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신재철 기자ㅣ▲NH투자증권 <선임> ▶강북지역본부 조영래 ▶영업전략본부 박상호 ▶Syndication본부 송창하 ▶구조화금융본부 박창섭 ▶PI본부 박정목 ▶Operation본부 나영균 ▶Equity파생본부 박홍수 <전보> ▶EquitySales본부 박기호 ▶Prime Brokerage본부 박종현 ▶Digital영업본부 김두헌 ▶금융소비자보호본부 양천우 ▶강남지역본부 유현숙 ▶상품솔루션본부 송재학…
인더뉴스 신재철 기자ㅣ▲한국투자증권 ◇ 승진 ▶부사장 경영기획총괄 문성필 ▶MT본부장 오종현 ▶KIS인도네시아 법인장 송상엽 ▶전무 PF그룹장 김용식 ▶커뮤니케이션본부장 이희주 ▶경영지원본부장 강용중 ▶KIS베트남 법인장 박원상 ▶상무 법인본부장 김태호 ▶리서치센터장 윤희도 ▶투자금융본부장 지현준 ▶IB2본부장 이현규 ▶상무보 영남 PB2본부장 이창호 ◇ 신임 ▶감사본부장 박홍석 전무 ▶IB그룹장 배영규 ▶대체투자본부장 이정민 ▶PB3본부장 이용구 ▶IT본부장 최영목 ▶DT본부장 신봉관 ▶IB3본부장 이중헌 ▶PF1본부장 방창진 ◇ 전보 ▶퇴직연금본부장 박종길 ▶종합금융본부장 고연석 ▶금융센터본부장 권문규…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교보생명 ◇승진 <상무>▶CPC기획팀장 이철▶법무지원팀장 이재명▶중부FP본부장 이관상▶대구FP본부장 노병두▶변액자산담당 조영삼▶GFP사업부장 조재수 ◇이동 <본부장>▶강남FP 조규식▶퇴직연금사업 겸 법인1 신연재▶소매여신사업 정재혁 <담당>▶채널담당 겸 계성원장 편정범▶CPC담당 박서용▶자산운용담당 류삼걸 <실장/담당임원>▶경영기획실 조대규▶재무실 박진호▶디지털혁신지원실 권창기▶인력지원실 강석정▶홍보담당 겸 정책지원담당 박치수▶신사업추진담당 겸 법인2 허금주▶고객보호담당(CCO) 권현섭▶변액자산담당 조영삼▶준법감시인/공정거래자율준수관리자 이재명 <팀장>▶조직순증지원 김준현▶영업교육 정우철▶프로세스혁신 염태일▶상품IT 서경종▶소매여신마케팅 어현우▶소매여신관리 오경미▶변액자산운영 백종혁▶경영기획 유익창▶경리 전은희▶자본관리 정홍민▶보험시스템 이남규▶채널시스템 양진호▶시장개척 정종호▶경영정보시스템 문성진▶퇴직연금컨설팅센터장 조은영▶법인고객지원센터장 문영미▶소매여신신채널센터장 송태앙▶재무설계센터장 박훈동…
인더뉴스 신재철 기자ㅣ▲메리츠종금증권 <승 진> ◇ 부사장 ▶배준수(裵俊洙) ▶이세훈(李世訓) ▶여은석(呂殷碩) ◇ 전무 ▶박관표(朴觀杓) ▶이경수(李景洙) ▶황승화(黃勝華) ▶유승화(柳承和) ◇ 상무 ▶이승영(李昇暎) ▶박성철(朴成哲) ▶이형태(李亨泰) <신규선임> ◇ 상무보 ▶IB사업2팀장 서준호(徐準晧) ▶인프라금융팀장 박성수(朴聖洙) ▶구조화상품팀장 겸 채권금융팀장 구재범(具在範) ▶강남금융센터장 홍준서(洪焌瑞)…
인더뉴스 신재철 기자ㅣ▲메리츠화재 <승 진> ◇ 부사장 ▶권대영(權大映) ▶장원재(張源宰) ◇ 전무 ▶김경환(金暻煥) ◇ 상무 ▶이영미(李瑛美) ▶홍경표(洪暻杓) ▶김용일(金容一) ▶김정일(金正一) ▶박종희(朴鍾憙) <신규선임> ◇ 상무보 ▶개인영업교육파트장 김상운(金相雲) ▶홍보파트장 이용혁(李庸赫) ▶IT팀장 장진우(張鎭宇)…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우리은행 본부장 인사 ◇영업본부 ▶성북동대문 박구진 ▶인천 김춘경 ▶대전충청남부 이재후 ▶충청북부 이기홍 ▶부산경남동부 이성호 ▶경남 장창엽 ▶대구경북서부 이재동 ◇기업영업본부 ▶강남 박준보 ▶여의도 기동호 ▶미래 이기조 ◇본부부서 ▶개인그룹 박승재 ▶개인그룹 서승종 ▶개인그룹 오재일 ▶고객센터 송현주 ▶부동산금융부 심기우 ▶기관영업전략부 박판수 ▶외환업무센터 류형진 ▶프로젝트금융부 임인곤 ▶인사부(지주사파견) 김건호 ▶직원만족센터 박정호 ▶IT기획부 김백수 ▶대기업심사부 김범석 ▶리스크총괄부 박장근 ▶금융소비자보호센터 조병열 ▲이동 ◇영업본부 ▶강남1 전주이 ▶강남2 황규순 ▶강북 안홍주 ▶관악동작 성윤제 ▶광진성동 김창현 ▶본점영업부 이상철 ▶서초 김인수 ▶송파 안병국 ▶영등포 김혜숙 ▶종로 김인응 ▶경기중부 송대영 ▶경기서부 최연국 ◇중견기업전략영업본부 ▶중견기업전략 최성욱 ◇기업영업본부 ▶본점1 김응철 ▶삼성 윤익준 ▶트윈타워 박시완 ▶중앙 이문석 ▶남대문…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25동안 LG그룹을 이끌던 구자경 명예회장(향년 94세)이 노환으로 별세했습니다. 교육자 출신인 구 명예회장은 45세인 지난 1950년 락희화학공업사(현 LG화학) 이사로 취임하면서 그룹 경영에 본격적으로 참여했습니다. ◇ 교육자 출신으로 살던 집 도서관으로 탈바꿈..