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 곽준씨 별세, 박현숙씨 남편상, 곽영화(KB국민은행)·곽래화(약사)씨 부친상, 박상현(TV조선 산업부 기자)·신완섭(두나무 사내변호사)씨 장인상 = 28일 오전, 서울아산병원 21호실, 발인 31일 0시. 02-3010-2000.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KDB산업은행> ◇ 본부장·지역본부장 ▲ 벤처금융본부 김건수 ▲ 기간산업안정기금본부 정명국 ▲ PF본부 양승원 ▲ 연금신탁본부 김숙 ▲ 자금조달본부 이호국 ▲ 강남지역본부 정호건 ▲ 강북지역본부 안창우 ▲ 대구경북지역본부 윤종열 ▲ 충청지역본부 김경완 ▲ 호남지역본부 문용기 ▲ 아시아지역본부 엄효운 ◇ 부·실장 ▲ 비서실 최호 ▲ 간접투자금융실 정욱상 ▲ 온렌딩금융실 최원환▲ 벤처기술금융실 신혜숙 ▲ 스케일업금융실 김사남 ▲ 넥스트라운드실 원홍필 ▲ 네트워크지원실 백영숙 ▲ 신산업금융실 박영상 ▲ 해양산업금융실 양국진▲ 산업·금융협력센터 김종현 ▲ 기업금융1실 명광식 ▲ 기업구조조정3실 김무석 ▲ 기금사무국 이정권 ▲ 해외사업실 이영록 ▲ 무역금융실 김현경 ▲ 자금운용실 김시학 ▲ 금융공학실 김성권 ▲ 발행시장실 백준영 ▲ M&A컨실팅실 고병규 ▲ PE실 장병익 ▲ PF3실 김대업 ▲ 심사1부 고영현▲ 심사2부 오락성 ▲ 신용평가부 안영원 ▲ 신탁실 이석원 ▲ 리스크관리부 심기호 ▲ 여신감리부 조영준 ▲ 금융결제부 황의자 ▲ IT기획부 김미덕 ▲ 코어금융부 강지영 ▲ 디지털금융부 장미선▲ 영업기획부 김선우 ▲ ESG·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 정정숙씨 별세, 서재홍(KB캐피탈 상근감사위원)씨 모친상 = 28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5호, 발인 31일 오전 7시. 02-3410-3151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KB금융그룹> ▶ KB금융지주 ◇ 상무 승진·은행 겸직 ▲ ESG본부장 문혜숙 ◇ 부회장 승진 ▲ 개인고객부문장·WM/연금부문장·SME부문장 허인 ▲ 글로벌부문장·보험부문장 이동철 ◇ 부회장 보직 변경 ▲ 디지털부문장·IT부문장 양종희 ◇ 전무 승진 ▲ HR총괄(CHO) 윤여운 ◇ 전무 전보▲ 재무총괄(CFO) 서영호 ◇ 부사장 보직 변경 ▲ 전략총괄(CSO) 이우열 ▲ 경영연구소장 한동환 ▶ KB국민은행 ◇ 상임감사위원 신규 위촉 ▲ 김영기 ◇ 전무 승진 ▲ 구조화금융본부 강순배 ▲ 경영지원그룹 권성기 ▲ 기관고객그룹 김동록 ▲ 경영기획그룹 김재관 ▲ 기획조정부 박찬용 (지주 겸직) ▲ 마이데이터본부 변기호 ▲ 소비자보호본부 이승종 ▲ 여신관리/심사그룹 이영직 ▲ 스마트고객그룹 전성표 (지주 겸직) ▲ 직원만족/노사협력본부 최석문 ▲ WM고객그룹 최재영 (지주, 증권, 손해보험 겸직) ◇ 상무 승진 ▲ 금융투자상품본부 이상화 ▲ 리브모바일본부 장연수 ◇ 상무 신규 위촉·지주 겸직 ▲ 디지털콘텐츠센터 허유심 ◇ 본부본부장 승진 ▲ 외환사업본부 김경남 ▲ 기업금융솔루션본부 박병곤 ▲ 미래컨택센터추진본부 박철호 ▲ 디지털신사업본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신한카드> ◇ 부사장 신규 선임 ▲ 노용훈 부사장 ▲ 이기봉 부사장 ▲ 서승현 부사장 ◇ 상무 신규 선임 ▲ 한재훈 상무(CISO) ◇ 부사장 연임 ▲ 안중선 부사장 ◇ 상무 연임 ▲ 송주영 상무(CRO) ▲ 장재영 상무(D2 승진) ▲ 진미경 상무(CCO) ◇ 트라이브장 선임 ▲ TMM트라이브장(兼영업총괄본부장) 오상률 ▲ TOCP트라이브장(兼오토사업본부장) 박창석 ▲ DT트라이브장(兼디지털First본부장) 유태현 ▲ Front Data트라이브장(兼빅데이터R&D본부장) 장재영 ▲ pLay Tech트라이브장(兼ICT본부장) 박현 ◇ 본부장(D2) 승진 ▲ 재무기획본부장 김남준 ◇ 본부장(D1) 승진 ▲ 경인본부장 박경래 ▲ 중부본부장 김정배 ▲ 영업지원본부장 김충자 ▲ 전략기획본부장 조문일 ▲ SVFC법인장 오태준 ◇ 본부장 신규 선임 ▲ 영남본부장 김영일 ▲ Life사업본부장 윤승원 ▲ 멤버십본부장 박찬호 ▲ Data Biz팀 본부장 안성희 ◇ 부서장 신규 선임 ▲ BD분석챕터장 이대규 ▲ BD플랫폼챕터장 박권 ▲ CX혁신팀장 김하나 ▲ 혁신금융팀장 김경희 ▲ Core개발챕터장 정용준 ▲ 정보보호팀장 박일호 ▲ 리스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 황추자 씨 벌세, 김성택(코스콤 감사부 차석)씨 모친상 = 27일 오후 8시53분, 서울 삼육서울병원 추모관 8호실, 발인 30일 오전 8시. 02-2215-4444.