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임인년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명절 음식을 후원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의정부 녹양종합사회복지관,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 등 전국 30개 사회복지기관에 떡국과 설렁탕 7000인분을 지원한합니다. 이를 위해 하이트진로 서초사옥 앞에서 최소 인원으로 전달식을 진행했습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지난해 겨울에는 서울 쪽방촌에 영양갈비탕과 핫팩을 지원했고, 여름에는 삼계탕과 생수를 지원했다“며 ”폭염, 수해, 한파 등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올해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진암사회복지재단은 다문화센터지원센터 등에 1200개의 골든밀크 우유칼슘 선물세트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번 제품 후원은 평택, 광주, 경산, 영동, 청양, 아산, 고창, 종로 등 총 8개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종로종합사회복지관 등 10곳의 기관과 시설에 전달했습니다.. 진암사회복지재단 관계자는 "매일유업의 골든밀크는 우유를 마시기 불편한 성인들을 위해 소화 흡수가 편한 유당 0%의 락토프리 밀크파우더를 원료로 사용하여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설 명절을 맞아, 다문화가정 어르신들의 건강을 응원하고, 가족 구성원 모두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후원을 준비했다”고 말했습니다. 진암사회복지재단은 매일유업 창업주 김복용 선대회장의 유지에 따라 1993년 설립됐습니다. 다문화 가정 자녀 분유 지원,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사업 후원, 사랑의 도시락 제작, 어르신 건강 활동 지원 사업등을 펼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대우에스터는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에 의류물품을 기부하는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대우에스티는 회사에서 실시한 바자회의 잔여물품인 의류 950여 벌(약 5000만원 상당)을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했으며, 의류바자회 수익금 230여 만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북모금회와 강원모금회에 전달했습니다.. 이번에 전달된 대우에스티의 기부물품은 아름다운가게 서울지역 31개 매장에서 판매되어 수익금은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과 환경을 위해 사용할 예정입니다. 대우에스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예년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는 분들을 위해 많은 직원들과 함께 기부활동에 나서게 되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성장하는 기업으로 자리잡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대우에스티는 주택 브랜드 ‘푸르지오 발라드’를 통한 소규모 도시정비사업, MRO,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등의 사업을 하는 대우건설의 자회사입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중견건설 기업인 한양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하 협력재단)과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5억원을 출연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은 농어업·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 및 기업과 농어촌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5년 도입된 기금입니다. 한양이 출연한 5억원의 기금은 전라남도 여수시, 해남군, 충청남도 서산시 등에서 △마을회관 개보수 △초·중학교 장학지원 사업 △마을 발전 기금 조성 △마을 축제 지원 △보일러 및 벽지·장판 교체 등에 스일 예정입니다. 이번 출연금이 사용되는 여수, 해남, 서산 등 7개 지역은 모두 한양의 에너지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곳입니다. 한양 관계자는 “이번 기금이 지역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S-OIL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지난 19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소방영웅 시상식’을 개최, ‘영웅 소방관’ 8명에게 상패와 상금 9000만원을 수여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날 시상식에서 S-OIL은 소방청의 추천을 받고 소방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최고 영웅 소방관’으로 선정된 김용원 소방위(52세∙강원 춘천소방서)에게 상패와 상금 2000만원을 시상했습니다. 