국내 첫 전자도서관 구 명예회장은 잘 알려진대로 진주사범학교를 졸업 후 5년 동안 교사로 지냈습니다. 교사로 재직 중이던 중 선친 구인회 명예회장의 부름을 받아 경영을 시작했습니다. 교육자 출신인 구 명예회장은 연구와 학업 등 교육에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대표적으로 국내 최초 전자도서관으로 꼽히는 LG상남도서관입니다. 이 곳은 구자경 명예회장이 27년 동안 지내온 집입니다. 서울 종로구 원서동 소재 지하 1층, 지상 3층 사저를 도서관으로 만들었습니다. 선친인 구인회 명예회장 별세와 자식들의 분가로 인해 큰 집을 도서관으로 활용하기 위해 LG연함문화재단에 기부했습니다. 학교법인 LG연암학원을 설립한 뒤 충남 천안에 연암대학교, 경남 진주에 연암공과대학교를 세웠습니다. 1995년 그룹 회장직에서 물러…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LG그룹 2대 회장인 구자경 LG 명예회장이 14일 오전 10시 숙환으로 별세했습니다. 향년 94세입니다. 구 명예회장은 구인회 LG창업주의 장남이며, 지난 1970년부터 1995년까지 25년 동안 그룹을 이끌었습니다. 앞서 장례는 고인과 유족들의 뜻에 따라 가족장으로 최대한 조용하고 차분하게 치르기로 했습니다. LG그룹은 “유족들이 온전히 고인을 추모할 수 있도록 별도의 조문과 조화를 정중히 사양한다”며 “빈소와 발인 등 구체적인 장례 일정도 외부에 알리지 않기로 했음을 양해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구 명예회장은 지난 2018년 장남인 고(故) 구본무 회장을 먼저 떠나보냈습니다. 당시에도 구 명예회장은 소탈하고 겸손하게 살아온 고인의 뜻을 따르기 위해 비공개 가족장을 치르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1925년 생인 고인은 LG 창업주 고 구인회 회장의 장남으로, LG화학과 LG전자의 전신 낙희화학, 금성사 등에서 경영 수업을 하다 1970년 그룹 회장을 맡아 회사를 4대 재벌그룹으로 키웠습니다. 또,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LG연암문화재단 이사장 등을 지냈고 199…
인더뉴스 신재철 기자ㅣ▲미래에셋대우 [본부장] <신임> ▶멀티솔루션2본부장 이승주 ▶GlobalMarket본부장 이지영 ▶고객케어본부장 권오만 ▶초대형투자은행본부장 유승선 <전보> ▶고객솔루션본부장 최준혁 ▶WM사업본부장 한섭 ▶경영지원본부장 이유주 ▶금융소비자보호본부장 정유인…
https://youtu.be/kcOBl2aNaUE 인더뉴스 진은혜 기자ㅣ △강주임: 안녕하세요, 빌사남 TV입니다. 얼마 전에 30회 공인중개사 시험 합격자 발표가 있었는데요, 오늘은 공인중개사가 무엇인지 알려드리려 합니다. - 빌사남 김윤수 대표: 민주씨도 공인중개사잖아요. △강주임: 네, 저는 28회. 대표님은 몇 회이신가요? - 빌사남 김윤수 대표: 저는 20회인데, 벌써 10년 정도 됐네요. 10년이란 기간이 짧지도 않고 길지도 않은 시간인데 제가 이 업계에 있으면서 느꼈던 점과 여러 가지 팁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강주임: 공인중개사 어떤 일을 하나요? - 빌사남 김윤수 대표: 공인중개사는 개업공인중개사와 소속공인중개사가 있어요. 개업공인중개사는 말 그대로 개업. 사장님이 되는 것이고 소속공인중개사는 부동산에 취업해서 중개사로서 일하는 것 그리고 자격증 없이 일하는 걸 중개보조원이라고 합니다. 중개보조원은 현장 안내, 단순 업무를 하면서 말 그대로 보조하는 역할입니다. △강주임: 자격증이 없어도 일을 할 수는 있는 건가요? - 빌사남 김윤수…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한국콜마는 10일자로 2020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하고, 한국콜마 윤상현 총괄사장을 부회장으로 선임하는 등 10명의 임원 인사를 발표했습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전문성과 리더십 역량에 무게를 둔 승진 인사로 연구소·영업·생산현장의 차세대 리더가 대거 발탁됐다는 평입니다. 특히, 사장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한 윤상현 부회장은 서울대와 해외 경영학 석사 과정을 마치고 글로벌 컨설팅업체인 베인 앤 컴퍼니에 입사, 이사로 퇴직한 후 2009년 한국콜마에 합류해 그 동안 경영일선에서 다양한 업무경험을 쌓아왔습니다. 