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DB산업은행(회장 강석훈)은 지난 28~29일 동아대·부산대·해양대·부경대·경상대·경성대·창원대 등 부산·경남지역 7개 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양·IB 전문교육'을 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산업은행 해양산업금융본부와 동남권투자금융센터 주관으로 부산 중앙동 'KDB 넥스트원(NextONE) 부산'에서 펼쳐졌습니다. 산업은행은 선박·인프라펀드 투자금융 업무, 벤처투자실무, PF 금융구조 및 국내외 ESG금융 동향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한 심도있는 강연을 제공했습니다. 또 현직자와 질의응답을 통해 지역 대학생들이 산업과 금융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고 취업역량을 강화하도록 지원했습니다. 김영진 산업은행 부행장(지역성장부문)은 교육수료식에서 "대학생들의 새로운 아이디어와 열정이 더 큰 날개를 펼 수 있도록 산업은행이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격려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기장군(군수 정종복)은 반려동물 양육 군민을 위한 ‘기장 반려견 놀이터’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 놀이터는 기장읍 청강리 149번지에 위치한 군유지에 약 1970㎡ 규모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놀이터에는 반려견 전용 필드와 놀이시설, 산책로, 화장실 및 벤치 등 편의시설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기장군은 이 사업을 위해 2억2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주민설명회를 두 차례 개최하여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오는 9월부터 실시설계 용역 등을 거쳐 2025년 상반기 중 조성 완료 및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반려견 놀이터가 지역 반려동물과 반려인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기장군은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기존 장안읍 길천리에 위치한 반려견 놀이터를 운영 중이며, 반려동물 내장형 칩 시술 지원금 및 동물복지위원회 구성 등을 통해 다양한 동물복지 정책을 추진 중입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기장군이 80년 전통을 자랑하는 기장시장을 중심으로 자율상권구역 지정을 성공적으로 이뤄냈습니다. 27일 기장군에 따르면, 부산시 장기안심상가위원회의 최종 승인을 받아 전통시장 인정구역을 기존 6976㎡에서 3만9237㎡로 대폭 확대했습니다. 이번 지정으로 기장시장 일대 상점들은 온누리상품권 가맹 특례 혜택을 받게 됐으며, 추석 명절 기간 동안 최대 2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는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한, 자율상권구역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으로 5년간 최대 100억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상권 활성화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입니다. 기장군은 '㈜로컬바이로컬'과 '기장시장 일원 자율상권조합'을 주축으로, 올해 안에 5개년 상권 전략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상권 활성화 사업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기장시장은 전통시장 인정범위가 협소해 인근 상권과의 갈등이 있었으나, 이번 자율상권구역 지정으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상권 활성화의 기반을 다질 수 있게 됐습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자율상권구역 지정은 동부산 대표 전통시장인 기장시장의 가장 큰 성과다"며 "기장시장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토대가 마련됐으며, 앞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광훈)가 상주 협력사와 함께 ‘건강한 일터 만들기’에 나섰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3주간 별도의 보건관리자가 없는 소규모 협력사와 근골격계질환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고리원자력본부는 자체 제작한 스트레칭 동영상과 포스터를 협력사에 제공하며, 직접 교육도 시행할 예정입니다. 참여율이 높은 협력사와 직원들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제공해 참여를 독려할 계획입니다. 이광훈 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 회사와 협력사가 함께 근골격계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개최된 ‘2024 기장임랑 썸머뮤직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습니다. 행사 첫날인 24일 오후 5시에는 ‘2024 전국 어린이 동요대회’가 열렸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초등학생 9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연을 펼쳤으며 창원에서 참가한 이지아 어린이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둘째 날인 25일 오후 7시에는 ‘해변대학가요제’가 개최됐습니다. 