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건설공제조합> ◇ 전보 ▲ 공제사업실장 신연홍 ▲ 영동지점장 이덕환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NH투자증권> ◇ 센터장 신규선임 ▲ 수지WM센터 서성일 ▲ 올림픽WM센터 윤인탁 ▲ 구미WM센터 류희진 ▲ 전주WM센터 이상선 ▲ Digital자산관리1센터 우찬명 ▲ PremierBlue삼성동4센터 채대철 ▲ 빅데이터센터 김윤철 ◇ 실장 신규선임 ▲ 전략기획실 이호승 ▲ 감사실 이채혁(감사위원회 승인 시) ◇ 부장 신규선임 ▲ Namuh기획부 장정임 ▲ 플랫폼혁신부 남현석 ▲ Digital신사업부 심재훈 ▲ M&A부 박재하 ▲ 부동산금융4부 박유신 ▲ 인프라투자2부 용승재 ▲ Global채권운용부 최용석 ▲ Equity파생운용부 김기홍 ▲ RetailProduct솔루션부 이창휘 ▲Passive솔루션1부 류환철 ▲ Passive솔루션2부 윤준호 ▲ 수탁부 임성훈 ▲ 멀티상품솔루션부 김태훈 ▲ Wrap운용부 유동완 ▲ OCIO운용부 김우재 ▲ DT기획부 김근호 ◇ 센터장 전보 ▲ 대치WM센터 강미정 ▲ 북수원WM센터 진석훈 ▲ 수원WM센터 김형표 ▲ 압구정WM센터 최승희 ▲ NH금융PLUS영업부금융센터 WM1센터 주성찬 ▲ 구로WM센터 정해영 ▲ 마포WM센터 유승범 ▲ 목동WM센터 최용우 ▲ 부평WM센터 김종석 ▲ 성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금융위원회> ◇ 증권선물위원회 비상임위원 임명 ▲ 송창영 법무법인 세한 파트너변호사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대신증권> ◇ 상무 신규선임 ▲ 트레이딩부문장 박정환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하나금융그룹> ▶ 하나금융지주 ◇ 상무 승진 ▲ 그룹감사총괄 강정한 ▲ 그룹전략총괄 양재혁 ▶ 하나은행 ◇ 부행장 승진 ▲ 경영지원그룹 겸 청라HQ추진단 박병준 ▲ CIB그룹 성영수 ▲ Biz.혁신그룹 안선종 ▲ 여신그룹 전우홍 ◇ 상무 승진 ▲ 정보보호본부 박태순 ◇ 본부장 승진 ▲ 자금시장본부 강영수 ▲ 영업지원본부 고금란 ▲ 글로벌영업본부 김상수 ▲ 충청영업그룹소속 김세용 ▲ 영업그룹소속 김용석 ▲ 여신관리본부 김호만 ▲ 영업그룹소속 문성혁 ▲ 손님행복본부 박영미 ▲ 영업그룹소속 이병직 ▲ Borrowing본부 이선용 ▲ 영업그룹소속 이은배 ▲ 신탁사업본부 이재철 ▲ DT혁신본부 정재욱 ▲ 업무지원본부 정필호 ▲ 검사섹션 조웅제 ▲ WM본부 조윤식 ▲ 글로벌사업본부 황효구 ◇ 부행장 신규 위촉 ▲ 리스크관리그룹 김주성 ◇ 부행장 전보▲ 경영기획그룹 남궁원 ▲ 영업그룹 이호성 ◇ 상무 전보 ▲ 소비자보호그룹 이인영 ◇ 본부장 전보 ▲ 외환사업본부 김익현 ▲ 투자상품본부 심기천 ▲ 영업그룹소속 양동원 ▲ 충청영업그룹 이성진 ▲ ICT리빌드본부 이주환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보험연수원> ◇ 본부장 승진 ▲ 연수본부장 배병한 ◇ 이사부장 승진 ▲ 연수부장 연제은 ◇ 부서장 전보 ▲ 전략사업부장 이우호 ▲ M러닝부장 황재용 ◇ 팀장 전보 ▲ 기획부 정책기획팀장 김지훈 ▲ 기획부 경영지원팀장 이윤풍 ▲ 전략사업부 ICT전략팀장 김상헌 ▲ 연수부 연수기획팀장 김용태 ▲ 연수부 연수운영팀장 정병석 ▲ M러닝부 콘텐츠개발팀장 이준구(2급 승급) ▲ M러닝부 M러닝운영팀장 장진욱 ▲ 자격검정팀장 이병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 증권부장 김참 ▲ 금융부장 하진수 ▲ 사회부장 설성인 ▲ 재경부장 김명희 ▲ 인사총무부장 이미희 ▲ 미디어사업부장 이보라 ▲ 기업영업부장 변민성 ▲ 플랫폼사업팀장 홍원준 ▲ 뉴미디어사업팀장 이나라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KTB금융그룹> ▶ KTB투자증권 ◇ 부사장 승진 ▲ 종합투자부문장 장호석 ▲ 커뮤니케이션실장 장정욱 ◇ 전무 승진 ▲ 경영지원본부장 전수광 ◇ 상무 승진 ▲ 개발금융본부장 이원병 ▲ 법인영업본부장 허형욱 ▲ 금융솔루션센터장 윤신영▲ 경영지원실장 곽황영 ▶ 유진저축은행 ◇본부장 신규 선임 ▲ 여신심사관리본부 정영춘 ▲ 경영관리본부 이건 ▶KTB자산운용 ◇ 전무 승진 ▲ 멀티에셋투자본부장 권정훈 ◇ 상무 승진 ▲ 블라인드펀드본부장 박성규 ▶ KTB네트워크 ◇ 부사장 승진 ▲ 경영지원 