2016년 한국콜마 대표이사 사장으로 경영 전면에 나선 윤상현 부회장은 화장품과 제약 비즈니스를 직접 운영했고, 2018년에는 CJ헬스케어의 성공적 인수를 진두 지휘했으며, 2019년에는 제이준코스메틱 인천공장 인수·대한제당 바이오의약품 티케이엠 경영권을 확보하는 등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왔습니다. 회사 측은 이번 인사가 CJ헬스케어를 인수하면서 제약사업을 강화한데 이어 신규 투자를 통해 신약 개발 역량과 화장품 사업부문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리겠다는 포석이라고 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 1990년에 출시한 국민차 티코.’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1989년 펴낸 유명 에세이집 제목입니다. 이 책은 펴낸지 6개월 만에 100만부를 돌파해 최단 밀리언셀러 기네스기록을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창업 1세대. 김 전 회장은 만 30세에 대우실업(1967년 3월)을 설립해 초고속으로 성장시켜 셀러리맨들의 우상으로 떠오른 만큼 신화적 인물입니다. 수출산업으로 시작해 개발도상국 기업 중 최대의 다국적기업을 일궜습니다. 지난 1999년 대우그룹이 해체되기 전까지 김 전 회장은 해외진출과 사업다각화 등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대우그룹은 창업 30년 만에 재계 2위의 대기업으로 성장하기도 했습니다. 김 전 회장이 지난 9일 숙환으로 별세했습니다. 작년 12월부터 아주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해온 김 전 회장은 부인과 자녀, 손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영면했는데요. 평소 김 전 회장이 연명치료를 받지 않겠다고 의사를 밝힌 바 있습니다. 임종 직전 김 전 회장은 별도의 유언은 남기지 않은 것으로 전해집니다. 김 전 회장…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숙환으로 별세했습니다. 항년 83세. 10일 사단법인 대우세계경영연구회에 따르면 김우중 전 회장이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영면에 들어갔습니다. 김 회장은 평소 연명치료를 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혀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 전 회장은 지난해 중순경 건강이 급격히 나빠져 통원 치료를 하는 등 대외활동을 자제해 왔는데요. 이후 12월 말부터 증세가 악화돼 투병 중이었으며, 최근에는 아주대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장례는 가족장으로 치르게 됩니다. 빈소는 아주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이며, 조문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가능합니다. 영결식은 12일 오전 8시 아주대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장지는 충남 태안군 소재 선영입니다. 유족으로는 미망인 정희자 전 힐튼호텔 회장, 장남 김선협 아도니스 부회장, 차남 김선용 벤티지홀딩스 대표, 장녀 김선정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사위 김상범 이수그룹 회장 등이 있습니다. 한편, 김우중 전 회장이 설립한 대우그룹은 1980년대부터 1990년대 말까지 재계 서열 2위까지 올랐습니다. 하지만, 1999년 부도를 맞은 후…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신정옥씨 별세(1928년생, 독립운동가 신현상의 장녀). 강성진(前 증권업협회 회장)씨 부인상, 강완구(일동여행사 대표) 흥구(태평양시대위원회 이사장) 신애(따뜻한재단 이사장)씨 모친상, 박용만(대한상공회의소·두산인프라코어 회장)씨 장모상, 김미희씨 시모상=서울아산병원 영안실 30호, 발인 11일 오전 8시. (02) 3010-2000…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대유위니아그룹이 2020년 정기 임원 인사를 9일 단행했습니다. 