또 김학진 소방위(53세∙울산 울주소방서) 등 ‘영웅 소방관’ 7명에게 각각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을 전달했습니다. 영예의 ‘최고 영웅 소방관’에 선정된 김용원 소방위는 지난해 10월 강원도 춘천시 팔미교차로 인근에서 노모를 도와 밭일을 하던 중 대형 트레일러가 밭으로 돌진하며 전복되는 사고로 큰 부상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운전자 상태를 확인하고 초기 응급조치를 통해 생명을 구조했습니다. 같은해 2월에도 춘천시 온의동 주유소 철거현장 화재 발생시 초기 진압으로 대형 화재를 방지하는 등의 활동을 펼쳤습니다. 또한 화재와 각종 재난 사고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희생 정신을 발휘한 김학진 소방위(53세, 울산 울주소방서), 장영미 소방위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동국제강 산하 송원문화재단은 서울 을지로 본사 페럼타워에서 ‘제 19기 송원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날 열린 수여식에서는 경상권·충청권·인천권 소재 9개 대학에서 전기, 기계, 환경, 재료 분야 전공학생들 가운데 15명을 선발해 총 1억90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나누어 지원했습니다. 송원문화재단은 동국제강이1996년 설립한 공익 재단입니다. 동국제강은 기업 성장에 지속적인 신뢰와 지지를 보내준 지역 사회에 보답하고자 송원문화재단을 설립하고 장학 사업, 문화 사업, 지역 복지 사업 등을 펼쳐왔습니다. 송원장학생 제도는 지방 대학의 이공계 학생을 대상으로 4학기 연속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송원문화재단은 2004년부터 19년째 송원장학생을 선발해 왔으며 올해로 총 418명의 송원장학생에게 장학금 약 35억원을 전달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한주택건설협회(이하 주건협)이 전국 영세 소상공인들의 화재 안전에 도움을 주고자 소화기 4187대를 지원했습니다. 주건협은 중앙회와 전국 13개 시도회가 함께 서울 소상공인연합회(이하 소공연) 등 전국 14개 지역에서 ‘2022년 소방취약계층 소화기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주건협은 지원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총 6280만 원 상당의 소화기 4187대를 지원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지원금액인 5632만 원보다 648만 원 증가한 규모입니다. 아울러, 이날 주건협 중앙회는 서울 소공연 대회의실에서 소화기 전달식 행사를 열고 소공연에 1000만 원 상당의 소화기를 지원했습니다. 소공연이 전달받은 소화기는 전국 회원단체 소상공인 등에 지원될 예정입니다. 박재홍 주건협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소상공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화재위험에 취약한 영세 소상공인들이 많은 만큼 화재 안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후원 및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서울 마포구 서교동 갤러리 에이벙커(A BUNKER)에서 설치미술 작가 김윤아의 초대전 ‘점유되는 풍경’이 열립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가 15년 이상 탐구해오고 있는 관계와 연결에 대한 주제를 다룬 작품을 선보입니다. 김윤아 작가는 ‘실’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그것을 계속해서 엮어내는 노동집약적 과정을 통해 타자와의 연결과 수평적 소통 방식에 관해 이야기해 왔습니다. 이번 전시가 이목을 끄는 이유는 작가의 사유 체계가 ‘인간 주체-타자’의 시선에서 확장돼 동물·환경을 포함한 생명과 존재에 대한 시선으로 전환됐기 때문. 김윤아 작가는 “2021년 봄 어느 날, 비둘기와의 특별한 동거가 시작되었다. 작가의 작업실 외벽에는 투명한 유리창 하나를 사이에 둔 채 비둘기가 살고 있었다. 평화의 상징에서 도시의 골칫거리로 전락한 비둘기. 평소 같으면 그냥 지나쳤을 비둘기의 존재가 눈에 들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그는 “평소에는 생각해보지 않았던 타자라는 존재, 이 타자는 인간이 아닌 내가 원치 않은 동물이었다. 원하지 않지만 그들과 함께 존재해야하는 상황은 결국 인간인 내가 이곳의 주인이 아니라는 사실만 계속해서 부각시켰다. 그렇다. 이제 나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박현종 bhc그룹 회장이 소아청소년 환자 치료지원을 위해 3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14일 bhc 그룹에 따르면 박 회장은 소아청소년 환자 치료지원을 위해 기부금 3억 원을 지난해 연말 삼성서울병원에 쾌척했습니다. 이날 삼성서울병원에서 열린 감사패 전달식에서 박 회장은 "소아청소년 환자 가족의 경우 부모 중 한 명이 간병을 맡게 되면서 경제적 부담과 심리적 불안감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다"며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기부를 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기부금은 소아암과 중증 희귀난치 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 중 치료비 마련이 어려운 가족을 대상으로 치료비 지원과 환자와 가족을 위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bhc그룹은 bhc치킨과 아웃백, 창고43 등을 운영하는 중견식품프렌차이즈 기업입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두산그룹(회장 박정원)은 지난 9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가 진행하는 ‘희망2022 나눔 캠페인’에 동참해 이웃사랑 성금 20억 원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 중입니다. 