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귀순씨 별세, 임경희(김해시 진영읍 흙담 대표)·임정효(에너지경제신문 대표)·임수민·임덕규(스트레인저 대표)·임영순(서울 신도림 다인약국 약사)씨 모친상, 윤철현(밀양 수미천펜션 대표)·김환웅(밀양 나무깍공방 대표)·김영진(광명 소하진내과 원장)씨 장모상, 김영옥·방현주씨 시모상 = 27일 오전 5시, 김해 조은금강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29일 오전 6시30분, 장지 영천호국원. ☎ 055-330-0411
▲ 주희돈 씨 별세, 김형근(전 코리아헤럴드·중앙일보 기자, 아시아타임즈 논설위원)씨 장인상 = 26일,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지하 1층 14호, 발인 28일. ☎ 010-2326-5336 ▲ 김충훈(전 대우일렉트로닉스<옛 대우모터공업=대우전자 영상·가전부문> 사장)씨 별세, 박봉기씨 남편상, 김형수(법무법인 세종 변호사)씨 부친상, 육선주(한국신용데이터 근무)씨 시부상 = 26일 오후 1시50분,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28일 오전 6시40분, 장지 이천 에덴낙원. ☎ 02-2227-7566 ▲ 김형국(전 한전기술공사 사장·전 한국실업배구연맹 회장)씨 별세, 양정자씨 남편상, 김혜규·김승희·김현수씨 부친상, 장익상(전 연합뉴스 기획·총무 담당 상무이사)·신승우(건국대 교수)씨 장인상 = 26일 오전 10시50분, 서울 건국대병원 장례식장 201호실, 발인 28일 오전 10시. ☎ 02-2030-7901 ▲ 김귀남씨 별세, 한제욱(전 전북일보 이사 ·전주 YMCA 이사장)·제영(한국감정원 전주지점 조사실장)씨 모친상= 26일 오전 10시. 전주 뉴타운 장례식장, 발인 28일 오전 9시 30분, 장지 임실군 오수면 선영. ☎ 010-2
◇ 과장급 전보 ▲ 기술정책과장 최성훈 ▲ 유럽아시아협력담당관 조용진
<국민일보> ◇ 편집국 ▲ 문화전문기자 손영옥(이상 부국장) ▲ 경제부장 고세욱 ▲ 사회2부장 신창호 ▲ 문화스포츠레저부장 송세영(이상 부국장 대우) ▲ 사회2부 이영재(이상 부장) ▲ 정치부 지호일 ▲ 화백 서민호(이상 차장) ▲ 경제부 강창욱 ▲ 베이징특파원 권지혜 ▲ 국장석 윤연숙 ▲ 종합편집부(출력) 전우성(이상 차장대우) ▲ 종합편집부(조판지원) 서혜현(이상 과장) ◇ 종교국 ▲ 미션편집부장 김채하(이상 국장대우) ▲ 종교부 장창일(이상 차장대우) ▲ 종교기획부 최명진(이상 대리) ◇ 경영전략실 ▲ 기획위원 권혜숙(이상 부국장대우) ▲ 경영지원팀장 이신학 ▲ 경영지원팀 김동균(이상 부장대우) ▲ 경영지원팀 최민영(이상 차장) ▲ 경영지원팀(기술운영) 김상문 ▲ 재무팀 이원석(이상 차장대우) ▲ 경영지원팀 송민성 ▲ 재무팀 허현구(이상 과장) ◇ 대외협력국 ▲ 영엽팀 박태준(이상 차장대우) ◇ 선교홍보국 ▲ 독자지원팀장 김용관(이상 부국장대우)
▲ 강철선(제14대 국회의원<전북 옥구, 민주당·국민회의>·변호사)씨 별세, 허명자씨 남편상, 강희정·강지영·강희경씨 부친상, 신형철(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신상준(서울대 항공우주공학과 교수)·김호철(전 대구고검장·변호사)씨 장인상 = 26일 오전 5시께,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4호실(26일 오후 4시 입실 예정), 발인 28일 오전 10시20분. ☎ 02-2258-5961 ▲ 김필배씨 별세, 김미전(이베스트투자증권 리테일여신팀장)씨 부친상 = 