예선을 통과한 8팀의 대학생 가수들이 창작곡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영예의 대상은 경복대학교의 안성민 학생이 받았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룹 코요테와 래퍼 비와이, 채보훈 등 인기 뮤지션들의 축하 공연이 이어지며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했습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참여자들의 뜨거운 열정과 관객들의 높은 호응이 임랑 해변을 가득 채웠다"며 "내년에는 더욱 다채로운 이벤트와 프로그램으로 축제의 위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삼성물산[028260]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부산시 동래구 사직2구역 재개발사업(이하 사직2 재개발)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사직2 재개발 조합은 지난 24일 개최한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습니다. 사직2 재개발은 부산 동래구 사직동 일대에 지하 3층~지상 36층, 5개동, 927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4492억원 규모입니다. 사업지는 도보 10분 이내에 지하철 1호선 교대역, 3호선 사직역, 1호선∙4호선 동래역 등이 인접해 있는 등 교통 여건이 우수하며 각종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습니다. 삼성물산은 단지 컨셉명칭으로 '래미안 사직 엘라티오'를 제안했습니다. 라틴어로 위대함과 상승을 뜻하는 '엘라티오(Elatio)'를 차용한 것으로 사직2 재개발을 동래구를 넘어 부산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완성시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삼성물산은 전했습니다. 삼성물산은 세계적인 건축 디자인 그룹인 저디와 협업해 높이 105m, 길이 43m에 달하는 사직 최초의 스카이 브릿지를 디자인하고 다이닝 라운지, 스카이 테라스 하우스 등 7가지 고품격 스카이 커뮤니티를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광훈)는 지난 22일, 발전소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냉방물품을 지원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번 지원은 기장군 장안읍과 일광읍에 위치한 99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총 1900만원 상당의 제습기 99대가 제공됐습니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 날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정재락 고리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은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최근 폭염이 장기화됨에 따라 군민들의 온열질환 등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습니다. 24일 기장군에 따르면, 기장시장과 군청 등 8곳에 생수 나눔 냉장고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냉장고에는 하루 2600개의 생수가 채워지며, 나눔 행사는 9월 말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또한, 203개의 무더위쉼터에는 냉감타올과 쿨링시트, 죽염캔디 등으로 구성된 온열질환 예방키트를 비치해 주민들이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살수차를 통해 주요 간선도로에 살수작업을 실시하고, 횡단보도 그늘막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폭염 대책을 시행 중입니다. 기장군은 또한 취약계층 방문 건강관리, 농축산어가 지원, 경로당 냉방비 지원, 버스 승강장 에어커튼 설치 등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촘촘한 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군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기장군(군수 정종복)은 관내 벼 재배단지에서 ‘제2차 벼 병해충 드론 방제’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지난 14일부터 시행한 이번 드론 방제는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정밀한 살포를 통해 영농비용 부담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기장군은 지난 7월 1차 방제를 마쳤으며 이달 말까지 2차 방제를 완료할 예정입니다. 기장군 관계자는 "드론 방제에 대한 농가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방제 면적과 횟수가 늘어나고 있다"라며 "향후 드론 방제 예산을 확대해 농가의 부담을 줄이는 한편, 스마트 영농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전남 해남군에서 개최한 제21회 영호남 청소년 교류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캠프는 해운대구와 전남 해남군이 2000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여름방학에 번갈아 개최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캠프는 해남군의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해운대구 초등학생 30명과 해남군 초등학생 30명, 총 60명의 학생이 참가했습니다. 16일 해운대구에 따르면, 참가자들은 1박 2일 동안 해남군의 우수영관광단지, 공룡박물관, 땅끝자연사박물관을 견학하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겼습니다. 캠프에 참여했던 해운대구 초등학교 5학년 김 모양은 "새로 만난 친구들과 다양한 활동을 하며 많은 추억을 쌓았다"며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최근 방산업체 ㈜풍산의 이전 대상지로 기장군 다수 지역이 포함된 것에 대해 강력히 반대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기장군은 주민 수용성 없는 일방적인 이전 절차를 강행하는 것에 대해 부산시와 풍산 측의 적극적인 소통을 촉구했습니다. 