기부된 성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입니다. 두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우리의 일상이 크게 달라졌고, 그 과정에서 많은 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우리 이웃들이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내고, 하루 빨리 일상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두산그룹은 2005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나눔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건설[000720]과 현대종합설계는 1년 간 임직원들이 급여 끝전으로 모은 2억 5573만 8533원의 사랑나눔기금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기탁식 행사에는 김준호 현대건설 노조위원장과 김상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등 양 측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전달된 기금은 현대건설 사업장 인근에 있는 어려운 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쓰입니다. 현대건설은 지난 2010년부터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사랑나눔기금 모금에 참여해 총 35억 5000만원을 기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동안 기탁된 성금은 필리핀 소외계층 위생-건강키트 지원 사업, 취약계층가구의 LED 조명 교체 사업, 식료품 지원 사업 등에 사용됐습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코로나라는 어려운 시기에도 자발적인 나눔 활동 참여가 진행됐던 한 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역사회 환원에 앞장서고, 환경 및 안전 등의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발굴해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롯데건설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사랑의 선물을 전달했습니다. 롯데건설은 지난 24일 서울 광진구 꿈나래 지역아동센터에 방문해 태블릿PC와 과자선물세트 등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후원물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아동복지시설 13개소에 거주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전달됐습니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이번 후원물품 전달식은 롯데건설이 기존에 시행해오던 주거환경개선 러브하우스 봉사활동을 대체해 진행됐습니다. 태블릿PC의 경우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 학습이 늘어나며 아동들의 학습환경 개선을 돕는 목적으로 지원됐습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후원물품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기쁨을 주는 선물이 됐길 바란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사회에 따뜻한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곳에서 활동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배달의민족과 협업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물하는 ‘산타 딜리버리’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23일 파리바게뜨에 따르면 지난 21일 파리바게뜨 명동 본점에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비롯한 간식 빵, 크리스마스 파티 굿즈 등의 선물 꾸러미를 만들어 배달의민족 라이더를 통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서울 내 아동복지기관 등에 전달했습니다. 이날 배민라이더 20여명은 오토바이를 탄 산타가 되어 직접 포장한 크리스마스 선물과 카드를 100여명의 아이들에게 직접 전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오토바이로 배달하는 산타’ 이미지를 실제로 구현해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해주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보자는 파리바게뜨 내 MZ세대 직원들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됐습니다. 