정도 ▶KTB PE ◇ 부사장 승진 ▲ 투자본부 엄영범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동국제약> ▲ 총괄 사장 송준호 ▲ 부사장 박희재 ▲ 전무 정문환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쇼핑은 15일 서울 잠실 시그니엘 서울에서 ‘2025 CEO IR DAY’를 열고 ‘트랜스포메이션 2.0’ 가속화 전략을 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롯데쇼핑에서는 김상현 부회장을 비롯해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이사, 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이사, 박익진 롯데e커머스 대표 등이 참석했습니다. 올해 CEO IR DAY는 100여명이 참석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가운데 이 자리에서 김상현 부회장은 2030년 매출 20조3000억원 및 영업이익 1조3000억원 달성을 위한 신규 성장동력 확보 전략과 본원적 경쟁력 강화 방안, 재무 건전성 제고 및 주주가치 향상 계획 등을 제시했습니다. 먼저 신규 성장동력 확보 방안으로 글로벌 사업 확장을 꼽았습니다. 오는 2030년까지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같은 프리미엄 복합단지를 베트남 주요 도시에 2~3개 신규 출점할 예정입니다. 롯데마트는 동남아 시장에서 샵인샵 매장인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신규 사업을 통해 2030년 해외사업 매출액 3조를 달성한다는 목표입니다. AI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리테일 테크 신사업 발굴·육성 전략도 밝혔습니다. AI가 업무를 주도하는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를 실현해 쇼핑/MD/운영/경영지원 분야에서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입니다. 내년 제타 부산 CFC 가동으로 온라인 신선식품 시장에서 차별적 우위를 확보해 외형 확대와 수익 극대화를 달성한다는 전략입니다. 백화점 주요 상권 마켓 리더십 재구축, 그로서리 전문점 전환, 이커머스 및 자회사의 수익성 중심 성장 등 사업부별 본원적 경쟁력도 강화합니다. 백화점은 주요 상권을 ‘롯데타운’으로 형성해 차별화 경쟁력을 갖출 계획입니다. 쇼핑몰·아울렛은 사업부 간 오프라인 매장 컨버전스를 통해 영업 효율성을 극대화합니다. 롯데마트·슈퍼는 ‘그랑그로서리’ 모델을 바탕으로 그로서리 전문 매장 전환을 추진하고 상품 다양성, 원가 우위, 시그니처 제품 육성 등을 적극 추진합니다. e커머스는 버티컬 커머스 경쟁력 강화, 롯데그룹 온라인 게이트웨이 역할 집중 및 수익성 중심 운영으로 2026년 연간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노리고 있습니다. 롯데쇼핑은 지난해 말 실행한 자산 재평가 이후 주요 재무지표의 개선 효과를 거뒀습니다. 부채비율은 129%로 61%p 낮아졌고 차입금 의존도는 38%로 11%p 하락했습니다. 지난해 롯데쇼핑은 최소 배당금으로 제시한 3500원을 상회하는 배당금을 지급했으며, 올 7월 유통업계 최초로 중간 배당을 시행했습니다. 김상현 롯데쇼핑 대표이사 부회장은 "롯데쇼핑만의 트랜스포메이션2.0 가속화 전략을 성공적으로 실행해 고객의 첫 번째 쇼핑 목적지로서의 입지를 굳히겠다"며 "롯데쇼핑을 찾아 주시는 고객뿐 아니라 주주·투자자, 파트너사에게도 신뢰받는 롯데쇼핑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현대건설이 이라크에서 약 4조원 규모의 초대형 해수 처리 플랜트 공사를 따내며 글로벌 플랜트 강자의 입지를 다시금 확인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지난 14일(현지시간) 이라크 총리실에서 이라크 석유부, 프랑스 토탈에너지스, 카타르 에너지 등이 공동 투자하는 해수공급시설(WIP)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번 공사는 바그다드에서 남동쪽으로 약 500km 떨어진 코르 알 주바이르 항구 인근에 하루 500만 배럴 규모의 해수 처리 플랜트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생산된 용수는 바스라 남부 주요 유전에 주입돼 원유 증산에 활용됩니다. 