기장군은 부산시가 주민 민원을 이유로 이전 절차를 비공개로 진행한 점을 지적하며, 사전 협의나 의견 수렴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은 점에 대해 불만을 표했습니다. 기장군은 이러한 행정이 지방자치 시대를 역행하는 탁상행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한, 기장군은 불확실한 정보가 일부 언론을 통해 전달되면서 주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지역 내 갈등과 분열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이전 진행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주민 수용성 없는 풍산 이전은 절대 반대한다"며 "일방적인 이전 절차가 계속될 경우, 지역 주민들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힐 것이다"고 경고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광훈)는 발전소 주변 지역의 학생 306명에게 총 4억2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번 장학금은 대학생 254명, 고등학생 38명, 체육특기생 14명에게 지급되었습니다. 장학증서 수여식은 지난 13일 고리스포츠문화센터에서 열렸으며, 고리원자력본부장 이광훈을 비롯해 기장군 체육회장과 장학생 및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광훈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고리원자력본부는 앞으로도 지역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오는 17일 기장군 장안읍 안데르센 극장에서 군 브랜드 뮤지컬 ‘시랑’의 제작발표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발표회는 오후 2시와 7시에 각각 두 차례 열리며, 선착순 240명이 무료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예약은 안데르센 극장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합니다. 뮤지컬 ‘시랑’은 기장 8경 중 하나인 시랑대의 전설을 바탕으로, 안데르센 동화 인어공주의 세계관을 접목한 가족 뮤지컬입니다. 물의 세계 ‘시랑공주’와 육지의 세계 ‘미가’의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번 제작발표회는 기장군과 동서대학교의 협력 프로젝트인 ‘에버그린 영화대학’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뮤지컬 양성과정의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입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뮤지컬 시랑’을 시작으로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강화해 기장군 특화 문화관광 콘텐츠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기장군 장안읍(읍장 박경희)은 오는 8월 15일 광복절을 맞아 ‘제105주년 4·9 좌천시장 만세운동 및 제79주년 광복절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 행사는 좌천 재래시장 공영주차장에서 진행되며, 지역 주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입니다. 4·9 좌천시장 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이후 4월 9일 장안읍 좌천 장날에 일어난 독립운동으로, 기장군의 중요한 역사적 사건입니다. 이 기념행사는 2017년 좌천 재래시장에 건립된 3·1 만세운동 기념비가 현충시설로 지정되기를 기원하며 시작됐으며, 2018년 기념비가 현충시설로 지정된 이후 매년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이번 기념행사는 광복절 기념행사와 함께 진행되며, 오전 10시 30분부터 색소폰 연주, 한국무용, 합창 등의 식전 행사가 열립니다. 이어서 오전 11시부터는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애국 시 낭독,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헌화 및 분향 등의 본식 행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박경희 장안읍장은 "이번 행사는 애국지사들의 희생을 기리고, 지역민들에게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시는 사하구 관내 서부산의료원 건립 예정 부지에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가칭)서부산힐링플래닛(주)'은 1000점 만점에 780.90점을 획득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서부산의료원 건립사업은 2015년부터 추진했지만 여러 난제로 속도가 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으로 사업이 본격화돼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입니다. 서부산의료원은 지하 1층에서 지상 6층 규모의 300병상 종합병원으로, 2026년 착공해 2028년 준공될 계획입니다. 이번 건립은 부산의 동서 간 의료격차를 해소하고, 공공보건의료체계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건립은 부산의 동서 간 의료격차를 해소하고, 공공보건의료체계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며 서부산의료원이 공공의료의 중심으로서 15분 의료도시 조성과 의료안전망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31일 동원그룹은 2026년도 대표이사급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동원시스템즈는 패키징사업부문 대표에 윤성노 패키징영업본부장을 선임했습니다. 