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현우 기자] MG손해보험의 온라인판매 채널인 ‘#JOY다이렉트’는 고객과의 소통 활성화를 위해 유튜브 계정 ‘채널 JOY’를 론칭했다고 17일 밝혔다. 채널 JOY는 직장인들의 폭넓은 공감을 이끌어 낼 드라마타이즈 영상 콘텐츠를 선보인다. ‘JOY 캐릭터 디자인회사’에 입사한 신입사원이 좌충우돌을 겪으며 어엿한 직장인으로 성장해 나가는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그렸다고 MG손보는 전했다. JOY다이렉트 관계자는 “신입사원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해봤거나 겪을 수 있는 에피소드를 통해 직장인들에게 따스한 위로와 재미, 감동을 전달하고자 한다”며 “회를 거듭할수록 더 큰 즐거움과 행복을 주는 채널 JOY가 되겠다”고 말했다. JOY다이렉트는 유튜브 론칭을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채널 JOY를 구독하고 영상을 관람한 뒤 신입 시절 겪은 실수담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에어팟 2세대, 메가박스 영화관람권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MG손해보험의 온라인판매 채널인 ‘#JOY다이렉트’는 고객과의 소통 활성화를 위해 유튜브 계정 ‘채널 JOY’를 론칭했다고 17일 밝혔다. 채널 JOY는 직장인들의 폭넓은 공감을 이끌어 낼 드라마타이즈 영상 콘텐츠를 선보인다. ‘JOY 캐릭터 디자인회사’에 입사한 신입사원이 좌충우돌을 겪으며 어엿한 직장인으로 성장해 나가는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그렸다고 MG손보는 전했다. JOY다이렉트 관계자는 “신입사원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해봤거나 겪을 수 있는 에피소드를 통해 직장인들에게 따스한 위로와 재미, 감동을 전달하고자 한다”며 “회를 거듭할수록 더 큰 즐거움과 행복을 주는 채널 JOY가 되겠다”고 말했다. JOY다이렉트는 유튜브 론칭을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채널 JOY를 구독하고 영상을 관람한 뒤 신입 시절 겪은 실수담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에어팟 2세대, 메가박스 영화관람권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인더뉴스 신재철 기자ㅣ 오렌지라이프(대표 정문국)는 2030세대를 위해 ‘오렌지 청춘 암보험’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상품은 암 치료비와 암 진단 후 생활비를 함께 보장한다. 일반암진단급여금 최대 5000만원을 보장하며(보험가입금액 2500만원 기준·최초 1회에 한함), ‘암생활자금보장특약(특약보험가입금액 2000만원 기준)’에 가입할 경우엔 매월 100만원씩 최대 10년간 지급한다(암보장개시일 이후에 일반암으로 진단확정되고, 매년 일반암 생활자금 지급해당일에 생존 시). 이밖에도 개개인의 생활습관·가족력 등에 따라 암진단비 또는 뇌혈관·허혈심장 질환을 추가 보장이 가능하다. ‘나만의암진단특약’은 선택 가능 특약 5종 중, 2종 이상을 선택할 수 있는데 해당 암진단급여금은 주계약 일반암진단급여금에 최대 3000만원까지 추가해 보장한다. ‘고액암진단특약’은 고액암으로 진단확정 시 최고 5000만원까지 지급한다. 이 상품은 만 15세부터 45세까지 가입 가능하고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으며 갱신형이다. 또한 일반암에 걸리지 않고, 보험기간이 끝날 때까지 생존 시 최초계약에 한해 주계약 보험가입금액의 10%를 돌려준다. 노동욱 오렌지라이프 상무…
[인더뉴스 신재철 기자] 오렌지라이프(대표 정문국)는 2030세대를 위해 ‘오렌지 청춘 암보험’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상품은 암 치료비와 암 진단 후 생활비를 함께 보장한다. 일반암진단급여금 최대 5000만원을 보장하며(보험가입금액 2500만원 기준·최초 1회에 한함), ‘암생활자금보장특약(특약보험가입금액 2000만원 기준)’에 가입할 경우엔 매월 100만원씩 최대 10년간 지급한다(암보장개시일 이후에 일반암으로 진단확정되고, 매년 일반암 생활자금 지급해당일에 생존 시). 이밖에도 개개인의 생활습관·가족력 등에 따라 암진단비 또는 뇌혈관·허혈심장 질환을 추가 보장이 가능하다. ‘나만의암진단특약’은 선택 가능 특약 5종 중, 2종 이상을 선택할 수 있는데 해당 암진단급여금은 주계약 일반암진단급여금에 최대 3000만원까지 추가해 보장한다. ‘고액암진단특약’은 고액암으로 진단확정 시 최고 5000만원까지 지급한다. 이 상품은 만 15세부터 45세까지 가입 가능하고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으며 갱신형이다. 또한 일반암에 걸리지 않고, 보험기간이 끝날 때까지 생존 시 최초계약에 한해 주계…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NH농협생명은 홍재은 대표가 지난 14일 서대문구 본사 집무실에서 일상생활 속 재해사고부터 특정법정감염병까지 한번에 보장하는 ‘NH온라인생활레저보험(무배당)’ 신상품을 1호로 가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운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 등을 폭넓게 보장한다. 