대유위니아그룹은 부사장 승진 5명, 전무 승진 3명 등 26명에 대한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정기 임원인사는 2020년 1월 1일부로 시행됐는데요. 대유위니아그룹은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지난 7월 새로운 도약의 시작을 알렸고, 다가올 2020년 내부 발탁 임원 승진을 통해 ‘놀라운 도전으로 창조하는 미래’라는 비전 실현과 임직원들의 사기를 고취시키고자 이번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다음은 대유위니아그룹의 2019년 정기 임원 인사 명단입니다. ■ 위니아대우 ◇ 부사장 ▶(1급) 안병덕 ▶ (2급) 윤의창 ◇ 전무 ▶위대성 ▶ 장세훈 ◇ 상무 ▶서운석 ▶ 홍승부 ▶ 김정한 ▶ 이형진 ▶상무보 이종훈 ▶상무보 심규일 ■ 위니아대우매뉴팩처링 ◇ 부사장 ▶(1급) 양원기 ■ 위니아딤채 ◇ 부사장 (2급) 최찬수 ◇ 상무 ▶김만석 ▶ 김석곤 ▶ 이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코카콜라 사업권은 한 약제상에게 2300달러(약 300만원)에 팔렸는데 현재 시장 가치는 412조에 이른다. 그는 원료를 직접 구매하고 누구에게도 열쇠를 주지 않는다는 원칙을 지켰다. 교촌의 3대 치킨 소스 레시피를 아는 분도 한 명뿐이다. 이것이 교촌이 33년간 성장할 수 있었던 비밀이다" 교촌에프앤비가 운영하는 교촌치킨이 오랫동안 업계 선두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배경으로 '고집'과 '상생' 원칙을 꼽았습니다. 치열한 치킨 경쟁 속 최근에는 경쟁사들에 밀리며 실적이 주춤한 상황입니다. 헤쳐나갈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교촌은 'K소스' 세계화로 위기를 돌파한다는 각오입니다. 업계 유일 소스 전용 공장..교촌 '3대장' 소스도 여기서 교촌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전용 소스 회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충북 진천 덕산읍에 위치한 자회사 비에치앤바이오의 종합 식품 생산 현장은 1만5375㎡의 부지에 연면적 9392㎡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지난 26일 서울에서 2시간가량 걸려 도착하자마자 입구부터 푸드 트럭의 치킨 냄새가 방문객을 맞았습니다. 2017년 준공된 비에이치앤바이오 진천 생산현장은 컵포장기, 파우치 포장기 등 5종(10대)의 충진설비와 10대의 배합탱크 등을 갖췄습니다. 하루 30~40톤의 소스를 생산하고 있으며 연간 최대 1만2465톤의 소스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교촌을 대표하는 '3대장' 치킨(간장⋅레드⋅허니) 소스도 이곳에서 만들어집니다. 치킨소스 제조에는 청양홍고추, 마늘, 아카시아꿀 등 국내 농산물을 적극 활용합니다. 교촌 소스를 포함해 국내 주요 식품업체에 납품하는 OEM/ODM 소스 2000여종의 레시피를 가지고 있습니다. 진천 종합식품 제조 공장은 자동화 설비와 글로벌 수준의 품질관리시스템으로 운영됩니다. 안전사고 예방과 위생에 특화된 '물 없는 공장'으로 글로벌 수준의 스마트팩토리 제조시설을 갖췄습니다. 원료 투입부터 포장까지 최첨단 자동화 로봇 설비 라인을 보유했습니다. 진천 공장의 소스 생산 과정은 4층(전처리&배합실)부터 2층(포장실), 1층(완제품 적재실)까지 ▲원료 입고·검수 ▲비가식부위 제거 및 세척·살균 ▲계량 ▲배합 ▲품질검사 ▲충진 ▲금속검출 및 중량선별 ▲제품포장 ▲완제품적재 및 이송 ▲보관 및 출하로 나눠 진행됩니다. 먼저 4층에서 가열이 필요한 주 원료 마늘을 전처리 살균합니다. 껍질과 꼭지가 제거된 마늘을 설비에 투입하면 벨트에서 1차 세척(버블세척)을 진행하고 2차로 마늘 겉면을 약 70℃ 온도에 살균 3, 4차 냉각해 분쇄합니다. 이렇게 전처리된 마늘과 다른 원료들을 배합실로 이동해 소스로 만듭니다. '적합' 판정을 받은 소스는 천장 배관을 통해 2층 포장실로 내려갑니다. 이 공간은 청결 구역으로 음압관리시스템으로 공기를 관리하는데 병원과는 반대로 '양압' 관리가 이뤄집니다. 분진 등이 유입되지 않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1층에서는 무인 대차(AGV)가 움직이며 냉장 창고에 팔레트를 자동으로 입고합니다. 