윤 신임 대표는 지난 1997년 입사 후 동원건설산업, 동원F&B 경영지원실장, 동원산업 인재전략실장 등을 거쳤습니다. 윤 신임 대표는 캔·페트·유리병 등 패키징 사업과 무균충전음료 등 신사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동원기술투자 대표이사에는 이진욱 동원산업 전략기획실장이 발탁됐습니다. 동원기술투자는 2022년 설립된 기업형 벤처캐피탈(CVC)로, 전략 투자와 신사업 발굴을 담당합니다. 1975년생인 이 신임 대표는 미쓰이스미토모은행, BNP파리바, 한국수출입은행 등을 거쳐 DL케미칼 CFO를 역임한 금융·재무 전문가입니다. 동원홈푸드는 중국 법인장으로 정해철 동원F&B 해외사업부 상무를 내정했습니다. 정해철 신임 법인장은 글로벌 식품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조미식품 사업 강화 역할을 맡습니다. 중국 법인은 소스·드레싱·시즈닝 등을 생산해 국내 식품기업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각 사업 부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잠재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을 발탁했다”며 “수산·식품·소재·물류 등 핵심 사업을 확장하고 신성장동력 발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하이마트가 2025년 3분기 실적에서 총매출과 영업이익이 3분기 연속 개선되며 수익성 회복세를 이어갔습니다. 3분기 누계 기준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3분기 총매출액이 7982억원, 누적 2조1923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0.5%, 2% 증가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순매출액은 6525억원, 누적 1조7757억원으로 감소했지만, 지난해 부가가치세 환급 등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각각 0.9% 감소, 0.1% 증가 수준입니다. 영업이익은 3분기 190억원, 누적 184억원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일회성 요인 제외 시 3분기 101억원, 누적 244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회사는 “내수 가전 시장 역성장 환경에서도 실질적인 이익 개선이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발표하며 ▲고객 평생 케어 서비스 ‘하이마트 안심 Care’ ▲PB 브랜드 ‘PLUX(플럭스)’ ▲경험형 매장 혁신 ▲온라인·오프라인 옴니채널 강화를 4대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습니다. ‘하이마트 안심 Care’ 매출은 9월 누적 기준 전년 대비 44% 증가했습니다. PB ‘PLUX’는 론칭 이후 주요 카테고리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며 누적 매출이 6.4% 성장했습니다. 올해 리뉴얼한 18개 매장의 매출은 전년 대비 44% 늘었고, 이커머스 역시 9% 증가했습니다. 회사는 고객 불편 사전 해결을 위한 ‘가전설치 사전점검’ 및 ‘애플 성능 사전 진단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3D 도면 기반 ‘빌트인 플래너 솔루션’을 통해 상담 및 설치 편의성을 강화했습니다. 또 ‘하이마트 구독’과 ‘Total House Care’ 매장을 통해 제품·서비스 확장도 추진합니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핵심 전략 실행을 바탕으로 2025년 영업이익 100억원, 2029년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온·오프라인 통합 경험 강화와 PB 확대 등으로 수익 체질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올해 3개 분기만에 5조원을 훌쩍 넘는 순이익을 냈습니다. 지난해 연간 순이익(5조782억원)을 가뿐히 넘긴 역대 최대 실적입니다. 올들어 분기마다 1조7000억원 안팎의 순이익을 꾸준히 거둬들였다는 점을 토대로 남은 4분기까지 뒷심을 발휘한다면 7조원대 근접한 확정적인 '6조원 순이익 시대'에 최초 진입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금융은 균형잡힌 이익 포트폴리오를 토대로 비은행 이익기여도가 40%에 육박한다는 점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KB금융이 30일 발표한 3분기 경영실적을 보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지배기업지분순이익)은 5조1217억원으로 작년동기(4조3941억원) 대비 16.6%(7276억원) 큰폭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3분기 개별 순이익(1조6860억원)도 4.1%(663억원) 늘었습니다. KB금융은 이자이익·수수료이익 등 핵심이익의 균형성장과 안정적인 비용관리 노력의 결실이라고 설명합니다. 세부적으로 3분기 누적 순이자이익은 9조7049억원으로 1.3% 증가했습니다. 금리하락 사이클 지속, 가계대출 규제강화 등 불확실성이 높아진 시장환경에서도 핵심예금 증대를 통한 조달비용 감축과 적정 여신성장 등 전략적으로 대응한데 힘입었습니다. 그룹 순이자마진(NIM)은 1.96%로 전분기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고 은행 NIM은 조달비용 관리노력으로 대출자산 수익률 하락폭을 안정적으로 방어하며 1.74%를 기록했습니다. NIM은 금융회사 수익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지표입니다. 3분기 누적 비이자이익은 3조7390억원입니다. 기타영업손익 감소(15.4%↓)에도 순수수료이익(2조9524억원)이 3.5% 늘면서 견실한 이익체력을 유지했습니다. 9월말 현재 보통주자본(CET1)비율과 BIS자기자본비율은 각각 13.83%, 16.28% 입니다. 자산성장과 환율상승에 따른 위험가중자산(RWA) 증가에도 질적 성장에 기반한 효율적인 자본관리로 업계 최고 수준의 자본적정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요 계열사 경영실적을 보면 KB국민은행은 3분기 누적으로 3조3645억원의 순이익을 냈습니다. 