총 사업비는 약 30억 달러(한화 4조원 이상) 규모로, 공사 기간은 49개월입니다. 이라크는 국가 수입의 90% 이상을 원유에 의존하고 있으며, 이번 프로젝트는 원유 생산량을 하루 420만 배럴에서 2030년까지 800만 배럴로 끌어올리려는 전략의 핵심 사업입니다. 현대건설은 지난 1978년 바스라 하수도 공사를 시작으로 이라크에 진출해 카르발라 정유공장, 발전소, 철도 등 40여 건의 주요 사업을 수행해왔습니다. 특히 이번 수주는 2023년 준공된 카르발라 정유공장 이후 최대 규모 프로젝트로, 현대건설의 오랜 신뢰와 시공 능력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는 평가입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전쟁과 팬데믹 속에서도 책임 있는 시공으로 신뢰를 쌓은 것이 이번 수주의 배경”이라며 “앞으로도 정유·전력·주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주될 사업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대건설은 최근 미국 건설 전문지 ENR이 발표한 ‘2025 인터내셔널 건설사’ 순위에서 해외 매출 98억 5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세계 10위에 올랐습니다. 이는 국내 건설사 역대 최고 순위로, 중동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초대형 플랜트 사업을 중심으로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삼성 AI 포럼 2025'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삼성 AI 포럼'은 매년 학계와 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AI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모색하는 기술 교류의 장입니다. 이번 포럼에는 ▲딥러닝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요슈아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 ▲언어모델과 AI 에이전트 연구의 권위자인 조셉 곤잘레스 UC 버클리 교수 등 글로벌 AI 전문가들이 기조 강연에 나섭니다.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삼성전자는 다양한 업무영역에 AI 기술을 적용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AI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라며 "올해 삼성 AI 포럼은 산업계와 학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을 모시고 AI가 사회와 산업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논의하고 함께 지혜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 DS부문이 주관하는 1일차 포럼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삼성전자 The UniverSE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날 포럼에는 사전 초청자 200여명이 참석해 '반도체 산업의 버티컬 AI 전략과 비전'을 주제로 논의했습니다. 기조 강연에 나선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는 기존 AI 모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간 통제 회피', '악의적 사용' 등 잠재적 위험 요소를 설명하고 안전장치 역할을 할 새로운 모델 '과학자 AI'를 소개했습니다. 