여기서 생산되는 대부분의 교촌 소스는 원물의 영양손실을 최소화하는 '비가열 공법'으로 만들어집니다. 신선하고 진한 맛을 살릴 수 있다는 게 장점입니다. 매운맛의 '레드 소스'가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청양 홍고추를 가열하지 않고 직접 짜내 매운맛을 내는 방식입니다. 김태윤 비에이치앤바이오 생산품질혁신본부 상무는 "유통기한이 가열공법에 비해 짧고 제조 원가는 비싸지만 국내산 프리미엄 식재료 본연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청양홍고추를 직접 착즙하는 등의 비가열 제조공법을 고집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붓질과 계약재배로 대표되는 교촌의 '고집과 상생' 코로나19를 지나는 와중에도 치킨 프렌차이즈들은 대체로 성장세를 유지한 가운데 지난해 교촌만 실적이 눈에 띄게 부진했습니다. 가격 관련 부정적 이미지와 함께 신제품 등 화제성에서 밀리며 매출이 전년보다 14% 줄었습니다. 8년간 1위였던 순위는 2년 사이 3위로 떨어졌습니다. 반등이 필요한 교촌입니다. 올해 교촌은 실적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20년 만에 판교로 신사옥을 이전하며 새 비전 '진심경영'을 발표했습니다. 6월에는 2년 만에 신제품 '교촌옥수수'를 출시했습니다. 수제맥주 '문베어'를 포함해 지난해 '교촌필방', 올해 한식당 '메밀단편' 등 신사업도 다양하게 시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거래처와의 '상생'을 연일 강조하고 있습니다. 농가와의 계약재배 역시 상생 전략의 일환입니다. 교촌은 계약재배로 지역 농가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계약재배를 활용하면 회사는 대규모 원물을 안정적으로 수급 받을 수 있고, 농가 입장에서는 유통 부담을 줄이고 거래 안정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교촌은 최상의 재료를 공급하기 위해 '청양고추'의 대표 산지 충남 청양은 물론 경기 여주, 강원 원주, 충북 단양 등 각지의 청양홍고추 산지 농가를 발굴해 계약재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후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국 지역별로 농가를 분산·운영하고 있는데 이는 원활한 공급망 확보에도 유리합니다. 비에이치앤바이오에 따르면 지난 3년 동안 계약재배 등을 통해 수매한 국내 농산물은 총 3825톤에 육박합니다. 이 기간 매입한 청양홍고추 2800톤 중 58%가 계약재배 물량입니다. 마늘(700톤)과 아카시아꿀(315톤) 등 소스에 쓰이는 식재료 대부분을 국내산 농산물로 수급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계약재배 농가로부터 시장가격과 관계없이 정해진 납품가격으로 일괄 구매하고 납품 후 2주 이내에 대금을 정산해주며 농가의 경제적 부담도 덜어주고 있습니다. 운송은 비에이치앤바이오가 직접 맡기 때문에 농가 입장에서는 납품 시 세척, 선별, 건조, 포장 등을 생략할 수 있어 인건비 절감에 도움이 됩니다. 송원엽 비에이치앤바이오 대표는 "교촌은 간장, 레드, 허니로 대표되는 치킨소스를 제조하기 위해 우리 농산물의 상당 수를 계약재배로 들여와 지역 농가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며 "교촌치킨 소스의 원천에는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겠다는 교촌의 경영철학인 ‘진심경영’이 담겨있다"고 말했습니다. K소스 해외 진출에도 속도를 냅니다. 교촌치킨은 현재 7개국(미국·캐나다·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두바이·중국·대만)에 진출해 있습니다. 모든 해외 매장에서 판매되는 치킨에 제공되는 소스는 이곳에서 제조됩니다. 이슬람 문화권 수출을 위해 2020년에 수출용 소스류 7종 할랄 인증(KMF)을 획득했습니다. 송 대표는 "전 세계 프렌차이즈 중 소스만 가지고 엄청나게 성장을 하는 회사들이 있는데 소스만큼은 교촌도 잠재력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의 K푸드는 치킨에서 나올 것 같다.