25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 205호실, 발인 27일 오전 8시, 장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통일로 504 벽제승화원. ☎ 02-923-4442 ▲ 조종연씨 별세, 조재빈(부산지검 1차장검사)·조재섭·조재복씨 부친상, 서지현·김희정씨 시부상, 김춘우씨 장인상 = 26일 오전 1시, 해운대 백병원 특실, 발인 28일 오전 8시30분 ▲ 손재권씨 별세, 정순덕씨 남편상, 손희준·희재(KB증권 WM추진부장)·희택씨 부친상, 김경순·이현주·권동희씨 장인상 = 25일 오후, 건양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27일 오전 7시. ☎ 042-600-6660 ▲ 이명임 씨 별세, 최희남(전 한국투자공
[신임] ◇ 지점장 ▲ 계양 박진성 ◇ 부서장 ▲ 결제업무부 조경희
▲ 차옥순씨 별세, 유영록(예비역 장군)씨 부인상, 유지상(광운대 총장)·유인상(가천대 교수)·유의상(전 외무부 대사)씨 모친상, 박영미·박진경·박서영(신한대 교수)씨 시모상 =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실, 발인 28일 오전 8시, 장지 분당 메모리얼파크
▲ 손명섭(전 삼성전자 부사장)씨 별세. 손정훈(삼성전자 책임) 손이정 손영선씨 부친상, 차효성(이화여대 초빙교수)씨 시부상. 송유준(LG전자 책임) 이용주(연세안과)씨 장인상= 25일 오전 8시29분,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27일 오전 10시 ☎(02) 2258-5940 ▲ 조휘대씨 별세, 조영환(블루펄호텔 대표)씨 부친상, 김선호(법무법인 강현 대표 변호사)씨 장인상 = 25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2호실, 발인 27일 오전 10시 20분. ☎ 02-3010-2000 ▲ 우춘희씨 별세, 방인도·방상웅·방증혜·방선혜씨 모친상, 백종태·김창환씨 장모상, 방성훈(이데일리 경제부 기자)씨 조모상 = 24일 오후 8시15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27일 오전 7시. ☎ 02-2072-2022 ▲ 김용정씨 별세, 김정자·김자년(전 현대자동차 울진지점 차장)씨 부친상, 김형소(경북일보 기자)씨 조부상 = 25일 오전 8시, 울진군의료원 장례식장 302호, 발인 27일 오전 9시. ☎ 054-785-7852
<춘천시> ◇ 사무관급 ▲ 시민주권담당관 강석길 ▲ 행정지원과장 박정규 ▲ 전략산업과장 현근수 <춘천MBC> ◇ 부장급 ▲ 경영심의국장 윤삼로 ▲ 콘텐츠제작국 미디어사업팀장 김창중 ▲ 기술국장 김종원 <안전성평가연구소> ▲ 부소장 윤석주 <우정사업본부> ◇ 4급 전보 ▲ 홍보협력담당관 신봉현 ▲ 노사협력담당관 최종묵 ▲ 우편집배과장 박상우 ▲ 소포전자상거래과장 노기섭 ▲ 예금증권운용과장 윤원근 ▲ 예금대체투자과장 임성민 ▲ 보험개발심사과장 이원 ▲ 보험사업과장 김길석 ▲ 보험증권운용과장 강영일 ▲서울지방우정청 금융사업국장 김희중 ▲ 서울서초우체국장 박상태 ▲ 동서울우편집중국장 강연수 ▲ 경인지방우정청 사업지원국장 문정현 ▲ 용인수지우체국장 이철규 ▲ 해운대우체국장 정치균 ▲ 충청지방우정청 우정사업국장 안승도 ▲ 충청지방우정청 사업지원국장 성채경 ▲ 대전유성우체국장 류일광 ▲ 대전둔산우체국장 한태희 ▲ 청주우체국장 강기병 ▲ 중부권광역우편물류센터장 박석봉 ▲ 광주광산우체국장 김호
