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전남 해남군에서 개최한 제21회 영호남 청소년 교류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캠프는 해운대구와 전남 해남군이 2000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여름방학에 번갈아 개최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캠프는 해남군의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해운대구 초등학생 30명과 해남군 초등학생 30명, 총 60명의 학생이 참가했습니다.
16일 해운대구에 따르면, 참가자들은 1박 2일 동안 해남군의 우수영관광단지, 공룡박물관, 땅끝자연사박물관을 견학하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겼습니다.
캠프에 참여했던 해운대구 초등학교 5학년 김 모양은 "새로 만난 친구들과 다양한 활동을 하며 많은 추억을 쌓았다"며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