예를 들어 등산 중 미끄러진 사고로 약관에서 정한 치명적 재해 수술을 받으면 1회당 200만원의 치명적재해수술자금을 보상한다. 더불어 재해골절치료급여금 10만원, 깁스치료급여금 5만원 등 총 215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한다.(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 ▲A형간염 ▲파상풍 ▲홍역 ▲쯔쯔가무시증 등 법정감염병도 약관에 지정해 동일한 가입금액 기준에서 진단 1회당 20만원씩 보장한다. 이밖에 ▲응급실내원진료비 ▲아킬레스힘줄손상수술자금 등 일상의 재해사고에 대한 다양한 보장을 포함했다. 이 보험상품은 연간 1회 보험료 납부로 1년 간 보장받는다. 40대 남성 기준 1만 7100원, 40대 여성 기준 1만 1200원(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으로 만 19세부터 6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농협생명은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가입자에게 납입보험료의 10%를 NH포인트로 적립하는 이벤트를 진행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금융감독원은 오는 27일까지 주요 신남방국가의 보험감독 관련 기관 직원을 초청해 ‘경제발전을 위한 보험산업정책 및 감독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연수는 신남방국가에 대한 공적개발원조사업(ODA)의 일환이다. 베트남과 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 필리핀, 태국 등 6개 나라 보험감독당국 직원·관계자 20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이론강의와 유관기관 방문 등 현장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의 보험감독현황과 산업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이를 통해 연수생이 자국 보험감독법규 개선의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연수의 목표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주요 신남방국가 보험감독자들이 우리나라 보험산업과 제도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수생들을 위한 ‘홈 비지팅’ 행사도 진행한다. 금감원 직원들이 연수생을 집에 초대해 함께 저녁식사 등을 하며 한국의 고유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 A보험사에 TM(텔레마케팅) 전문 보험설계사로 입사해 일하고 있던 김 씨에게 어느날 갑자기 보험 계약을 해지하겠다는 내용의 우편물이 전해졌다. 입사 전에 상해보험을 가입한 B보험사가 보낸 것이다. B사는 규정상 타사 보험설계사는 보험 가입을 할 수 없다며 미안하지만 기존 계약을 해지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상당수 보험사는 타사 소속 설계사나 대리점 등 보험 설계와 관련된 직군의 보험 가입을 거절하고 있다. 보험상품을 잘 알고 있는 만큼 악용할 소지가 있어 미연에 방지하는 차원에서다. 그러나 보험업계에서도 이들의 보험 가입을 원천 차단하는 것은 너무 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보험소비자이기도 한 이들이 타사에서 관련 업무를 하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가입을 거절당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것이다. 손해보험협회가 공시한 ‘2018년 하반기 위험직군 가입현황’에 따르면 상해보험을 판매하는 15개 손보사 중 12곳은 보험설계 관련 직군의 보험 가입을 거절하거나 심사를 거쳐 선별 인수하고 있다. 실손의료보험 역시 상품을 판매하는 손보사 10곳 중 9곳이 같은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보험사들이 전제한 ‘심사 후 인수’의 경우 심사 기준이 매우 까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오렌지라이프는 고객들의 변액보험 관리를 위해 ‘내 몸에 꼭 맞는 변액보험관리 iFIT(이하 아이핏)서비스’를 업그레이드 론칭했다고 13일 밝혔다. 아이핏은 ▲고객이 가입한 변액보험의 적립금·수익률 조회 ▲펀드 변경 ▲펀드 운용에 도움되는 금융시장 정보 ▲펀드 수익률 조회 등 기능을 탑재한 모바일 웹 서비스로 지난해 11월 론칭했다. 이번에는 펀드 수익률 조회 기능이 추가됐다. 이 기능은 고객이 가입한 상품에서 선택할 수 있는 모든 펀드유형의 기준가와 기간별 수익률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 스스로 각 펀드의 수익률을 비교해보면서 직접 펀드 변경을 하거나 상담이 필요할 경우 아이핏에서 바로 담당 FC(재정 컨설턴트)에게 연결된다. 