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소스로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브로드밴드[033630]가 B tv에 SK텔레콤[017670]의 생성형 AI '에이닷(A.)'을 결합한 'B tv 에이닷 서비스'를 26일 선보였습니다. 이날 서울 중구 SK남산빌딩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SK브로드밴드는 B tv의 목표가 'AI 기반 미디어 포털'임을 강조했습니다. 김혁 SK브로드밴드 미디어CO 담당은 SK브로드밴드 미디어CO 담당은 "'AI 기반 미디어 포털'이 B tv의 목표가 맞다"며 B tv의 향후 방향성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SK브로드밴드의 설명에 따르면 9월 기준 B tv 가입자의 33%가 AI 서비스를 이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해 12월 'AI B tv'를 선언하고 지속적으로 B tv에 AI 서비스를 적용해오고 있습니다. 김성수 SK브로드밴드 Customer 사업부장은 "지난해 12월 'AI B tv'를 선언한 뒤로 다른 경쟁사들도 TV에 AI를 접목시키는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우리의 방향성이 틀리지 않았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SK브로드밴드는 기존 B tv에 있던 서비스 'NUGU'가 존재했으나 이번 에이닷과의 결합을 통해 훨씬 진화된 A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NUGU와 에이닷은 NLU, LLM 기반의 AI 모델입니다. 둘의 가장 큰 차이점은 NLU는 입력된 문장의 키워드와 의도 정도만 파악할 수 있었다면 LLM은 키워드와 더불어 문장의 맥락과 의도를 함께 파악해 보다 정확한 답변을 내놓는다는 점입니다. AI 서비스의 범위에서도 차이가 존재합니다. NUGU는 B tv의 VOD와 실시간 콘텐츠 정도로 범위가 제한됐지만 에이닷은 OTT, 유튜브, 웹까지 콘텐츠 제공이 가능합니다. 실제로 에이닷에게 "지금 영화관에서 상영 중인 영화가 뭐 있어?"라고 질문하자 '베테랑2'와 같은 현재 상영작을 즉각 보여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멀티 턴 기능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고객은 에이닷에게 질문을 하여 받은 답변을 바탕으로 다시 한 번 질문하는 것이 가능하며 에이닷이 직접 이어지는 질문을 띄워줘 추천하기도 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마치 대화하듯 콘텐츠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됩니다. B tv 에이닷 서비스는 이날 함께 공개된 AI 셋톱박스 'AI 4 vision'과 기존 B tv 셋톱박스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AI 4 vision은 신경망처리장치(NPU)를 탑재한 AI 셋톱박스로 4K를 지원하는 13M픽셀의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온디바이스 AI 기능을 갖췄습니다. 고객은 이를 통해 홈트레이닝, 게임 등 모션 인식 기능을 지원하는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됩니다. 이와 같이 AI 서비스를 발전시키고 확대시키는 방향성을 지속하는 이유에 대해서 SK브로드밴드는 성장과 생존을 위한 필수 조건임을 강조했습니다. 김혁 담당은 "과거에 비해 TV 이용 시간이 줄었고 국내 유료방송 시장이 축소되고 있다"며 "그렇기에 흩어져있는 플랫폼과 콘텐츠를 한 데 모아 'B tv를 쓰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라는 생각이 들게 해야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SK브로드밴드는 현재 서비스 중인 'AI 골프'와 '살아있는 영어'에 대해 고객들이 상당히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혁 담당은 "AI가 추천한 콘텐츠를 보기 위해 영화, 방송, 키즈 등 다양한 월정액 상품에 각각 가입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해소하는 B tv All+ 상품을 9월 초 출시했다"며 AI 서비스를 적용해 경쟁력을 갖춘 B tv의 수익 모델을 지속해나갈 것임을 설명했습니다.