<조선대학교> ▲ 장황남정보통신박물관장 황석승 IT융합대학 교수 <그랜드코리아레저(GKL)> ◇ 승진 ▲ 기획조정실장 주양국 ▲ 노사경영지원실장 채일순 ▲ 마케팅2실장 박찬두(이상 1급) ▲ 힐튼 서베일런스팀장 강명희 ▲ 사회적가치기획팀장 서철원 ▲ 로컬마케팅팀장 이광원 ▲ 사업전략팀장 김선엽 ▲ 강북힐튼점 오퍼레이션3팀장 김진 ▲ 롯데경리팀장 오영주(이상 2급) ◇ 전보 ▲ 소통실장 오용식 ▲ 감사실장 김문락 ▲ 강남코엑스점장 박희식 ▲ 강북힐튼점장 고경훈 ▲ 부산롯데점장 정수용(이상 실점장) ▲ 홍보팀장 김엄권 ▲ 감사기획팀장 김현태 ▲ 기획조정팀장 최승완 ▲ 혁신성장팀장 김남규 ▲ 혁신인사팀장 안홍은 ▲ 코엑스경리팀장 박균락 ▲ 매스마케팅팀장 문성환 ▲ 강남코엑스점 오퍼레이션1팀장 강동현 ▲ 강남코엑스점 오퍼레이션2팀장 김익돈 ▲ 강남코엑스점 오퍼레이션3팀장 엄혜은 ▲ 강남코엑스점 전자게임운영팀장 윤희열 ▲ 강남코엑스점 CS팀장 김성학 ▲ 강북힐튼점 오퍼레이션2팀장 나희 ▲ 부산롯데점 운영기획팀장 김은경 ▲ 부산롯데점 오퍼레이션1팀장 이재만 ▲ 부산롯데점 오퍼레이션2팀장 김윤주 ▲ 부산롯데점 오퍼레이션3팀장 강방식(이상 팀장)
▲ 이명영씨 별세, 문봉희(제일파마홀딩스 부사장)씨 빙모상·홍성규(정우신약 관리이사)씨 모친상 = 24일, 경기도 안양시 메트로병원 특실 2호, 발인 26일 오전 10시 30분, 장지 충북 청주시 미원면 수산리, ☎ 031-449-9000
▲ 전연숙씨 별세, 채남기(한국거래소 경영지원본부 부이사장)씨 장모상 = 25일, 시흥장례원, 발인 27일. ☎ 031-434-4114 ▲ 송득영씨 별세, 심소영씨 남편상, 송인숙·송인국(단국대 경영학과 교수)씨 부친상 = 24일 오후 2시, 아주대병원 장례식장 11호실, 발인 27일 오전 7시, 장지 안성 유토피아추모관. ☎ 031-219-4581 ▲ 이한용(전 명지대 총무과장)씨 별세, 이동식(도시미래종합기술공사 상무)씨 부친상, 이원희(에너지경제신문 기자)씨 조부상 = 25일 오전 3시, 서울 한림대한강성심병원 장례식장 특3호실, 발인 27일 오전 7시. ☎ 02-2633-4455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3급 승진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박준국 ◇ 과장급 인사 ▲ 디지털사회기획과장 김준모 ▲ 디지털신산업제도과장 마재욱 ▲ 통신자원정책과장 박철 ▲ 코로나19대응과장 정진현 ▲ 디지털뉴딜지원과장 이상국 ▲ 방송진흥기획과장 이동정 ▲ 네트워크안전기획과장 구본준 ▲ 규제개혁법무담당관 김경현 ▲ 서울전파관리소 방송통신서비스과장 한충규 <통일부> ◇ 고위공무원 전보 ▲ 교류협력실장 박철 <강원대학교> ▲ 입학본부장 및 청소년진로탐색지원센터장 서영호 ▲ 야생동물구조센터장 김종택
▲ 정정숙씨 별세, 안주홍(전 민주평통 자문위원)씨 부인상, 안정빈(경남대 법대 교수)·안지윤(에이아이더뉴트리진 수석연구원)씨 모친상 = 24일 오후 8시, 중앙대병원 장례식장 3호실(25일 오후 3시 입실 예정), 발인 27일 오전 8시, 장지 분당메모리얼파크. ☎ 02-860-3503 ▲ 박두만씨 별세, 전종업씨 남편상, 박미숙·박미정·박희정(서울시 기후환경본부 생활환경팀장)·박민준(마포경찰서 경위)씨 부친상, 박정수(사업)·차봉준(사업)·박문규(경향신문 경향플러스국장)씨 장인상, 문현숙씨 시부상 = 24일 낮 12시30분, 은평성모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26일 오전 11시45분. ☎ 02-2030-4455 ▲ 황익현씨 별세, 황범순(의정부시 부시장)씨 부친상 = 24일 오후 2시 54분, 동두천 이담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26일 오전 8시. ☎031-866-7300 ▲ 김정숙씨 별세, 최현배씨 부인상, 최덕권(자영업)·최혁근(서울신문 광고국 과장)씨 모친상 = 24일 오전 10시,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 7호실, 발인 26일 오전 6시30분, 장지 광명메모리얼파크. ☎ 02-2650-2747