오렌지라이프 모바일센터나 사이버센터 매뉴를 통해 접속하거나 간단한 휴대폰인증만으로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변액보험을 가입한 고객이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투자할 수 있도록 별도의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2차월에는 변액보험을 이해하고 관리방법을 안내하는 웹툰으로 웰컴 메시지, 3차월에는 펀드 편입비율 변경방법을 담은 웹툰을 제공하는 식이다. 이 때 아이핏으로 접속할 수 있도록 웹링크도 함께 문자로 보낼…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NH농협생명(대표 홍재은)은 지난 11일 서울과 수도권에 거주하는 우수고객 40여명을 초청해 경기 양평군 별내체험마을을 찾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시지역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농업과 농촌, 농협에 대한 이해를 돕고 농심을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청 고객들은 느타리버섯 수확과 전통 장 만들기, 들기름 짜기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했다고 농협생명은 전했다. 또 두물머리 등 지역 명소를 탐방하며 자연 속 힐링도 경험했다. 농협생명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모두 7차례에 걸쳐 260여명의 우수고객을 초청할 예정이다. 홍재은 대표는 “도농협동연수원과 함께 진행한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도시인의 바쁜 일상 속에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을 상기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삼성화재(사장 최영무)는 고객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삼성화재 포인트’ 제도를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보험가입과 계약유지, 건강증진서비스 애니핏, 이벤트 참여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에게 포인트를 제공한다. 고객은 적립한 포인트로 보험료를 결제하거나 전용 몰에서 물품·서비스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삼성화재에 처음 장기보험이나 자동차보험을 가입하면 2000포인트가 지급된다. 6월 이후 장기인보험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계약유지에 따른 혜택이 주어진다. 계약 체결 후 3년간 보험을 유지하면 100일, 1년, 2년, 3년 매 시점마다 포인트가 지급돼 최대 8000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애니핏을 통해서도 매일 또는 매월 정해진 운동 목표를 달성하면 월간 최대 5000포인트를 쌓을 수 있다. 이렇게 적립된 포인트는 자동차·해외여행·장기보장성보험 등에 가입할 때 보험료로 쓸 수 있다. 포인트몰에서 차량·생활·건강·유아용품과 놀이공원 이용권, 커피·영화·편의점 모바일 쿠폰 등도 구입 가능하다. 1포인트는 1원과 같고 유효기간은 3년이다. 삼성화재는 포인트제도 오픈을 기념해 홈페이지, 모바일 앱에서 다음 달 말까지 1000포인트 받…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현대해상은 오는 13일부터 운전자의 운행습관에 따라 보험료를 차등화한 ‘커넥티드-UBI 특약’ 가입대상이 기아자동차 UVO 서비스 이용 고객까지 확대된다고 12일 밝혔다. UVO는 무선통신을 통해 차량정보 사동 송·수신, 사고 자동 통보 등을 제공하는 기아차의 첨단 텔레매틱스 장치다. ‘커넥티드카-UBI 특약’은 지난 3월 26일부터 현대차 블루링크 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처음 판매를 시작했다. 앞으로는 기아차 UVO 서비스 이용자도 가입을 통해 추가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특약은 기존의 ‘커넥티드카 할인 특약’의 7% 보험료 할인 혜택에 더해 안전하게 운전하는 고객에게는 보험료 5%를 추가로 할인해 주는 상품이다. 안전운전 여부는 UVO 장치를 활용해 급가속·급감속·급출발·운행시간대를 고려해 판정한다. 이후 UVO 서비스 내에서 ‘안전운전습관’에 기록된 점수가 70점 이상인 경우 보험료 할인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 또한 고객이 스마트폰을 통해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하면 커넥티드카 할인 특약(7% 할인), 커넥티드카-UBI 특약(5% 할인)은 물론 마일리지 특약(최대 33% 할인)까지 일괄적으로 보험료 할인혜택을 적