작년동기(2조6179억원) 대비 무려 28.5%(7466억원) 증가한 것입니다. 증권·손해보험·카드·라이프생명 등 비은행부문의 이익기여도는 37%에 이릅니다. 기여도는 각 계열사 그룹연결 대상 재무제표상 당기순이익을 단순합산한 것입니다. KB금융은 은행-비은행 상호보완의 실적을 기반으로 그룹 순이익을 확대하며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입증했습니다. KB증권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4967억원입니다. 국내외 증시활황으로 브로커리지 수익이 크게 확대됐지만 부동산PF 사업장에 대한 선제적 충당금 적립 등 영향으로 작년동기대비 9.2%(501억원) 줄었습니다. KB손해보험 누적 당기순이익(7669억원)은 1년전보다 3.6% 증가했습니다. 수익성 높은 대체자산 투자확대로 이자수익이 늘었고 이는 투자손익(1442억→3942억원) 확대로 이어졌습니다. 계약서비스마진(CSM)은 9조4000억원입니다. 지급여력비율(K-ICS·잠정치)은 191.8%로 금융감독원 권고기준(130%)과 비교해 안정적인 수준입니다. KB국민카드는 가맹점수수료 인하로 인한 수수료이익 감소, 건전성 관리강화에 따른 대손비용 증가로 누적 당기순이익(2806억원)이 24.2%(898억원) 감소했습니다. KB라이프생명은 3분기 누적 순이익(개별기준)은 2548억원, CSM은 3조195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와 함께 KB금융 이사회는 작년 3분기 대비 135원 많은 주당 930원, 총 3357억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습니다. KB금융은 올해초 연간 배당총액 상향과 연중 자사주 매입효과가 반영되며 주당 현금배당금 점진적 상향이라는 주주환원 프레임워크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KB금융 재무담당 나상록 상무는 "국내경제 중심축이 부동산에서 자본시장으로 이동하는 전환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그룹 수익 구조의 질적 향상을 추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정책에 발맞춰 유망분야 성장지원과 실물경제 투자를 주도하는 생산적금융의 인프라 역할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가 글로벌 AI 선도 스타트업 크루AI와 대한민국 AI 에이전트 생태계 혁신과 아시아 AX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24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김영섭 KT 대표와 조 모우라 크루AI CEO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력으로 KT는 국내 AI 생태계에 다수의 AI 에이전트가 원활하게 활용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AI 에이전트는 사용자의 지시를 이해하고 추가적인 조작 없이 스스로 판단해 문제를 해결하는 AI 기반 도구입니다. KT는 전 세계 AX 시장의 트렌드인 'AI 에이전트 시대'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크루 AI와 협력합니다. 최근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잇달아 AI 에이전트 개발 도구를 발표하면서 단일 모델 중심 대화형 AI 시대가 지나고 AI 에이전트가 차세대 산업 표준으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습니다. AI 에이전트는 각각 다른 역할과 목적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여러 AI 에이전트들이 협력하려면 전체 작업 과정을 조율하는 체계가 필요합니다. AI 에이전트 간 역할 분담은 물론 상황 인식과 실행 순서까지 고려하며 작업이 진행돼야 하기 때문입니다. 크루AI는 전 세계에서 AI 에이전트 레퍼런스를 가장 빠르게 확보하고 있는 기업 중 하나로 AI 에이전트가 팀처럼 협업할 수 있는 환경과 구조인 '멀티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을 제공합니다. 미국 국방부 등 공공기관과 글로벌 선도 기업에서 크루 AI의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에 기반해 실행된 AI 에이전트 작업은 누적 14억건에 달합니다. KT와 크루AI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베트남 공동 비즈니스 및 APAC 확장 ▲맞춤형 상품 개발을 추진합니다. KT는 크루AI의 플랫폼을 한국과 베트남의 AX 시장에서 독점적으로 제공하며 현지화, 유통, 상용화를 전담하며 크루AI는 기술 지원과 교육을 맡습니다. 양사는 각 국가의 AX 시장 특성을 반영한 특화 요금제를 설계하고 KT의 AI 모델 및 클라우드 서비스와 크루AI 플랫폼 간 연동 방안을 함께 모색할 계획입니다. 향후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으로의 사업 확대 방안도 논의 중입니다. 크루AI 플랫폼의 대중화와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양사는 각 국가의 AX 시장에 적합한 맞춤형 상품을 공동으로 개발합니다. 크루AI 플랫폼을 현지 시장에 맞는 브랜드로 제공하는 '화이트 라벨링' 상품과 규제로 인해 클라우드 이용이 어려운 고객을 위한 내부 시스템 설치형(온프레미스) 버전을 출시할 계획입니다. 또한, 고객이 AI 에이전트를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특정 산업이나 업무 분야에 특화된 활용 템플릿도 함께 제작합니다. 김영섭 KT 대표는 "KT는 그동안 구축해 온 마이크로소프트, 팔란티어 등 글로벌 협력 기반을 토대로 크루AI와 함께 에이전틱 AI 실현력을 강화하고 산업 전반의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AX의 실행력을 높여 아시아·태평양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주도적으로 열어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은 오는 11월 1일 ‘세계 비건의 날’(World Vegan Day)을 맞아 윤리적 소비를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비건 브랜드의 매출이 증가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최근 환경과 윤리적 소비를 중시하는 가치소비가 확산되면서 비건 인증 제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애경산업 비건 브랜드 매출도 견조한 성장세를 나타냈습니다. 