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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플래닛 “추석에 용돈 대신 보험 선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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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22, 2017, 17:09:41

부모님 위한 입원·수술비 보장 주계약 상품..자녀 위한 어린이보험과 목돈마련용 저축보험 등

[인더뉴스 박한나 기자] 오는 10월 추석을 맞아 보험상품이 추석 선물로 주목받고 있다. 부모님께는 입원수술비보험을, 자녀에게는 어린이보험이나 저축보험 등을 추천한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부모님을 위한 입원·수술 상품부터 자녀의 학자금·유학자금 등 시기별 목적자금 마련에 특화된 상품들을 추석 선물용으로 22일 소개했다. 

◇ 부모님을 위한 입원비·수술비보험, 실버암보험

먼저, 교보라이프플래닛의 '(무)e입원비보험'과 ‘(무)e수술비보험’은 80세 만기 비갱신형 상품으로 입원비와 수술비 보장을 주계약으로 해 보험료가 합리적인 것이 특징이다. 만 6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월 보험료는 순수보장형 기준으로 1만원 미만이다.

입원비보험은 이틀 이상 입원할 경우 질병에 따라 입원 1일당 최대 9만원을 지급한다. 암·허혈심장질환·뇌혈관질환 등 중대질병으로 입원할 경우에는 '특정질병재해 입원보험금’을 추가로 준다. 수술비보험은 수술종류에 따라 최대 100만원의 수술보험금을 보장한다. 

한화생명 ‘100세건강 입원수술 정기보험’은 최대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100세까지 보험료 인상 없이 입원비와 수술비를 정액보상 해주는 상품이다. 입원 첫날부터 매일 2만원씩 입원비를 지급하며, 수술을 할 경우 수술종류에 따라 최대 30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한다. 

라이나생명 ‘(무)뉴실버암보험’은 가입 시점에 간편심사를 적용해 고령자나 유병자도 암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최대 80세까지 가입할 수 있는 암보험으로 고혈압·당뇨병 등 주요 만성질환에 ‘무심사’를 적용해 가입문턱을 낮췄다. 10년 만기 갱신형 상품으로 100세까지 보장한다.

KB생명의 ‘(무)KB국민 실버든든 암보험’은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15년 마다 갱신돼 100세까지 보장해준다. 선택특약 가입 때 고액치료비암진단·급성심근경색증·뇌출혈 진단과 암·특정 2대 질병인 허혈성심장질환과 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이 보장된다. 

◇ 자녀를 위한 어린이보험 및 목돈마련용 저축보험

자녀를 위한 상품도 있다. 최근 생명보험 업계에서 선보이는 어린이보험은 어릴 때 가입해 100세까지 보장받는 종신보장과 자녀의 성장과정에 따른 위험을 고려해 보장을 강화한 상품이 있다.  

ABL생명 ‘(무)처음부터끝까지우리아이보장보험’은 0세부터 19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교통사고·의료·폭행·강도 등 범죄 피해 관련 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고, 다양한 선택특약이 있어 산모와 태아 보장, 유자녀학자금, 실손의료비 등 폭넓게 보장해 준다. 

신한생명 '(무)신한아이맘든든생활비암보험'은 어린이 전용 암보험으로 갱신 없이 100세까지 보장한다. 특정암을 진단받으면 총 6000만원의 생활비를 지급하며 수술, 응급실 통원, 입원 특약을 추가할 수 있다. 

보장성상품 외에 자녀의 미래를 위한 목돈마련에 특화된 상품도 있다. 라이프플래닛의 '(무)라이프플래닛e에듀케어저축보험'은 국내 최초 인터넷 교육자금 저축보험으로 학자금, 유학자금, 사회진출자금 등 시기별 목적자금 마련에 특화된 상품이다. 

목표 시점에 중도 인출이 가능하며 자녀가 장학금을 타거나 경제적으로 자립해 목적자금이 필요 없게 될 경우 부모의 연금으로 전환할 수도 있다. 은행 예·적금 상품보다 높은 3%대의 공시이율을 제공하며 복리로 운영돼 장기 목돈마련에 효과적이다.

한화생명 ‘e자녀연금보험’은 어린이용 연금보험으로 연금 지급형태를 학자금형·결혼자금형·평생연금형 중에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가입 시점에는 평생연금형으로 가입했다가 연금 개시 전에 필요한 자금형태로 변경이 가능하다. 