인더뉴스 신재철 기자ㅣ 한화손해보험(대표 박윤식)은 간편고지형 암보험 신상품인 ‘참 편한 실속암보험’을 지난 10일부터 판매했다. 이 상품은 간편고지플랜으로 5년내 암 관련 진단, 입원, 수술 등의 확인만으로 가입할 수 있어 가벼운 치료력이 있는 고객들도 암보장을 받을 수 있다. 보장내용은 암진단비를 기본계약으로 4대유사암(기타피부암, 갑상선암, 제자리암, 경계성종양) 진단비를 의무가입특약으로 한다. 특약으로는 소화기관암진단비 호흡기관암진단비(호흡기·흉곽내기관), 여성·남성생식기암진단비 등 특정암에 각각 최고 1000만원까지 보장한다. 또 암보장 이외에 2대진단비(뇌혈관질환·허혈성심장질환) 설계가 가능해 고객 필요에 따라 추가로 보장내용을 설계할 수 있다. 보험료는 해지환급금 미지급형을 선택할 경우 기존의 간편고지 심사 일반형 보다 보험료가 저렴하다. 가입연령은 15세~8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보험기간은 90세, 100세만기로 납입기간은 15, 20, 25, 30년, 전기납으로 설계 할 수 있다. 안광진 한화손해보험 상품업무팀장은 “가벼운 치료력이 있는 고객들도 암보험을 가입 할 수 있게 간편고지만으로 가입이 가능하고 암보험 특징에 맞게 암보장만 가입을…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교보교육재단은 선종학 전 교보생명 계성원 원장(사진)이 제6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선 신임 이사장은 1955년 생으로 교보생명 강남지역본부장과 계성원(연수원) 원장, 교보문고 감사 등을 역임했다. 선 이사장은 “교보교육재단 비전은 참사람 육성의 가치를 실현해 우리 사회가 신뢰하는 교육재단이 되는 것”이라며 “아름다운 가치를 지닌 참사람이 많아질수록 우리 사회가 밝고 건강하게 변화된다는 믿음으로 참사람 육성에 힘 쏟겠다”고 말했다. 교보교육재단은 지난 1997년 교보생명이 출연해 만든 교육 전문 기업재단이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NH농협생명(대표 홍재은) 충북지역총국은 지난 7일 괴산 명덕초등학교에서 1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금융 뮤지컬을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농협생명은 경제·금융교육에서 소외된 어린이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모두레 어린이 경제·금융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미래 금융소비자인 어린이들은 이를 통해 경제·금융이론과 보험의 중요성 등을 배우고 있다고 전했다. 홍재은 대표는 “앞으로도 미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소외받지 않고 적절한 금융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 선후배 관계인 A씨 등 77명은 렌터카와 단기 카쉐어링 서비스를 이용해 차로를 변경하는 승용차와 일부러 충돌하는 수법 등으로 110차례에 걸쳐 모두 8억원의 보험금을 타냈다. 카쉐어링 서비스가 가격이 저렴하고 손쉽게 대차가 가능하며, 보험료 할증 등 렌터카 사고 피해를 차주·업체에 전가시킬 수 있다는 점을 악용한 것이다. 10일 금융감독원(원장 윤석헌)에 따르면 지난 2018년 보험사기 적발금액은 역대 최고 수준인 798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보다 9.3%(680억원) 늘었다. 금액과 달리 적발인원은 감소했다.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인원은 7만 9179명으로 전년에 비해 4356명 줄었다. 보험사기가 갈수록 지능화·조직화되고 있는 반증으로 금감원은 풀이했다. 이륜차를 이용한 배달업종사자의 고의사고도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이륜차는 아직 미성년자인 만 16세부터 면허 취득이 가능한데, 이들은 보험사기가 범죄라는 인식이 부족해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며 보험사기에 노출되기 쉽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사회경험이 적고 범죄인식이 낮은 미성년·청년층에서 주변 선후배나 친구 등의 유혹에 빠져 보험사기에 연루되는 사례가 증가하…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정부가 첫 정부조직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기획재정부를 둘로 나눠 예산 기능을 분리하고 환경부를 확대 개편해 기후문제와 에너지 정책까지 아우르는 '기후에너지환경부'를 신설하는 것이 주요 골자입니다. 지난 7일 행정안전부가 고위 당정 협의 결과를 토대로 발표한 정부조직 개편안에 따르면 우선, 기획재정부는 2026년 1월 2일부터 예산 기능을 떼어내 국무총리 소속의 ‘기획예산처’로 분리합니다. 기획예산처는 예산편성과 재정정책, 장기 국가발전 전략을 담당하고, 처장은 국무위원으로 임명됩니다. 남은 기재부는 '재정경제부'로 개편돼 경제정책 총괄·조정과 세제, 국고 업무 등을 담당하며 장관은 경제부총리를 겸하게 됩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재정과 경제정책을 분리해 상호 견제와 균형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입니다. 기재부 개편 외에 환경부를 확대 개편한 ‘기후에너지환경부’ 신설도 눈에 띄는 대목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업무 일부를 흡수해 환경·기후변화와 에너지 정책을 통합 관리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기존 산업부는 ‘산업통상부’로 명칭이 변경하고 원전 수출 등 일부 기능은 계속 담당합니다. 