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Food 식품

매일유업, 유산균 학회서 L-GG 유산균 우수성 알려

URL복사

Monday, July 03, 2017, 10:07:46

제 9회 아시아 유산균 학회에서 충남대학교 김재한 교수 L-GG 유산균 효능 발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매일유업이 아시아 유산균 학회 통해 L-GG 유산균 우수성 알린다.


매일유업은 오는 4일 ‘제 9회 아시아 유산균 학회’에서 김재한 교수(이학박사, 식품미생물학, 위생학 전공, 충남대학교)가 ‘프로바이오틱 L-GG 유산균의 효능’에 대해 발표한다고 밝혔다.

 

아시아 유산균 학회는 지난 2004년에 한국에서 창립 총회를 가진 이래 아시아 12개 회원국에서 유산균 및 프로바이오틱스 관련 학계와 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학술행사다.


이번 제 9회 아시아 유산균 학회(Asian Conference on Lactic Acid Bacteria)는 ‘한국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 학회(회장: 김진만 교수, 건국대학교)’ 주관으로 오는 5일까지 광주시 김대중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의 주제는 ‘LAB Era: Booming in Science, Industry, and the public’이다.

 

김재한 교수는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의 현재와 미래(Probiotics and Prebiotics: Current and future)’를 주제로, L-GG 유산균을 포함한 프로바이오틱스 및 모유 올리고당(Human milk oligosaccharides: HMO)을 포함한 프리바이오틱스 문헌 자료와 연구 동향에 대해 발표한다.

 

L-GG 유산균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임상시험*을 통해 검증된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로, 장 건강은 물론 대장염증성질환과 호흡기감염, 피부염 및 로타바이러스감염 등의 치료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열 등의 외부 환경에 민감한 유산균의 안정성이 우수해 세계적으로 요거트 제조에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매일유업이 발효유 제조용으로 L-GG 유산균을 독점 공급받아 요거트 제품에 활용하고 있다.

 

김 교수는 이번 발표를 통해 유산균의 미래는 인간의 질병과 노화의 완화제로서 그 기능성을 확장하고 있고, L-GG는 이러한 기능성 유산균들 가운데 가장 근접하게 연구된 유산균들 중 하나라고 소개한다.


또한, 미래의 유산균은 소비자의 상황별,  연령별, 개인별로 필요에 따라 맞춤형으로 정교하게 사용돼 장내 미생물 균총을 원하는 방향으로 조절함으로써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 예측한다.

 

유산균의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유산규늘 증식시키는 프리바이오틱스(Prebiotics)이다. 인간의 모유에만 존재하는 모유 올리고당(HMO)이 가장 유력한 프리바이오틱스 물질로 떠오를 것으로 김 교수는 전망했다.


매일유업은 이번 학술행사에 참가해 L-GG 유산균으로 제조한 ‘매일 바이오’ 브랜드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매일 바이오는 매일유업의 요거트 전문 브랜드로, L-GG 유산균을 담은 떠먹는 요거트와 마실 수 있는 드링킹요거트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매일 바이오 드링킹요거트 250ml 용량 한 제품에는 임상시험에 투입된 함량인 프로바이오틱 L-GG 유산균 250억 마리(CFU)를 그대로 반영해 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매일 바이오는 침체돼 있는 국내 요거트 시장에 플레인 맛을 중심으로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으며 성장세에 기여한 대표적인 요거트 브랜드”라며 “제대로 발효하고 숙성시켜 만든 플레인 요거트를 다양한 식재료와 함께 활용하는 식문화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아시아 유산균 학회를 통해  ‘L-GG’ 유산균의 우수성이 재조명되고, 매일 바이오 브랜드에 대한 학계 관계자들과 소비자들의 신뢰감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배너

[2025 2분기 실적] 컬리, 2분기 연속 흑자…사상 첫 ‘반기 흑자’도 달성

[2025 2분기 실적] 컬리, 2분기 연속 흑자…사상 첫 ‘반기 흑자’도 달성

2025.08.11 14:41:34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올 상반기 사상 처음으로 반기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주력 사업과 신사업간 시너지를 통해 영업이익은 유지하면서 매출 성장률은 가속화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었고, 그 결과 2분기 연속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는 설명입니다. 컬리가 이날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 올 상반기 매출(이하 연결기준)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6% 증가한 1조 159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영업이익은 115억원 개선된 31억원으로 창사 이래 첫 반기 흑자를 달성했습니다.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4% 증가한 5787억원과 13억원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161억원으로, 매출 확대와 물류 생산성 향상, 수익성 강화 등을 통해 전년 대비 106.8%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전체 거래액(GMV)은 13.6% 늘어난 1조706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회사 측은 식품·뷰티 등 주력 사업의 안정적 성장과 신사업 확장, 샛별배송 확대가 실적을 이끌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식품 거래액은 11.5% 증가했고, 뷰티컬리는 럭셔리·인디 브랜드 수요 지속으로 고른 성장을 이어갔습니다. 신사업 부문에서는 풀필먼트서비스(FBK) 등 판매자배송상품(3P) 거래액이 59.4% 늘었습니다. 컬리는 이달 초 경기도 안산에 ‘3PL 저온센터’를 구축하며 FBK 경쟁력을 강화했습니다. 샛별배송 서비스 권역 확장도 실적에 힘을 보탰습니다. 지난해 경주, 포항, 여수, 순천, 광양, 광주 등 11개 지역에 서비스를 시작했고, 지난 7월 제주도 하루배송을 오픈했습니다. 하반기부터는 전사적 AI 전환(AX Transformation)에 속도를 냅니다. 지난 7월 신설한 AX센터를 중심으로 AI 기반 신사업 기획과 조직 내 AI 활용 확대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김종훈 컬리 경영관리총괄(CFO)은 “올 상반기 핵심 사업 강화와 신사업 발굴에 집중한 결과 2분기 연속 흑자와 첫 반기 흑자라는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며 “영업이익을 유지하면서도 매출 성장률은 가속화 되고 있는 만큼 하반기에도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