▲ 오세문(전 신동아그룹 전무이사)씨 별세, 김영옥씨 남편상, 오영석(태영건설 부장)·오자영(BC카드 팀장)씨 부친상, 하희정씨 시부상, 강철구(스튜디오드래곤 대표이사)씨 장인상 = 24일 오전 5시 40분, 서울성모장례식장 31호실, 발인 26일 오전 8시, 장지 천안공원묘원. ☎ 02-2258-5940 ▲ 우천명(전 한국산업은행 근무)씨 별세, 김명주씨 남편상, 우효실·우영기·우종삼(ROBIN ASSET BMC㈜ 대표이사·전 삼성중공업 커뮤니케이션팀장 전무)·우종상(㈜윈즈아이티 부사장)씨 부친상, 안봉준·김성의(세화S&T㈜ 대표이사)씨 장인상 = 24일 오전 9시26분, 중앙보훈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26일 낮 12시. ☎ 02-2225-1004 ▲ 선도순씨 별세, 최은덕씨 부인상, 최부경·최영재·최영민·최영모·최영성·최영희·최영호씨 모친상, 최형주(소비자가만드는신문 기자)씨 조모상 = 23일 오전 6시, 김포 쉴낙원 장례식장 VIP 1호실, 발인 25일 오전 6시30분. ☎ 031-449-1009 ▲ 이종분씨 별세, 정하경(수출입은행 윤리준법부 팀장)씨 모친상 = 23일 오전, 경북 김천시 태찬장례예식장 1층 1호실, 발인 25일 오전 8시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브로드밴드[033630]는 고객이 음성 대화를 통해 원하는 콘텐츠를 찾을 수 있는 B tv 에이닷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SK브로드밴드는 이날 서울 중구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B tv 에이닷 서비스와 NPU(신경망처리장치)칩을 탑재한 AI 셋톱박스 'AI 4 vision'을 선보이며 'AI B tv'에 걸맞는 기반을 갖췄다고 선언했습니다. SK텔레콤의 생성형 AI 에이닷을 B tv에 적용한 이 서비스는 검색 범위를 B tv뿐 아니라 OTT, 유튜브, 웹까지 확대해 고객에게 최적의 콘텐츠 정보를 제공합니다. 에이닷과 B tv의 결합은 SK텔레콤의 생성형 AI 개인비서 '에이닷'을 B tv로 확장한 것입니다. 고객이 리모컨에 있는 마이크 버튼을 눌러 "에이닷"이라고 말하거나 B tv의 화면 상단 메뉴의 에이닷 아이콘을 선택해 대화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요즘 배우 정해인이 나오는 드라마가 인기라는데 뭐지?"라고 평소 말투로 물으면 B tv 에이닷 서비스는 "드라마 제목은 엄마친구아들입니다"라고 답합니다. 재차 "사람들 반응은 어떻지?"라고 물으면 시청자들의 평가를 검색해서 알려주며 "줄거리가 어떻게 되지?"라고 이어 질문하면 AI가 줄거리 요약을 말해줍니다. 또한 감독, 출연진, 줄거리 등 기본적인 내용뿐 아니라 시청자 리뷰도 요약해 제공하는 등 콘텐츠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찾아서 음성으로 알려줍니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 8월 1200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에 대한 OBT(Open Beta Test)를 진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고객의 85%가 만족했으며 88%의 고객이 지속 사용 의향을 밝혔다고 SK브로드밴드는 설명했습니다. 