애경산업의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 ‘닷솔루션’은 2024년 매출이 전년 대비 55% 증가했고,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배 이상 늘었습니다. 또 클렌징 전문 브랜드 ‘포인트’는 다이소 채널을 기반으로 2024년 매출이 전년 대비 66% 성장했습니다. 올해 상반기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습니다. 생활용품 부문에서도 비건 인증 제품이 호조를 보였습니다. 지난해 출시된 식기세척기 전용 세제 브랜드 ‘스웨이’는 출시 초기부터 비건 인증을 도입했으며,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했습니다. 2분기 매출도 직전 분기 대비 29% 확대됐습니다. 브랜드별 친환경 활동도 강화되고 있습니다. 닷솔루션과 포인트는 FSC 인증 패키지와 식물성 소이잉크를 적용하고 있으며, 스웨이는 리필 용기 도입 확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비건 제품 출시를 지속 확대하며 윤리적 소비 가치를 제고할 것”이라며 “브랜드 지속가능성도 함께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세계 비건의 날은 비건 개념이 공식화된 것을 기념해 매년 11월 1일 제정된 날입니다. 비건 인증은 제조 과정에서 동물성 원료 배제 등을 충족한 제품에 부여됩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는 30일 올해 3분기 실적에 대해 IFRS 연결 기준 매출 46조7214억원(자동차 36조7145억원, 금융 및 기타 10조69억원), 영업이익 2조5373억원, 경상이익 3조3260억원, 당기순이익 2조5482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현대차는 미국,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의 판매 호조와 우호적인 환율 효과, 금융 부문 실적 개선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한 역대 3분기 기준 최대 매출액을 경신했습니다. 기존 3분기 최대 매출액은 지난해 3분기 42조9283억원이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미국 관세 영향 본격화로 전년 동기 대비 2.9%포인트 하락한 5.4%를 기록했습니다. 현대차는 올해 3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103만8353대를 판매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2.6% 증가한 규모입니다. 국내 시장에서는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HEV)와 아이오닉 9의 신차 효과로 SUV 판매가 성장하며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한 18만558대를 팔았습니다. 해외에서는 전년 동기보다 1.9% 증가한 85만7795대가 판매됐습니다. 대외 환경 악화로 신흥시장 판매가 감소했으나 미국에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25만7446대가 팔렸습니다. 2025년 3분기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대수(상용 포함)는 유럽 지역 중심 전기차(EV) 판매 비중 확대, 하이브리드 라인업 강화에 따른 판매 견인 효과로 전년 동기보다 25.0% 증가한 25만2343대로 집계됐습니다. 이중 EV는 7만6153대, 하이브리드는 16만1251대가 팔렸습니다. 2025년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8.8% 증가했으며 북미 시장의 판매 호조와 함께 우호적인 환율 등에 힘입어 매출 상승세를 이어 나갔습니다. 2025년 3분기 원·달러 평균 환율은 전년 동기 대비 1.9% 상승한 1385원을 나타냈습니다. 매출 원가율은 전년 동기보다 2.1%포인트 상승한 82.3%를 기록했고 판매 관리비는 마케팅 및 판매보증 비용의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16.9% 확대됐습니다. 이런 이유로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29.2% 감소했습니다. 현대차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이지만,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컨틴전시 플랜의 추진으로 '2025년 연결 기준 연간 가이던스'를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현대차는 지난 9월 CEO 인베스터 데이(Investor Day)를 통해 ▲전년 대비 연결 매출액 성장률 목표 5.0~6.0% ▲연결 부문 영업이익률 목표 6.0~7.0% 등의 수정 가이던스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특히 현대차는 최근 복합적인 대내외 경영 리스크에 대한 냉철한 분석과 근본적인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과감한 혁신으로 성장 모멘텀을 지속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현대차는 지난해 발표한 밸류업 프로그램에 기초해 2025년 3분기 보통주 배당금을 전년 동기(2000원)보다 25% 증가한 2500원으로 책정했습니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CEO) 사장은 "탄탄한 비즈니스 펀더멘털(Fundamental)과 시장 변동에 대한 전략적 대응을 바탕으로 글로벌 자동차 판매를 확대하며 3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며 "영업이익은 시장 경쟁 심화에 따른 인센티브 증가와 관세의 영향을 받았으나, 현대차는 생산 전략 최적화와 다각화된 파워트레인 전략 등을 통해 수익성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