K콘텐츠 위상과 함께 한국 드라마·영화 속 음식을 찾는 외국인이 부쩍 늘었습니다. 유튜브에 쏟아지는 각종 바이럴 마케팅은 기업 실적에 톡톡히 기여하고 있습니다. 한류는 K푸드 열풍을 이끄는 주역입니다. 하지만 그 이전 수십년에 걸친 기업들의 현지 기반 다지기 작업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발 빠르게 해외에 진출한 이들은 저조한 인지도와 낯선 유통체계, 불안정한 글로벌 정세 등에도 뚝심으로 버틴 결과 글로벌 K푸드를 만들어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초코파이(오리온)⋅밀키스(롯데칠성음료)⋅꽃게랑(빙그레)은 러시아에서 성공한 대표적인 한국 기업 제품들입니다. 하지만 영향력 측면에서 이들을 압도하는 브랜드가 팔도의 라면 ‘도시락’입니다. 한국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 이 제품은 꾸준함과 전략적인 판단으로 러시아 ‘국민 라면’ 반열에 올랐습니다. 러시아 특허청은 아디다스, 샤넬 등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글로벌 기업에만 상표권을 인정해주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상표권 인정은 공익적으로나 사익적으로 강력한 권리 보호를 받게 된다는 걸 의미합니다. 2021년 러시아 특허청은 225번째로 팔도 '도시락' 상표권을 인정해 저명상표 권리를 부여했습니다. 한국 기업으로는 최초입니다. 최근 국내 라면 기업들이 해외 진출 범위를 넓히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에서만큼은 팔도의 아성이 견고합니다. 러시아에서 팔도의 라면시장(용기면) 점유율은 60%로 수년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도시락의 러시아 매출은 2005년 7000만달러를 넘었고 2016년에는 2억달러를 돌파했습니다. 2010년부터는 매출이 매년 10%씩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5개년(2018~2022년) 평균 신장률은 15%에 육박하는 등 두 자릿 수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많은 경우 러시아에서 '다쉬락(도시락의 현지 발음)'은 일반 컵라면을 지칭할 정도로 일반명사로 굳어졌습니다. 도시락 유통의 시초는 1990년대 초 부산항과 러시아를 오가던 보따리 상인들이었습니다. 보따리상이 배를 타고 블라디보스토크까지 들여온 사각 형태의 도시락은 기존 러시아 선원들이 먹던 수프 용기와 비슷했습니다. 각진 모양은 흔들리는 배와 기차 안에서 안정적인 섭취가 가능했고 국물을 마시기도 편리했습니다. 칼칼한 맛은 러시아 전통 수프와 비슷했습니다. 추운 날씨와 함께 시베리아 횡단 열차 등 장거리 여행이 보편화한 러시아에서 도시락은 간편하고 따뜻하게 배를 채울 수 있다는 게 장점으로 부각되며 빠르게 입소문을 탔습니다. 80~90년대 활발하게 발전하던 중공업과 달리 경공업 시장이 크지 않았던 것도 팔도가 제품화에 나설 최적의 타이밍으로 작용했습니다. 도시락을 찾는 소비자들이 빠르게 늘어나자 팔도는 1997년 현지 사무소를 열었고 진출 첫해 러시아 판매량은 7배 증가하며 현지인들에게 각인되기 시작했습니다. 위기는 사무소를 개설한 지 1년 만에 찾아왔습니다. 극심한 재정난을 이기지 못한 러시아가 1998년 모라토리엄(지급 유예)을 선언했기 때문입니다. 서방의 경제제재와 유가 급락 등으로 루블화 가치는 급락했고 외국인 투자 철회 등 연쇄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경영 환경이 악화한 국내외 기업들이 잇따라 러시아에서 철수했지만 팔도는 잔류를 결정했습니다. 투자 초기였기에 매몰 비용이 적었을뿐더러 동유럽⋅중앙아시아를 연결하는 시장을 쉽게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러시아 경제는 1999년 들어 서서히 회복하기 시작했습니다. 팔도는 당시 블라디보스토크를 넘어 시베리아, 우랄 지역까지 마케팅을 확대하며 비어 있던 시장을 빠르게 점유했습니다. 2000년대 들어 현지 판매량은 연간 2억개에 육박했습니다. 