이 외에도 기재부가 관리하던 기후대응기금과 녹색기후기금도 이관돼 재원 운용 일원화를 추진합니다. 정부는 기후위기 대응 컨트롤타워를 강화하는 동시에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 밖에도 금융위원회를 금융감독위원회로 개편, 금융정책과 금융감독 기능을 분리하며 금융위와 금감원 업무가 재경부, 금융감독위원회(금감위),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원(금소원) 등 4곳으로 나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금융위원회는 출범 18년만에 사실상 헤채될 수순을 밟게 되었습니다. 인공지능 거버넌스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과학기술과 인공지능 분야를 총괄 조정하는 과학기술부총리를 신설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부총리를 겸임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교육부장관이 겸하고 있는 사회부총리의 경우 넓은 정책 범위 및 낮은 실효성을 고려해 폐지합니다.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의 기능을 확대 개편하여 인공지능 컨트롤타워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 소상공인 전담 차관을 신설해 소상공인 지원 육성과 보호 등 소상공인 관련 기능을 종합적으로 수행할 방침입니다. 방송통신위원회를 대신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신설하고 검찰의 수사·기소 분리를 위해 검찰청을 폐지하고 공소의 제기와 유지, 영장 청구 등을 수행하기 위해 법무부 장관 소속으로 공소청을 신설합니다. 부패 범죄, 경제 범죄 등 중대 범죄에 대한 수사를 수행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장관 소속으로 중대범죄수사청도 신설합니다. 또한 통계청과 특허청을 각각 국가데이터처와 지식재산처로 격상하고 여가부의 성평등가족부 확대 개편도 추진합니다.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 개편이 완료되면 중앙행정기관 규모는 현행 19부 3처 20청 6위원회에서 19부 6처 19청 6위원회로 바뀌게 됩니다. 이번 개편은 정부조직법 등 법률 개정안이 공포되는 시점부터 즉시 시행할 예정입니다. 다만, 내년도 예산안 국회 심사 일정을 고려하여 기획예산처, 재정경제부 및 금융감독위원회 개편은 2026년 1월 2일부터 그리고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설치는 세부 개편안 마련을 위한 준비 기간을 고려해 법률안 공포일로부터 1년 후에 시행할 계획입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이번 개편에 대해 "국민이 원하는 핵심 국정과제를 이행하고 새 정부 국정목표를 뒷받침하기 위한 첫 단계로 정부 부처 기능을 효율화하고, 기후위기, AI 대전환 등 복합 문제를 다룰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 블로그가 ‘기록의 발견, 즐거운 연결’이라는 새 슬로건을 공개하고 AI 기반 개인화 추천 확대 등 서비스 개편을 단행합니다. 네이버[035420]는 서비스 출시 22년을 맞아 네이버 블로그의 AI 개인화 추천을 강화하고 발견과 탐색, 관계와 커뮤니티 강화를 중심으로 한 향후 방향성을 8일 공개했습니다. 2003년 선보인 네이버 블로그는 일상을 기록할 수 있도록 창작 생태계를 고도화하면서 올 8월 기준으로 쌓인 게시글은 33억건 이상, 누적 블로그 수는 약 3700만 개에 달합니다. 오는 10일 선보이는 새로운 ‘블로그 홈’은 기존에 이웃이 올린 최신 게시글을 모아 제공한 데에서 확대 개편, 이웃 최신글과 이용자의 관심사, 이웃 관계가 반영된 콘텐츠도 함께 추천합니다. AI 기반 개인화 추천을 통해 기존 연령별·성별·주제 등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추천하는 것에서 나아가, 이웃 관계·관심사·활동 이력 등을 분석해 이용자가 취향에 맞는 게시글을 탐색하고, 새로운 관심사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용자가 더 활발하게 소통하는 이웃의 글을 우선 살펴볼 수 있는 관계도순 정렬 기능도 선보입니다. 이 기능은 일부 사용자를 대상으로 AB테스트를 거쳐 점진적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입니다. 네이버 블로그는 홈 개편을 시작으로, 주제별·연령별 게시글을 추천하는 ‘추천탭’에 연내 개인 맞춤형 추천 기술을 더하는 등 발견 및 탐색 경험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 블로그에서 주목받는 콘텐츠·블로거·트렌드 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탭도 신설할 예정입니다. 이용자들이 관심사를 중심으로 다른 이용자와 더욱 활발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소통 기능도 강화합니다. 