이후 배달 전문 플랫폼 배달의민족에 협업을 제안해 성사됐습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하고자 배달의민족과 협업해 행사를 기획했다”며 “이번 행사가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롯데건설은 지난 15일 서울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코로나19 전담 의료진을 돕기 위한 후원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행사는 코로나19의 대규모 재확산으로 의료진들의 업무가 가중되고 있어 이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고자 마련했습니다. 전달식에는 구경영 롯데건설 미래혁신팀장과 김진곤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등 양 측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후원 물품은 개인 생필품과 간식 등으로 구성됐으며, 서울지역 선별 진료소 5곳과 코로나 전담 진료 병원 3곳의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전달됐습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나눔을 통해 힘을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진행하는 등 ESG 경영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지난 3일 용산 지역사회 공헌단체 ‘용산 드래곤즈’의 ‘미리 크리스마스 산타 원정대 시즌 4’ 행사에 참여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용산 드래곤즈’는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기업, 공공기관 등이 뜻을 모아 마련한 민·관·학 연합 네트워크입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을 비롯해 아모레퍼시픽, CJ CGV, 삼일회계법인, 삼일미래재단, 오리온재단, HDC신라면세점, 국민건강보험용산지사, 숙명여자대학교, 용산구 자원봉사센터 등이 참여 중입니다. ‘미리 크리스마스 산타 원정대’는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됐으며 UN이 제정한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용산 드래곤즈’ 회원사가 지역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입니다. 봉사자들은 각 회원사에서 준비한 생활용품, 방한용품과 학용품, 푸시팝, 간식류 등의 선물을 포장해 10개 사회복지시설, 약 200여 명의 어린이에게 전달했습니다. 또, 건강하고 즐거운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카드도 전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가 우려되는 상황을 고려해 선물 전달은 비대면으로 진행됐습니다. 봉사활동에 참석한 한재관 HDC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해킹 피해 후속 조치로 가입자 전체를 대상으로 5일부터 유심 무상 교체를 시행합니다. KT[030200]는 4일 이사회를 열고 전 고객을 대상으로 한 유심 교체 실시를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8월 KT 가입자 2만2227명이 불법 초소형 기지국(펨토셀) 불법 접속에 노출되고 362명이 무단 소액결제를 당하는 해킹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 국제단말기식별번호(IMEI) 등 일부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도 확인됐습니다. 이번 유심 교체는 이에 대한 KT 가입자들의 불만이 커짐에 따라 내려진 후속 조치입니다. 당초 KT는 해킹 피해 고객 2만명에 한해 유심 무료 교체를 진행했지만 "유심 교체를 전 고객으로 확대하라"라는 국회의 지적에 유심 교체 적용 대상을 고객 전체로 확장했습니다. 유심 교체는 시행 초기 신청이 집중될 가능성을 고려해 피해 발생 지역(광명·금천 등)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하고 이후 수도권 및 전국으로 단계적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한, KT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고객에게도 동일한 유심 무상 교체가 적용되며 구체적인 일정과 방법은 각 알뜰폰 사업자를 통해 추후 안내됩니다. 이번 해킹 사태에 대한 전체 정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발생한 소액결제 피해와 개인정보 유출은 KT가 관리하는 핵심 서버망에서 해킹이 이뤄졌기 때문이라는 의혹이 지속되자 가입자 보호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가입자에 대한 위약금 면제 여부는 이날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았습니다. KT는 "위약금 면제는 민관 합동 조사 결과 등을 고려해 추진 시 이사회 논의, 의결을 거쳐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SPC그룹이 4일 대표이사급을 포함한 고위직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그룹은 글로벌 사업 성장과 미래 전략 추진력을 강화하고, 안전 경영과 이해관계자 신뢰 회복을 가속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인사에서 허진수 사장은 부회장으로, 허희수 부사장은 사장으로 각각 승진했습니다. 허진수 부회장은 파리크라상 글로벌BU장을 역임하며 파리바게뜨 해외사업을 총괄했고, ‘SPC 변화와 혁신 추진단’ 의장을 맡아 그룹 쇄신체계를 이끌고 있습니다. 