그는 "과학자 AI 모델은 인간을 모방하거나 기쁘게 하려는 의도 없이 검증된 사실과 데이터를 근거로 정직한 답변을 제공한다"라며 "안전성과 과학적 발견의 가속화 측면에서 과학자 AI 기술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반도체 설계 자동화 회사인 지멘스 EDA의 아밋 굽타 부사장은 'AI 기반 전자 설계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그는 "반도체 전자 설계 자동화 도구에 AI를 통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특히 AI의 잠재력을 완전하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전체 워크플로우에서 작동하는 엔드투엔드(End-to-End) 시스템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송용호 삼성전자 DS부문 AI센터장 부사장과 강석형 포항공대(POSTECH) 교수, 문일철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진행한 기술 세션에서는 반도체 설계 및 제조 분야의 최신 AI 응용 연구 성과와 미래 전망이 논의됐습니다. 송 부사장은 "AI는 칩 설계나 소프트웨어 개발에 필수적인 도구가 됐으며 제조 분야에서도 제조 복잡성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는 데 AI가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날 진행된 '삼성 AI 연구자상' 시상에는 ▲니콜라스 파프르노 캐나다 토론토대 교수 ▲로즈 유 UC 샌디에이고 교수 ▲르렐 핀토 뉴욕대 교수 등 3명이 선정됐으며 수상자들의 현장 강연도 진행됐습니다. 16일에 진행하는 2일차 포럼은 삼성전자 DX부문이 주관하며 '생성형 AI를 넘어, 에이전틱 AI로'를 주제로 온라인 운영됩니다. 전경훈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 사장은 "생성형 AI는 이미 일상과 산업 전반에서 필수 도구로 자리 잡았다"라며 "삼성전자는 본격화되는 에이전틱 AI 시대에 맞춰 사용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AI 기술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둘째 날 기조 강연에는 ▲언어모델과 AI 에이전트 연구의 권위자인 조셉 곤잘레스 UC 버클리 교수 ▲AI의 자율적 계획 수립과 의사결정 분야 전문가 수바라오 캄밤파티 애리조나 주립대 교수 ▲확산 방식 언어모델(DLM) 기술을 공개한 스타트업 인셉션의 공동창립자 겸 스탠퍼드대 교수 스테파노 에르몬 등이 나섭니다. UC 버클리 곤잘레스 교수는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의 에이전트 능력 고도화 연구 사례를 발표합니다. 또 사용자와 에이전트 간 상호작용 사이에 발생하는 공백 시간을 활용해 에이전트가 추론·학습·계획을 수행하는 '슬립타임 컴퓨트' 패러다임도 소개합니다. 캄밤파티 애리조나 주립대 교수는 기존 거대언어모델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대규모 추론 모델(LRM)' 연구 결과를 공유합니다. 그는 언어 모델에서 해결돼야 할 주요 과제로 ▲정확성 보장 ▲상황 적응형 계산 ▲중간 추론 해석 제공 등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에르몬 스탠퍼드대 교수는 이미지·영상·오디오 생성에 활용되던 확산 모델을 언어에 적용한 '확산 언어 모델(DLM)'을 발표합니다. 이 기술은 순차적 텍스트 생성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보다 효율적인 언어 모델의 패러다임을 제시할 전망입니다. 기술 세션에서는 삼성리서치 연구원들이 ▲카메라 색온도 자동 조절 AI 기술 ▲지식 증류를 활용한 효율적인 거대언어모델 학습 기법과 적용 사례 ▲스마트폰, TV 등 전자제품에 거대언어모델을 탑재하기 위한 온디바이스 기술 ▲실제 목소리로 더빙 음성을 자동 생성하는 AI 기술 등 최신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합니다. 또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으로 다양한 보고서를 분석하고 자동 생성하는 '딥 다이브' 기술 ▲다양한 형식의 문서를 거대언어모델이 이해할 수 있는 구조로 자동 변환시켜 주는 '문서 AI' 기술 ▲제품에 탑재되는 생성형 AI 모델들의 개발 주기를 단축하는 '온디바이스 AI 스튜디오' 등 사내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과 적용 사례도 공개됩니다. 