라이프플래닛 관계자는 “만약 이번 추석에 가족에게 의미 있는 선물을 하고 싶다면 현금 대신 스마트한 보험상품을 선물하는 것을 추천한다”며 “사랑과 염려의 마음을 담으면서도 갑자기 닥칠 수 있는 위험으로부터 개인과 가정의 미래를 든든하게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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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나 기자 monster1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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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ESG 가치 5.5조 창출…진옥동 회장 “지속가능 사회 만들기 진력”

신한금융 ESG 가치 5.5조 창출…진옥동 회장 “지속가능 사회 만들기 진력”

2025.07.01 16:30:26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이 2024년 한해 창출한 ESG 가치(ESG Value Created)가 5조4545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1일 신한금융이 발간한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436개 ESG 프로그램을 통해 창출된 순수 사회적 가치는 2조9590억원입니다. 여기서 환경적비용(91억원)과 사회적비용(542억원)을 차감한 뒤 배당·납세 등 주요 이해관계자 대상의 환원성과(2조5589억원)을 더한 수치입니다. 신한금융은 ESG 활동성과 정량화와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연세대 ESG·기업윤리센터와 협력해 글로벌 금융회사 최초로 ESG 활동성과 측정모델 즉 '신한 ESG 가치 인덱스(Value Index)'를 개발했습니다. ESG 활동 효과를 '화폐가치'로 측정하는 것으로 2019년부터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ESG 가치를 처음 측정한 2019년과 비교하면 측정 대상 ESG 활동은 93개에서 436개로, 순수 사회적 가치는 7907억원에서 2조9590억원으로 279% 큰폭 증가했습니다. 신한금융의 주요 ESG 활동 중에서도 눈에 띄는 건 '브링업(Bring-Up) & 밸류업(Value-Up) 프로젝트' 입니다. 신한저축은행 중신용 고객이 낮은 금리의 신한은행 '신한상생 대환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게 핵심입니다. 저축은행 우량고객이 이탈한다고 볼 수 있지만 은행 거래 유입을 통해 신용등급 상향이나 금융비용 감면까지 지원해 그룹 전체 우량고객을 늘리고(Bring-Up), 고객이 스스로 가치를 높이는(Value-Up) '고객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실현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금융위원회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한 것도 취약계층에 대한 신용개선과 금융비용 절감, 나아가 가계부채 부담완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한 결과로 여겨집니다. 신한금융은 지난 6월 기준 신한상생 대환대출을 통해 574명의 고객에 102억원의 대환대출을 실행했고 이들 고객은 평균 4.8%p 이자절감(누적 이자경감액 9억8000만원) 효과를 누렸습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브링업&밸류업 프로젝트 100억원 돌파에 대해 "신한이 고객 이자감면에 따른 이익축소에도 중·저신용 고객의 신용 상향지원을 통해 상생을 실현한 의미있는 결과"라며 "그룹 미션인 '따뜻한 금융' 실천의지를 담아 고객과 상생을 위한 금융사다리 역할을 더 적극적으로 수행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번 보고서에는 TCFD(기후), TNFD(생물다양성) 등 글로벌 주요이슈와 관련해 그룹 차원의 대응현황을 심층적으로 다룬 '스페셜 리포트'도 담겼습니다. 신한금융은 글로벌 공동의 목표 '2050 넷제로(Net Zero)' 달성을 위해 2020년 동아시아 금융그룹 최초로 탄소중립전략인 '제로 카본 드라이브(Zero Carbon Drive)'를 선언하며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녹색금융과 전환금융을 중심으로 한 '친환경 금융' 누적 실적은 2024년말 기준 총 18조7000억원에 달합니다. 2030년 30조원 달성목표의 62.3%에 해당하는 진도율입니다. 탄소배출 많은 산업의 친환경 전환을 위한 자금을 제공해 지속가능한 경제로 점진적 탈탄소화를 지원하는 전환금융 실적은 9605억원 규모로 집계됩니다. 이와 함께 TNFD 보고서에서는 그룹의 금융자산뿐 아니라 유형자산까지 포함해 '자연자본' 의존도와 영향 분석을 고도화한 내용을 담았습니다. 자연자본은 토양, 공기, 물, 광물 등 자연이 인류에 혜택을 제공하는 모든 자원을 포괄하는 개념입니다. 신한금융은 보고서에서 "금융업 특성상 직접적으로 자연자본과 관련된 의존도와 영향, 리스크 및 기회는 상대적으로 미미한 수준"이라며 "대부분의 자연자본 이슈는 투자 포트폴리오 즉 다운스트림 가치사슬(downstream value chain)을 통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신한금융은 이러한 구조를 반영해 그룹 운영은 물론 투자 포트폴리오에 대해서도 자연자본 이슈가 투자기업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영향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한금융은 특히 올해로 20번째 발간된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서 글로벌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에 기반해 신한금융만의 독자적인 SDGs 전략 프레임워크를 수록하고 목표달성을 위한 지표·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ESG 실행력을 강조했습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신한금융그룹은 '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 이라는 슬로건 아래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융이 할 수 있는 역할에 더욱 힘써서 탄소중립, 포용, 협력이라는 3대 전략방향에 따라 지속가능경영을 보다 체계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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