10일부터 블로그 게시글에 더 다양한 리액션을 남길 수 있도록 공감 이모티콘을 기존 ‘좋아요(하트)’에 더해 ‘웃겨요’, ‘놀라워요’ 등 6종으로 확대합니다. 또 이용자들이 자신의 블로그 메인에 Q&A·투표 등을 추가한 ‘위젯’ 기능도 출시해 다양한 방식으로 다른 이용자와 소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같은 관심사와 취향을 가진 이용자들이 함께 콘텐츠를 만들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도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는 이웃들과 함께 블로그 챌린지에 도전하거나 다른 이용자와 관심사 큐레이션을 공유할 수 있는 기능 등입니다. 네이버는 블로그 홈 개편에 맞춰 하루에 한 번 참여할 수 있는 ‘블로그 홈 보물찾기 이벤트’를 이달 10일부터 23일까지 진행,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제공합니다. 이일구 네이버 콘텐츠서비스 부문장은 “네이버 블로그는 ‘기록’이라는 본연의 가치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오며 이용자들에게 20년 이상 꾸준한 사랑과 신뢰를 받으며 성장해 왔다”며 “넥스트 블로그는 블로그에 쌓인 소중한 기록들을 바탕으로, 블로거들이 나와 연결된 사람들의 기록을 통해 새로운 관심사와 트렌드를 발견하고, 창작에 대한 영감을 얻고, 또 관계를 확장해 나갈 수 있는 ‘함께 하는 블로그’로 나아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가 수도권 중심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이른바 6·27대책의 일관된 관리기조 아래 추가적인 대출수요 관리방안을 발표했습니다. 7일 금융위는 서울·수도권에 향후 5년동안 총 135만호(연간 27만호)의 신규주택 공급(착공)을 골자로 한 새정부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 이행을 위한 긴급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이번 가계부채 추가관리방안을 내놓았습니다. 규제지역 LTV 강화 투기 및 투기과열지역,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강남·서초·송파(강남3구)와 용산구에 적용되는 가계대출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의 담보인정비율(Loan to Value·LTV) 상한이 기존 50%에서 40%로 강화됩니다. 비규제지역은 현행 그대로 70%를 유지합니다. 이 조처는 무주택자·처분조건부 1주택자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8일부터 바로 시행됩니다.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구입목적 주담대 최대한도를 소득·집값 상관없이 6억원으로 일괄제한한 6·27대책에 이어지는 추가규제인 셈입니다. 금융당국은 주택가격과 대출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규제지역내 대출수요를 억제하면서 가계와 금융회사의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주택매매·임대사업자 대출제한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매매·임대사업자의 주담대 LTV는 현행 30%(비규제지역 60%)에서 0%로 대폭 강화합니다. 6·27대책의 규제우회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는 '사업자대출'을 전면차단하는 조처입니다. 역시 8일부터 즉각 시행됩니다. 주택매매·임대사업자가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취득을 목적으로 지방 주택에 대해 주담대를 받는 것도 금지됩니다. 다만, 임대주택 공급위축 등 부작용 가능성을 감안해 주택 신규건설시 최초 대출, 공익법인의 대출, 주택임대사업자가 기존 임차인의 임차보증금을 반환해야 하는 경우 등에는 예외를 허용합니다. 1주택자 전세대출 문턱 높인다 1주택자는 8일부터 주택소재지와 무관하게 수도권·규제지역내 전세대출한도가 2억원으로 일원화됩니다. 그간 수도권 기준 1주택자 전세대출한도는 서울보증보험(SGI) 3억원, 주택금융공사(HF) 2억2000만원, 주택도시보증공사(HUG) 2억원 등 전세보증기관별로 달랐습니다. 신진창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은 "전세대출이 전셋값을 밀어올리고 결국 주택매입가격을 올리는 힘으로 작동했다"며 "무분별하게 느는 전세보증 규모와 전세대출 규모에 일정 정도의 제약은 불가피하다"고 말했습니다. 금융위 추산에 따르면 전세대출 한도가 3억원에서 2억원으로 줄면 기존 보증기관 3사의 수도권 대출이용자 30%가량이 영향을 받고 대출금액은 평균 6500만원 줄어듭니다. 