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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7대 성인질환 집중 보장’ 건강보험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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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ugust 07, 2017, 15:08:25

6대 질환 진단 때 연만기→80세 만기로 보장 기간 확대..당뇨병 발병 때 합병증 보장보험 가입 가능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현대해상이 ‘기세당당’ 건강보험을 출시했다. ‘기세당당’은 정기보험의 ‘기’, 세만기 상품의 ‘세’, 당뇨병의 ‘당’, 마지막으로 당뇨유병자의 ‘당’을 하나씩 따와서 붙인 이름이다.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은 각종 성인질환을 집중 보장하고, 중증질병 진단 때 보험료 부담 없이 보장기간을 늘려주는 ‘기세당당건강보험’을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상품은 한국인의 10대 사망원인에 해당하는 7대 성인질환인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간질환, 호흡기질환, 신장질환 및 당뇨병을 보장한다. 특히, 초기발병부터 중증진단, 이후 치료관리까지 단계별로 보장이 지속된다.
 
각종 성인질환 발병초기에는 입원·수술 담보를 통해 보장받을 수 있다. 증상이 악화돼 암·뇌졸중·급성심근경색증·말기간경화·말기폐질환·말기신부전증 등 6대 질병으로 진단이 확정됐을 경우, 진단금을 제공하고 보장보험료 납입을 면제해 준다.

뿐만 아니라 업계 최초로 보험기간 연장방식을 도입했다. 10·15·20년 연만기형 상품임에도 6대 질병 진단 확정 때 상해사망, 질병사망, 입원, 수술 등 지속적인 치료에 필요한 10가지 특약의 보험기간을 보험료 추가납입 없이 80세까지 늘려준다. 
 
7대 성인질환 중 하나인 당뇨병에 대해서는 증상 정도에 따라 당화혈색소(HbA1c) 6.5%이상과 7.5%이상의 2단계로 담보를 구성했다. 발병했을 때에는 진단금 지급 외에도 당뇨유병자를 위한 합병증 보장보험에 추가로 가입 가능하다.
 
또한, 토탈건강관리서비스 ‘누구나메디케어’ 서비스를 통해 건강검진 우대, 병원안내·진료예약대행, 전문의료진 건강상담을 제공한다. 암·심장·뇌질환 진단 때 전담간호사 병원 동반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최대 65세까지 가입이 가능하고 보험기간은 10·15·20년 만기로 자유롭게 선택이 가능하다. 보험료는 40세 남자 기준 20년 만기 가입 때 월 5만원 수준이다.
 
백경태 현대해상 장기상품부 부장은 “고객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주요 7대 성인질환을 집중 보장했다”며 “아울러, 이 상품은 보험료 납입에 대한 부담은 줄이면서도 발병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보장 받을 수 있는 세만기형 보험상품의 보장효과를 함께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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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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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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