2일차 '삼성 AI 포럼 2025'는 삼성전자 개발자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은 멕시코 제약사 실라네스와 당뇨 복합제에 대한 라이선스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제형 기술과 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실라네스는 멕시코 내 허가, 유통 및 판매를 담당합니다. 양사는 2019년부터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1943년 설립된 실라네스는 멕시코를 대표하는 제약사이자 중남미 주요 제약사 중 하나입니다. 특히 당뇨병 치료제 분야에서는 현지 기업 중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입니다. 실라네스는 환자의 복약 순응도와 편의성을 높이는 한미약품의 복합제 기술에 관심을 보여왔습니다. 2023년부터 ▲아모잘탄큐(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아모잘탄플러스(고혈압 치료제), ▲구구탐스(전립선비대증·발기부전 복합제) 등을 연이어 출시하며 협력 제품군을 지속 확대해왔습니다. 양사 간 협력의 일환으로 실라네스 BD팀은 지난 5월 한미약품 본사와 팔탄 스마트플랜트를 방문해 첨단 제조 설비와 품질 관리 시스템을 확인했습니다.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도 이번 계약 체결에 앞서 실라네스 본사 및 생산시설을 찾아 제조 공정과 품질 관리 체계를 직접 확인하며 현지 시장 환경을 파악했습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당사 복합제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는 중요한 성과"라며 "멕시코 시장 진출을 발판으로 해외 사업 확장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인공지능(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과 물류 자동화 기술을 도입, ‘미래형 조선소’ 구축을 위한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HD현대삼호(대표 김재을)는 15일 자사 판넬공장에서 LG CNS, HD현대로보틱스와 ‘휴머노이드 및 물류자동화 기술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식에는 김재을 HD현대삼호 대표, 현신균 LG CNS 대표, 김완수 HD현대로보틱스 대표,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용접뿐 아니라 측정·성형·관제 등 다양한 생산 공정에 활용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과 자율이동로봇(AMR)을 활용한 조선소 물류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추진합니다. 이 과정에서 HD현대삼호는 제조 데이터 확보와 현장 인프라를 담당하고, LG CNS는 AI·데이터 융합 플랫폼을, HD현대로보틱스는 특화된 AI 모션 제어 기술을 개발·제공합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용접·시뮬레이션 등 제조 기술을 지원합니다. 이들 회사는 이를 통해 기존 자동화 설비와 협동로봇의 한계를 넘어 복잡한 용접·조립·의장·검수 공정의 자동화를 실현하고, 작업자 안전과 생산성 향상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HD현대삼호는 2022년 자동화혁신센터 출범 이후 협동로봇, 수중선체청소로봇 도입 등 고위험 작업 대체 기술을 확대해 왔습니다. LG CNS는 초거대 언어모델을 활용한 피지컬 AI 기반 관리 시스템 구축 역량을, HD현대로보틱스는 조선 현장에 특화된 로봇 제어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신균 LG CNS 대표는 “산업현장이 필요로 하는 AI 혁신과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완수 HD현대로보틱스 대표는 “조선 산업 현장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산업용 AI 로봇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고, 김재을 HD현대삼호 대표는 “AI와 로봇 기술의 현장 적용을 통해 안전과 품질, 생산성을 혁신할 수 있는 미래 조선소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22년 9월 처음 선보인 제로 슈거 소주 ‘새로’가 출시 3주년을 앞둔 지난 7월 기준 누적 판매량 7억병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새로는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5000만병을 넘어섰으며 7개월 만에 누적 판매 1억병을 기록했습니다. 