김성수 SK브로드밴드 Customer 사업부장은 "B tv 에이닷 서비스는 고객이 건네는 말의 의도와 맥락을 명확히 이해해 최적의 결과값을 고객에게 음성으로 제공한다"며 "마치 미디어 전문가가 옆에서 알려주는 듯한 AI 효용감을 고객에게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AI 4 vision 셋톱박스는 NPU칩을 탑재해 셋톱박스에서 직접 실행하는 온디바이스 AI가 가능하게 했습니다. AI가 실시간 및 VOD 콘텐츠의 오디오를 분석해 음성은 더욱 또렷하게 조정하고 음량은 일정하게 맞춰줍니다. 또한, 비디오의 명암과 색상을 생생하게 전환시킬 수도 있습니다. SK브로드밴드는 앞으로 영상에 등장하는 인물, 장소, 상품 등 추가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AI 4 vision 셋톱박스는 4개의 마이크를 장착해 사람의 음성을 잘 알아듣는 대화형 셋톱박스로 리모컨 없이도 B tv 에이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AI 4 vision은 업계 최초로 4K를 지원하는 13M 픽셀의 카메라를 탑재해 고객의 움직임을 인식한 모션 게임, 펫 모니터링, 홈 피트니스, 영상통화 등을 제공합니다. 또한, 기존 AI 셋톱박스 대비 CPU는 2.7배, 램은 3GB에서 4GB로 업그레이드했으며 저장 용량은 32GB로 4배 확대해 콘텐츠 검색, 화면 전환, 앱 반응속도 등 성능을 고도화했습니다. SK브로드밴드는 이날 4분기 출시를 앞둔 'AI 스마트 리모컨(앱)'도 선보였습니다. AI 스마트 리모컨은 휴대폰의 '모바일 B tv' 앱을 통해 이용 중인 TV 상황에 따라 필요한 정보를 알아서 모아줍니다. AI 스마트 리모컨은 고객이 실시간 채널을 볼 때는 고객별 시청 이력에 기반해 AI가 채널을 추천하고 구체적인 방송 프로그램을 시청할 때에는 해당 방송의 무료 VOD, 클립 정보 등을 제공합니다. VOD를 시청하면 배우가 등장하는 시점에 인물 및 착용한 상품의 정보를 알려줍니다. 또한, 홈쇼핑 방송을 볼 때는 상품 정보 및 주문 링크를 제공하여 모바일로 상품을 빠르게 확인하고 바로 주문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AI 스마트 리모컨이 제공하는 실시간 맞춤 정보들은 보관함에 저장되어 TV 시청 후에도 언제든 찾아볼 수 있습니다. SK브로드밴드는 유료방송플랫폼과 AI 기술의 접목은 성장을 위한 필수조건이며, 서비스 중인 'AI골프'와 '살아있는 영어'에 대한 긍정적 고객 반응은 AI 서비스에 대한 확신을 갖게 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10월에는 AI 리더보드, 실시간 베스트 기능을 탑재하고 사용성을 개선한 신규 버전이 업데이트될 예정이며 생성형 AI 이미지 생성 신규메뉴, 한영 혼용 음성인식엔진 등을 추가해 살아있는 영어 2.0 서비스로 고도화할 계획입니다. 김혁 SK브로드밴드 미디어CO 담당은 "AI가 추천한 콘텐츠를 보기 위해 영화, 방송, 키즈 등 다양한 월정액 상품에 각각 가입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해소하는 B tv All+ 상품을 9월 초 출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B tv All+는 B tv의 실시간 채널과 약 20만 편의 VOD를 제공하며다 AI가 추천하는 콘텐츠를 한 번에 바로 즐기는 것이 가능합니다.