허희수 사장은 비알코리아 최고비전책임자(CVO)로 배스킨라빈스와 던킨의 혁신과 글로벌 브랜드 도입, 디지털 전환을 추진했습니다. 도세호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해 파리크라상 대표이사에 선임됐습니다. 도 사장은 비알코리아와 SPC 대표이사를 겸직하며 ‘SPC커미티’ 의장을 맡아 안전·상생 중심의 경영을 주도해왔습니다. 파리크라상 대표였던 경재형 부사장은 수석부사장으로 승진해 SPC삼립 대표이사에 내정됐으며, 김범수 대표와 각자대표 체제로 회사를 운영합니다. 샤니 대표에는 지상호 상무가 내정됐습니다. 그룹은 SPC삼립과 샤니의 경영진 교체가 산업 안전 시스템 강화 목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SPC그룹 관계자는 “CEO 중심의 책임경영 체계를 강화해 주요 현안과 안전 분야에서 실행력을 높이고,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다음은 인사 내용. ◇ 부회장 승진 ▲ ㈜파리크라상 허진수 ◇ 사장 승진 ▲ 비알코리아㈜ 도세호 ▲ 비알코리아㈜ 허희수 ◇ 수석부사장 승진 ▲ ㈜파리크라상 경재형 ◇ 대표이사 위촉 ■ ㈜SPC삼립 (각자 대표이사) ▲ 경재형 수석부사장 ■ ㈜파리크라상 ▲ 도세호 사장 (겸직) ■ ㈜샤니 ▲ 지상호 상무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G화학이 중국의 시노펙(SINOPEC)과 손잡고 차세대 전지소재 개발에 나섭니다. LG화학은 지난 달 30일 중국 시노펙과 소듐이온전지(Sodium-ion Battery, SIB) 핵심 소재 개발을 위한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시노펙(Sinopec)은 중국 최대 규모의 종합 에너지·화학 기업으로, 석유·가스 탐사 및 개발, 정유, 화학, 신에너지, 신소재 사업을 아우르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소듐이온전지의 핵심 소재인 양극재와 음극재 등을 공동 개발하고,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과 원가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소듐이온전지는 리튬이온전지에 비해 자원 접근성이 뛰어나고 가격 경쟁력이 우수하면서도 리튬인산철(LFP) 전지보다 저온에서 성능 저하가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기존 리튬이온전지보다 안전성이 높고 충전속도가도 빨라 글로벌 시장에서 차세대 전지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소듐이온전지 시장은 2025년 10GWh에서 2034년 292GWh 규모로 연평균 약45%의 고성장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은 2030년까지 전세계 소듐이온전지 제조 물량의 9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생산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LG화학과 시노펙은 이번 공동개발을 통해 중국 등 글로벌 ESS 및 보급형 EV 시장을 타깃으로 소듐이온전지의 사업모델을 다각화하고, 향후 친환경 에너지 및 고부가 소재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LG화학은 글로벌 선도 전지소재 회사로 글로벌 전지 시장에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며 "이번 시노펙과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전지소재를 적기에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고객의 미래 전략에 부합하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허우 치쥔 시노펙 회장은 "시노펙의 기업 비전은 세계를 선도하는 청정 에너지 및 프리미엄 화학 기업이 되는 것이다"며 "이번 소듐이온전지소재 개발 협업은 양사의 기술과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에너지 전환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농심은 올해 말 해외 시장을 겨냥한 신제품 ‘신라면 김치볶음면’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국내에서는 오는 24일부터 이마트에서 한정 판매됩니다. 신제품은 최근 글로벌 식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은 ‘스와이시(Swicy·단맛+매운맛)’ 감성을 담아 외국인 소비자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습니다. 농심은 지난달 독일 ‘아누가 2025’에서 제품을 처음 공개했는데요.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신라면 김치볶음면’은 신라면 특유의 매운맛에 볶음김치의 고소하고 달콤한 풍미를 더한 제품입니다. 참기름에 볶은 김치 페이스트 소스와 청경채·김치 플레이크를 적용해 진한 맛과 식감을 강조했습니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 김치볶음면은 신라면에 고소하게 볶은 김치의 매콤달콤한 맛을 더해 외국인도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글로벌 대표 라면으로 육성해 K푸드 인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해당 제품은 오는 7~9일 열리는 ‘구미라면축제’ 현장에서도 시식 행사로 먼저 선보일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하이트진로는 증류식 소주에 최적화된 전용쌀 ‘일품진로쌀’ 시험재배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재배된 품종 ‘주향미’는 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한 신품종으로, 하이트진로와 공동 평가를 거쳐 증류식 소주 제조에 적합한 양조용 쌀로 선정됐습니다. 