금융위는 "전세대출은 최근 10년 연평균 증가율이 18.5%에 달할 정도로 빠르게 늘고 있다"며 "전세대출 관리를 강화해 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신한은행과 신한투자증권 패밀리오피스 고객을 위한 금융권 최초의 공동영업팀을 출범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시범 운영 거점은 ▲신한 Premier 패밀리오피스 청담센터(은행∙증권 복합채널) ▲신한 Premier 청담금융센터(증권)로 두 센터를 중심으로 공동영업 체계를 신설∙운영할 계획입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에 대해 자본시장 중심의 ‘머니무브’ 확대와 고액자산가 니즈의 다변화에 따라 기존 은행∙증권 복합점포인 PWM채널 고객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채널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기존 PWM채널의 고객 수가 증가하고 고객의 니즈 또한 세밀화 되면서 차별화된 맞춤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그룹 차원의 역량 결집 및 공동관리 체계를 새롭게 구축한다는 것입니다. 신한 Premier 청담금융센터는 2024년 신한투자증권 업적평가대회에서 ‘바른이익 대상’을 수상하며 내부 성과뿐 아니라 고객만족 측면에서도 최고 수준의 역량을 입증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기존 PWM복합점포 협업 모델을 넘어 증권 점포가 참여하는 자본시장에 특화된 자산관리 체계를 마련했습니다. 이번에 출범하는 공동영업팀은 패밀리오피스센터 PB와 신한투자증권을 대표하는 지점 우수 PB로 구성됩니다. 금융권 최초로 지점 간 우수 PB인력 풀을 고객중심으로 공동 운영하는 방식으로, 기존 복합점포(PWM)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시도입니다. 이를 통해 고객은 기존 은행∙증권 복합채널을 통한 포트폴리오 관리에 더해 우수PB들의 투자전략과 리스크 관리를 통한 한층 강화된 신한 Premier만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또한 신한 Premier 청담금융센터(증권) 내에 ‘신한 Premier 커뮤니타스 Lounge’도 새롭게 설치될 예정입니다. 이는 신한 Premier 원주금융센터에서 첫선을 보인 후 두번째로 마련되는 공간으로, 한곳에서 은행과 증권의 금융상담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편리한 원스탑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번 공동영업팀 출범이 신한 Premier 채널혁신의 시작점으로 앞으로도 고객중심 자산관리를 위해 은행과 증권의 전문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소상공인 위기극복 지원을 위해 7조5000억원 규모의 특별지원프로그램(IBK소상공인 더드림패키지)을 가동합니다. 먼저 경영애로부문(3조원) 입니다. 소상공인 위기극복지원대출 1조원(9월말), 골목상권 소상공인 활력대출 1조원(10월), 가산금리 상승분 특별감면 프로그램 1조원(9월말)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내수회복 지연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 긴급특별자금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소상공인 위기극복지원대출은 매출감소와 원가상승으로 인한 경영애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대출한도는 운전자금 최대 1억원, 시설자금 최대 5억원을 제공합니다. 대출금리는 최대 1.8%p까지 감면합니다. 골목상권 소상공인 활력대출은 프랜차이즈 가맹업 또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영위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운전자금 최대 5000만원, 대출금리는 최대 1.5%p까지 감면해 줍니다. 가산금리 상승분 특별감면 프로그램은 경기침체에 따른 매출부진 등 사유로 신용등급이 일시 하락한 소상공인에 기존 대출만기 연장시 신용등급 하락으로 인한 가산금리 감면을 지원합니다. 성장지원부문은 총 2조5000억원 규모입니다. 소상공인 가치성장대출(1조5000억원)은 수출이나 기술보유, 디지털전환 등 지속성장이 기대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운전·시설자금을 최대 30억원 한도로 지원하고 대출금리는 최대 1.3%p까지 감면합니다. 소상공인 스케일업(up) 프로그램(1조원)은 매출·고용증가, 신규수출 등으로 외형확장하고 있는 소상공인에 1억원 한도의 운전자금을 제공하며 대출금리는 최대 1.5%p까지 감면합니다. 이와 함께 창업지원부문(2조원)은 창업 7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업장 마련을 위한 시설자금 1조8000억원, 원자재·인건비 등 필요 운전자금 2000억원, 맞춤형 컨설팅 등 창업기업 전용 종합패키지를 올해 7월부터 순차적으로 시행중입니다. 사업장 마련 시설자금은 소상공인이 임대료 부담에서 벗어나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초 사업장 구입시 소요자금의 90% 수준으로 최대 1.5%p까지 금리를 감면합니다. 지자체와 협약을 통한 이차보전 연계시 최대 2.0%p 금리를 추가로 낮춰 1%대 초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습니다. 