K콘텐츠 위상과 함께 한국 드라마·영화 속 음식을 찾는 외국인이 부쩍 늘었습니다. 유튜브에 쏟아지는 각종 바이럴 마케팅은 기업 실적에 톡톡히 기여하고 있습니다. 한류는 K푸드 열풍을 이끄는 주역입니다. 하지만 그 이전 수십년에 걸친 기업들의 현지 기반 다지기 작업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발 빠르게 해외에 진출한 이들은 저조한 인지도와 낯선 유통체계, 불안정한 글로벌 정세 등에도 뚝심으로 버틴 결과 글로벌 K푸드를 만들어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초코파이(오리온)⋅밀키스(롯데칠성음료)⋅꽃게랑(빙그레)은 러시아에서 성공한 대표적인 한국 기업 제품들입니다. 하지만 영향력 측면에서 이들을 압도하는 브랜드가 팔도의 라면 ‘도시락’입니다. 한국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 이 제품은 꾸준함과 전략적인 판단으로 러시아 ‘국민 라면’ 반열에 올랐습니다. 러시아 특허청은 아디다스, 샤넬 등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글로벌 기업에만 상표권을 인정해주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상표권 인정은 공익적으로나 사익적으로 강력한 권리 보호를 받게 된다는 걸 의미합니다. 2021년 러시아 특허청은 225번째로 팔도 '도시락' 상표권을 인정해 저명상표 권리를 부여했습니다. 한국 기업으로는 최초입니다. 최근 국내 라면 기업들이 해외 진출 범위를 넓히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에서만큼은 팔도의 아성이 견고합니다. 러시아에서 팔도의 라면시장(용기면) 점유율은 60%로 수년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도시락의 러시아 매출은 2005년 7000만달러를 넘었고 2016년에는 2억달러를 돌파했습니다. 2010년부터는 매출이 매년 10%씩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5개년(2018~2022년) 평균 신장률은 15%에 육박하는 등 두 자릿 수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많은 경우 러시아에서 '다쉬락(도시락의 현지 발음)'은 일반 컵라면을 지칭할 정도로 일반명사로 굳어졌습니다. 도시락 유통의 시초는 1990년대 초 부산항과 러시아를 오가던 보따리 상인들이었습니다. 보따리상이 배를 타고 블라디보스토크까지 들여온 사각 형태의 도시락은 기존 러시아 선원들이 먹던 수프 용기와 비슷했습니다. 각진 모양은 흔들리는 배와 기차 안에서 안정적인 섭취가 가능했고 국물을 마시기도 편리했습니다. 칼칼한 맛은 러시아 전통 수프와 비슷했습니다. 추운 날씨와 함께 시베리아 횡단 열차 등 장거리 여행이 보편화한 러시아에서 도시락은 간편하고 따뜻하게 배를 채울 수 있다는 게 장점으로 부각되며 빠르게 입소문을 탔습니다. 80~90년대 활발하게 발전하던 중공업과 달리 경공업 시장이 크지 않았던 것도 팔도가 제품화에 나설 최적의 타이밍으로 작용했습니다. 도시락을 찾는 소비자들이 빠르게 늘어나자 팔도는 1997년 현지 사무소를 열었고 진출 첫해 러시아 판매량은 7배 증가하며 현지인들에게 각인되기 시작했습니다. 위기는 사무소를 개설한 지 1년 만에 찾아왔습니다. 극심한 재정난을 이기지 못한 러시아가 1998년 모라토리엄(지급 유예)을 선언했기 때문입니다. 서방의 경제제재와 유가 급락 등으로 루블화 가치는 급락했고 외국인 투자 철회 등 연쇄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경영 환경이 악화한 국내외 기업들이 잇따라 러시아에서 철수했지만 팔도는 잔류를 결정했습니다. 투자 초기였기에 매몰 비용이 적었을뿐더러 동유럽⋅중앙아시아를 연결하는 시장을 쉽게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러시아 경제는 1999년 들어 서서히 회복하기 시작했습니다. 팔도는 당시 블라디보스토크를 넘어 시베리아, 우랄 지역까지 마케팅을 확대하며 비어 있던 시장을 빠르게 점유했습니다. 2000년대 들어 현지 판매량은 연간 2억개에 육박했습니다. 2002년 러시아법인 설립 후 라멘스코예(2002년)와 리잔(2008년)에 현지 공장을 세우며 생산을 본격화했습니다. 