회사는 ‘일품진로쌀’로 상표 출원을 마쳤습니다. 하이트진로는 일품진로의 원료 경쟁력을 높이고 한국 증류식 소주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했습니다. 동시에 국내 쌀 소비 확대와 농가 상생을 목표로 강원도 홍천군과 협력해 재배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주향미’는 류신·페닐알라닌 등 아미노산 함량이 높아 향미가 깊고, 과실향 성분인 ‘아이소 아밀 아세테이트’가 기존 품종보다 높은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발효·증류·숙성 전 과정에서 풍미를 강화해 향이 풍부하고 깔끔한 맛 구현에 도움을 줄 전망입니다. 하이트진로는 전용쌀 도입을 통해 잡미 없는 깔끔한 끝맛과 부드러움을 강화한 일품진로 제품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또한 국산 쌀의 고부가가치 활용 모델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입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전무는 “일품진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증류식 소주로서 국산쌀 품질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며 “국내 쌀 산업과 동반 성장하는 브랜드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삼양그룹은 조직 개편과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하고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예년보다 한 달 앞당겨 시행한 조치입니다. 이번 인사에서 그룹 내부에서 성장한 임원 3명이 계열사 대표이사로 내정됐습니다. 삼양사는 이운익 내정자를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화학1그룹장도 겸임하도록 했습니다. 이 내정자는 1992년 입사 후 베트남EP 법인장, 삼남석유화학 대표이사, AM BU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삼양패키징은 윤석환 내정자를 차기 대표이사로 선임했습니다. 윤 내정자는 삼양홀딩스 IC장과 미래전략실장을 맡아온 인물입니다. 삼양KCI 대표이사에는 안태환 내정자가 발탁됐습니다. 안 내정자는 삼양KCI 전략마케팅팀장과 영업마케팅부문장을 거쳤습니다. 세 내정자는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될 예정입니다. 외부 전문가도 영입했습니다. 삼양데이타시스템은 오승훈 대표가 선임됐습니다. 오 대표는 한국IBM, 유진아이티서비스 대표, 티맥스비아이 대표를 거치며 IT와 컨설팅 역량을 쌓아온 인물입니다. 삼양홀딩스 미래전략실장에는 이동현 실장이 선임됐습니다. 이 실장은 한화솔루션 전략기획팀장, ㈜한화 전략1팀장, 신사업추진실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삼양그룹 관계자는 “내부 인재 육성과 외부 역량 확보를 함께 추진해 변화 대응과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인사 및 조직개편은 11월 1일부로 시행됐습니다. ☞ 다음은 인사 내용. ◇ 승진 ■ 삼양사 ▲ 이운익 삼양사 대표이사 내정(화학1그룹장, 삼양이노켐 대표이사 겸) ▲ 김상욱 AM(Advanced Materials) BU(Business Unit)장 ■ 삼양패키징 ▲ 윤석환 대표이사 내정 ■ 삼양KCI ▲ 안태환 대표이사 내정 ■ 삼남석유화학 ▲ 최근영 여수공장장 ▶ 신규 선임 ■ 삼양데이타시스템 ▲ 오승훈 대표이사 ■ 삼양홀딩스 ▲ 이동현 미래전략실장 ■ 삼양바이오팜 ▲ 이현수 경영지원PU(Performance Unit)장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현대면세점은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와 손잡고 인천공항점에 ‘페이스페이’를 도입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토스 페이스페이는 얼굴 인식 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비대면 간편결제 서비스입니다. 별도의 카드나 휴대폰 없이 단 몇 초 만에 결제가 완료되는 것이 특징인데요. 복잡한 인증 절차 없이 등록된 얼굴 정보만으로 신속하게 결제할 수 있어 출국객에게 특히 편리하다는 설명입니다. 양사는 시스템 개발과 테스트를 거쳐 이르면 연내 인천공항점 전 매장에 페이스페이를 도입할 방침입니다. 인천공항 출국자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도 진행합니다. 안면인식으로 인천국제공항 출국장·탑승구를 통과할 수 있는 서비스인 ‘토스 스마트패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쇼핑 정보와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토스 어플 내 현대면세점 전용 홍보채널을 만들고, 페이스페이 이용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이정민 현대면세점 경영지원본부장은 “페이스페이 도입을 통해 결제 편의성과 디지털 마케팅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결제 시스템 혁신을 통해 현대면세점만의 차별화된 강점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