새로는 기존 소주 제품과는 달리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 슈거’ 소주로 출시됐습니다. 주류 제품의 영양성분 표시를 선제적으로 적용하기도 했습니다. 또 연예인 모델 대신 새로 앰베서더 ‘새로구미’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광고 콘텐츠를 중심으로 소통을 시도했습니다. 새로는 출시 이후 지난 달까지 총 43편의 동영상 콘텐츠를 유튜브에 공개해 총 8600만여뷰를 기록했습니다.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제로 슈거 새로, 새로 맛집은 새로, 얼굴 맛집은 새로구미’ 편은 약 1100만뷰를 넘어섰습니다. 다양한 광고 시상식에서도 인정받아 ‘대한민국 광고대상’을 포함한 '유튜브웍스', 'K디자인 어워즈'에서 수상했습니다. 동시에 올해 4월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 권위의 광고제인 ‘스파익스 아시아 2025’에서 크리에이티브전략 부문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기존의 브랜드 체험형 팝업 스토어에 다이닝, 인근 상권과의 협업 마케팅을 결합한 ‘새로도원’을 운영했으며 약 5개월 동안 4만여명이 다녀갔습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출시 3주년을 맞은 새로에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소주 성수기라 할 수 있는 4분기에는 ‘새로구미’의 확장된 세계관이 중심이 된 새로운 콘텐츠와 함께 새로만의 새롭고 차별화된 브랜드 체험이 가능한 프로모션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14일 HL그룹(회장 정몽원),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장영진)와 미국 관세부과로 직간접 피해가 우려되는 협력업체에 '상생협력 수출금융'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2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정성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정몽원 HL그룹 회장,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미 관세조처로 큰 피해가 예상되는 자동차부품업계 수출기업의 경영안정화를 위한 유동성 지원으로 국내 자동차산업 수출공급망을 강화하고 대기업-중견·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60억원)과 HL그룹(20억원)은 총 80억원을 공동출연해 1000억원 규모의 수출금융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원대상은 HL그룹이 추천하는 협력업체로 ▲보증료 100% 지원 ▲대출금리 우대 ▲외국환수수료·환율 우대 등 자금 어려움 해소를 위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금융혜택이 제공됩니다. 자동차부품과 건설을 주력으로 하는 HL그룹은 HL홀딩스·HL만도·HL클레무브·HL디앤아이한라 등 주요 4개 계열사를 품고 있습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미 관세부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은행과 기업이 공동출연하는 두 번째 사례"라며 "금융이 필요한 곳에 보다 다양하고 신속하게 자금을 공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국내 최고 수준의 외국환 역량을 바탕으로 수출기업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한 민관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