러시아에서 파는 도시락 제품은 닭고기, 돼지고기, 쇠고기, 김치, 버섯, 새우 등 10여종에 이릅니다. 현지 입맛에 맞춰 매운맛을 낮췄고 포크를 동봉해 편리성을 높였습니다. 현지 문화를 반영해 2012년에는 마요네즈 소스를 별첨한 ‘도시락 플러스’를 출시했습니다. 최근 즉석 봉지면 타입 '퀴스티' 등 제품 카테고리를 다양화하고 있습니다. 2022년 러시아법인은 연초 가격 인상 및 공장 증설 효과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대비 62% 증가한 491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지난해 매출은 414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6% 줄었습니다. 지난해 매출 감소는 러시아 현지 내 일시적인 경기 변동에 의한 것으로 점유율에는 변화가 없다는 게 팔도 측 설명입니다. 2014년에는 러시아 국가 상업협회가 주관하는 '올해의 제품상'에 도시락이 라면업계 최초로 선정됐습니다. 이 상은 러시아 소비자 투표를 통해 결정됩니다. 국가적 위기에도 러시아를 떠나지 않고 남아 사업을 확장한 팔도에 대한 현지 선호도를 확인할 수 있는 결과입니다. 도시락은 이 상을 총 5회 수상했습니다. 도시락은 러시아에서 전량 생산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러시아 국민 일상에 자리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다만 2022년 가격 인상으로 가격이 2배 가량 오르자 현지 내 불만 여론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각에서는 전쟁이 장기화할 경우 기업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팔도 관계자는 "러시아 시장 1위 브랜드로서 입지를 유지하기 위한 현지화 마케팅을 지속해 명실상부 국민 브랜드로서의 명성을 유지해나갈 것"이라며 "라면 외에도 음료, 스낵 등 다양한 제품을 통해 러시아 내 종합 식품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글로벌 K푸드 이끈 ‘뚝심’-①농심] 신라면, ‘까다로운 월마트’ 넘고 날개 달다 [글로벌 K푸드 이끈 ‘뚝심’-②오리온] 초코파이는 깐깐한 중국을 어떻게 사로잡았나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석달 연속 하락했습니다. 은행연합회(회장 조용병)는 8월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가 전달(3.42%)보다 0.06%포인트(p) 낮은 3.36%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11월 4.00%로 정점을 찍었다가 12월(3.84%)부터 올해 4월(3.54%)까지 5개월간 내림세를 보인 코픽스는 5월(3.56%) 소폭 상승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시장금리가 전반적으로 떨어지면서 6월(3.52%), 7월(3.42%)에 이어 3개월 연속 하락세를 유지하며 최근 1년새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코픽스는 국내 8개은행(농협·신한·우리·SC제일·하나·기업·국민·한국씨티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를 말합니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변동이 반영돼 움직입니다. 코픽스가 낮아지면 그만큼 은행이 이자를 적게 주고도 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는 뜻이 됩니다. 코픽스가 오르면 그 반대입니다. 7~8월 잔액기준 코픽스는 3.69%에서 3.67%로 0.02%p, 2019년 6월 새로 도입된 신잔액기준 코픽스 역시 3.15%에서 3.14%로 0.01%p 각각 낮아졌습니다. 각 시중은행은 오는 20일부터 신규 주담대 변동금리에 이날 공개된 코픽스 금리를 반영합니다. KB국민은행 주담대 신규 취급액 코픽스 기준 변동금리(6개월)는 4.56~5.96%에서 4.50~5.90%로 0.06%p 내려갑니다. 