설비투자 후 원자재 구입이나 인건비 지급 등 운전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을 위해 기업은행은 신용·기술보증기금과 2000억원 규모의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보증료(△0.2~0.5%p) 및 대출금리(최대 △1.3%p)를 감면해 창업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최소화합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내수부진과 고물가 등 복합위기를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애로 해소와 성장지원을 위한 것"이라며 "소상공인 위기극복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화재(대표이사 사장 이문화)는 서초동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콜센터·고객센터 등 고객응대부서와 상품개발·계약관리·보상 등 25개 부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중심경영' 실천을 위한 'Sync-Big Session'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Sync-Big은 고객에 대한 생각을 하나로 모아(Sync·Think) 더 크게(Big) 확장한다는 의미로 고객 관점을 우선하는 조직문화를 전사적으로 정착하고자 기획됐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각 부서는 고객과 접점에서 수행하는 고유 역할을 공유하며 고객을 둘러싼 다양한 관점을 나눴습니다. 또 상호협업과 갈등조정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면서 고객을 향한 전사적 연대를 강화하고 보다 효율적인 협업구조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삼성화재는 고객불만을 단순히 해결하는데 그치지 않고 예방·응대·개선 전과정에서 고객중심 사고를 실천하는 게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특히 예방 측면에서 상품 개발·심사 단계부터 사전적으로 소비자보호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유기적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삼성화재는 부서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고객 목소리를 체계적으로 반영하는 개선 프로세스를 확립한다는 계획입니다. 삼성화재는 행사에서 'Care to Share, One Team for Customers(해결을 넘어 공감으로, 고객을 위한 한마음)' 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선포하기도 했습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고객을 직접 응대하거나 지원하는 모든 부서가 곧 고객 관련 부서"라며 "전사적으로 고객중심경영을 다시금 다짐하고 고객불만을 예방·개선하는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적응증은 역류성식도염 치료입니다. 시장조사기관 IMS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항궤양제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3조 원 규모로 세계 최대 수준입니다. 특히 서구화된 식습관 변화로 위식도역류질환 환자가 급증하면서 치료 수요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지난 2022년 출시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3세대 치료제로, 기존 PPI(프로톤 펌프 저해제)의 단점인 느린 약효 발현, 짧은 반감기, 식전 복용 제한을 개선했습니다. 긴 반감기로 ‘야간 속쓰림’ 개선에 강점을 보이며, 위산 역류에 따른 만성 기침 완화 효과까지 임상적으로 입증된 유일한 약물로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대웅제약은 2026년 하반기 중국 발매를 목표로 현지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전략을 본격 전개할 방침입니다. 회사는 펙수클루가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출시 3년 만에 국내외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현재 인도, 멕시코, 칠레, 에콰도르, 필리핀 등 6개국에서 판매 중입니다. 중국, 파나마, 콜롬비아 등에서는 품목허가를 받고 발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체 진출 국가는 30여 개국이며, 오는 2027년까지 100개국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중국 품목허가는 펙수클루가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세계 최대 항궤양제 시장인 중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치료옵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