2002년 러시아법인 설립 후 라멘스코예(2002년)와 리잔(2008년)에 현지 공장을 세우며 생산을 본격화했습니다. 러시아에서 파는 도시락 제품은 닭고기, 돼지고기, 쇠고기, 김치, 버섯, 새우 등 10여종에 이릅니다. 현지 입맛에 맞춰 매운맛을 낮췄고 포크를 동봉해 편리성을 높였습니다. 현지 문화를 반영해 2012년에는 마요네즈 소스를 별첨한 ‘도시락 플러스’를 출시했습니다. 최근 즉석 봉지면 타입 '퀴스티' 등 제품 카테고리를 다양화하고 있습니다. 2022년 러시아법인은 연초 가격 인상 및 공장 증설 효과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대비 62% 증가한 491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지난해 매출은 414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6% 줄었습니다. 지난해 매출 감소는 러시아 현지 내 일시적인 경기 변동에 의한 것으로 점유율에는 변화가 없다는 게 팔도 측 설명입니다. 2014년에는 러시아 국가 상업협회가 주관하는 '올해의 제품상'에 도시락이 라면업계 최초로 선정됐습니다. 이 상은 러시아 소비자 투표를 통해 결정됩니다. 국가적 위기에도 러시아를 떠나지 않고 남아 사업을 확장한 팔도에 대한 현지 선호도를 확인할 수 있는 결과입니다. 도시락은 이 상을 총 5회 수상했습니다. 도시락은 러시아에서 전량 생산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러시아 국민 일상에 자리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다만 2022년 가격 인상으로 가격이 2배 가량 오르자 현지 내 불만 여론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각에서는 전쟁이 장기화할 경우 기업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팔도 관계자는 "러시아 시장 1위 브랜드로서 입지를 유지하기 위한 현지화 마케팅을 지속해 명실상부 국민 브랜드로서의 명성을 유지해나갈 것"이라며 "라면 외에도 음료, 스낵 등 다양한 제품을 통해 러시아 내 종합 식품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글로벌 K푸드 이끈 ‘뚝심’-①농심] 신라면, ‘까다로운 월마트’ 넘고 날개 달다 [글로벌 K푸드 이끈 ‘뚝심’-②오리온] 초코파이는 깐깐한 중국을 어떻게 사로잡았나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석달 연속 하락했습니다. 은행연합회(회장 조용병)는 8월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가 전달(3.42%)보다 0.06%포인트(p) 낮은 3.36%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11월 4.00%로 정점을 찍었다가 12월(3.84%)부터 올해 4월(3.54%)까지 5개월간 내림세를 보인 코픽스는 5월(3.56%) 소폭 상승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시장금리가 전반적으로 떨어지면서 6월(3.52%), 7월(3.42%)에 이어 3개월 연속 하락세를 유지하며 최근 1년새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코픽스는 국내 8개은행(농협·신한·우리·SC제일·하나·기업·국민·한국씨티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를 말합니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변동이 반영돼 움직입니다. 코픽스가 낮아지면 그만큼 은행이 이자를 적게 주고도 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는 뜻이 됩니다. 코픽스가 오르면 그 반대입니다. 7~8월 잔액기준 코픽스는 3.69%에서 3.67%로 0.02%p, 2019년 6월 새로 도입된 신잔액기준 코픽스 역시 3.15%에서 3.14%로 0.01%p 각각 낮아졌습니다. 각 시중은행은 오는 20일부터 신규 주담대 변동금리에 이날 공개된 코픽스 금리를 반영합니다. KB국민은행 주담대 신규 취급액 코픽스 기준 변동금리(6개월)는 4.56~5.96%에서 4.50~5.90%로 0.06%p 내려갑니다. 우리은행도 5.11~6.31%에서 5.05~6.25%로 인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