우리은행도 5.11~6.31%에서 5.05~6.25%로 인하합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17~18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5.25~5.50%에서 4.75~5.0%로 0.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습니다. 연준의 금리인하는 코로나19 팬데믹(감염병 대유행) 당시인 2020년 3월 이후 무려 4년6개월만이자, 고물가를 잡기 위해 공세적으로 금리를 올리던 2022년 3월로부터 2년6개월만에 이뤄진 것입니다. 연준이 빅컷(기준금리 0.50%p 인하) 단행을 통한 통화정책 기조전환 이른바 피벗(pivot)에 나서면서 한국(기준금리 3.50%)과 최대 2.00%p까지 벌어졌던 금리격차는 최대 1.50%p로 줄어들었습니다. 연준은 이번 금리인하 조처에 대해 "인플레이션은 FOMC의 2% 목표를 향해 더 진전을 보였지만 여전히 다소 올라가 있는 상태"라고 진단하면서도 "FOMC는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2%를 향해 가고 있다는 더 큰 자신감을 얻었고 고용과 인플레이션 목표에 대한 리스크는 대체로 균형을 이뤘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FOMC 직후 기자회견에서 "다른 나라 중앙은행들이 금리인하에 나서는 동안 우리는 기다렸고 인플레이션이 2%로 지속해 둔화한다는 확신을 얻는 형태로 우리의 인내가 보상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오늘의 강한 움직임을 가능하게 한 배경"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향후 금리인하 속도 전망에 관한 질의엔 "경제전망 요약(SEP)에는 FOMC가 서두르고(rush) 있다는 내용이 없다"며 시장의 기대감에 선을 그었습니다. 파월 의장은 "우리는 들어오는 지표와 경제전망의 전개, (물가·고용) 위험간 균형에 근거해 매 회의에서 의사결정을 한다"며 "적절하다고 판단할 경우 더 느리게 갈 수도 있다"고 답했습니다. 연준은 이날 함께 발표한 점도표(FOMC 위원들의 향후 금리수준 전망을 표시한 도표)에서 연말 기준금리 전망치(중간값)를 종전 5.10%에서 4.40%로 낮췄습니다. 현 금리 수준(5.25~5.50%)을 고려하면 연내 0.5%p 추가인하도 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이와 함께 한국은행은 오는 10월11일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앞두고 있습니다. 연준의 고금리 기조 아래 역대 최장기간 현 기준금리(연 3.50%)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한은에도 그만큼 피벗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관건은 최근 들썩이는 집값과 빠르게 불어나는 가계대출로 인한 '금융안정' 입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지난달 금통위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한은이 유동성을 과잉공급함으로써 부동산 가격상승 심리를 자극하는 실수를 범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19일 오전 이창용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기관 합동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와 관련해 "정부는 높은 경계심을 갖고 관계기관과 긴밀히 공조해 대내외 상황 변화에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최 부총리는 "가계대출은 9월부터 시행된 정책효과 등이 가시화되면서 증가폭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택시장이 과열되거나 가계부채가 빠르게 증가할 경우 추가적 관리수단을 적기에 과감하게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