습니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 제품군(IV·SC)도 수주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움브리아주에서는 램시마가 인플릭시맙 입찰을 따냈고 풀리아주에서는 램시마SC가 재계약에 성공해 2027년 5월까지 공급됩니다. 특히 사르데냐주에서 인플릭시맙 피하주사 단독 입찰이 신설되면서 램시마SC는 이탈리아 내 20개 주정부 모두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램시마 제품군의 합산 점유율은 66%를 기록했습니다. 아달리무맙 성분 치료제 유플라이마도 라치오와 움브리아주에서 판매 중이며 경쟁 제품보다 3년 늦게 출시됐음에도 점유율 52%를 기록하며 절반 이상 처방을 확보했습니다. 항암제 부문에서는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와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가 라치오주와 움브리아주 입찰에서 각각 낙찰돼 공급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까지 포함한 항암제 3종 모두 처방 상위 그룹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하반기에도 추가 입찰이 예정돼 공급 확대가 전망됩니다. 셀트리온은 2020년 이탈리아에 직판 체제를 도입한 이후 현지 입찰기관과 의료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가격 전략, 공급 안정성,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공략해 왔습니다. 하반기 신규 바이오시밀러 출시로 포트폴리오가 확장되면 고수익 품목 중심의 성장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회사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유원식 셀트리온 이탈리아 법인장은 "유럽 주요 제약 시장인 이탈리아에서 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와 항암제가 잇따라 수주에 성공하며 영향력 강화를 지속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신규 제품 출시와 수주 성과를 이어가면서 회사 전 제품의 처방 확대 및 실적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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