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현대백화점이 정기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한편 기존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현대백화점 사장·현대리바트 사장은 경영일선에서 물러날 예정입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정기 사장단 인사를 2020년 1월 1일부로 단행했습니다. 이번 인사에선 김형종 한섬 대표이사 사장이 현대백화점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됐습니다. 현대리바트 대표이사 사장은 윤기철 현대백화점 경영지원본부장(부사장)이 승진·기용됐습니다. 한섬 대표이사 자리엔 김민덕 한섬 경영지원본부장 겸 관리담당 부사장이 승진·발탁됐습니다. 한편 이번 인사에 따라 이동호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박동운 현대백화점 사장·김화응 현대리바트 사장은 경영일선에서 물러납니다. 이동호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은 기획조정본부장을 역임하면서 정지선 회장을 보좌하고, 그룹 M&A·신사업·조직문화 혁신 등을 주도해왔습니다. 이 부회장은 상근 상담역을 맡아 그룹의 조언자 역할을 맡을 예정입니다. 박동운 현대백화점 사장은 백화점·아울렛 증축, 신규 출점 등 사업 확장을 이끌었습니다. 김화응 현대리바트 사장은 현대리바트 고급화와 B2C 중심 사업 포트폴리오…
인더뉴스 신재철 기자ㅣ ▲ 미래에셋대우 ◇ 본부장 ▶ 기업금융본부장 박희재 ▶ IPO본부장 성주완 ▶ 종합금융2본부장 안성철 ◇ 지점장 ▶ 테헤란벨리WM 박노식 ▶ 분당WM 박주만 ▶ 서울산WM 홍진교…
https://youtu.be/6fA2MHjIAls <논현역> ▲신대리: 안녕하세요, 빌사남 TV입니다. 오늘은 강남구의 마지막 편. 논현동에 와있습니다. - 빌사남 김윤수 대표: 네, 논현동은 강남구 내에서도 역삼동과 비슷하게 매각이 많이 이루어지는 지역입니다. ▲신대리 : 오늘 그럼 논현동 어떻게 둘러보나요? - 빌사남 김윤수 대표: 네, 지금 저희가 논현역인데, 가구거리를 지나 먹자골목을 둘러보고 연예인 빌딩까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또, 강남구청역에도 유명인들이 매입한 사례들이 많은데 그것도 종합적으로 보도록 하겠습니다. <논현동 가구거리> - 빌사남 김윤수 대표: 논현역에서 학동역까지 이어지는 대로변을 논현동 가구거리라고 하는데, 이곳이 2000년대에 굉장히 유명했어요. 가구도 일반 가구가 아니라 고가의 가구들을 판매하는 곳인데, 최근에는 상권이 죽었다가 요즘 다시 좋아지고 있습니다. 이케아 가보셨죠? 여기도 이케아처럼 쇼룸 형식으로 예쁘게 꾸며놓은 곳이 많아요. 고객들이 최근에 다시 많아진 것 같습니다. 여기 대로변 평 단가는 1억 초중반 정
인더뉴스 신재철 기자ㅣ▲ 이윤희 씨 별세, 이철진(KB증권 FICC운용담당 상무보)씨 누님상=19일, 대구의료원 국화원 305호, 발인 21일 오전 11시30분, 장지 우성공원, 053-560-9552…
인더뉴스 신재철 기자ㅣ▲미래에셋대우 ◇ 총괄 및 부문대표 ▶ WM총괄(내정) 이상걸 ▶ 경영지원부문대표 민경부 ◇ 준법감시인 ▶ 준법감시인 강길환 ◇ 혁신추진단 ▶ 혁신추진단 허선호 ▶ 혁신추진단 박준우(내정) ◇ 본부장 ▶ 강북지역본부장 배왕섭 ▶ 강서지역본부장 채수환 ▶ 경인지역본부장 남미옥 ▶ 대구경북지역본부장 고재상 ▶ 호남충청지역본부장 박숙경 ▶ 글로벌주식솔루션본부장 최준혁 ▶ 고객글로벌자산배분본부장 김성주 ▶ 고객자산운용본부장 구용욱 ◇ 센터장 ▶ 투자센터여의도WM투자센터장 김을규 ▶ 투자센터판교WM투자센터장 이종원 ▶ 리서치센터장 서철수…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김영화씨 별세, 변재일(삼성전자 부장)·재우(신한생명 동부GA지점장)·재상(신구대학교 교수)씨 모친상= 18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층 23호, 발인 20일 오전 8시, 장지 경기 광주시 휴 추모공원, 02-3010-2263…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한병용씨 별세, 한광진·광자·광실·현실·경하 씨 부친상, 김운아(신세계푸드 제조서비스부문 대표)씨 빙부상= 18일, 수원시 아주대병원 장례식장 25호실, 발인 20일 오전 9시, 장지 파주 동화경모공원. 031-219-6654…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동양생명 ◇승진 <사업단장> ▶GA대구경북 안준영 ▶GA호남 조영록 ◇전보 <사업부장> ▶부산경남 채창우 ▶호남 박판용 <사업단장> ▶GA중부 김진선 ▶GA부산경남 김길수…
인더뉴스 진은혜 기자ㅣ HDC그룹이 지난 14일부로 통영에코파워 대표이사에 장경일 상무를 선임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장경일 통영에코파워 신임 대표는 홍익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현대산업개발(현 HDC)에 입사해 고속도로, SOC현장, 수도권고속철도 수서-평택 4공구 현장 소장 등을 거쳤습니다. 이후 인프라기획팀장, 건설관리실장, 인프라사업역량그룹장 등을 역임하며 HDC현대산업개발의 인프라 분야에서 안정적인 실적과 성장을 이끌어왔다는 게 HDC그룹 측 설명입니다. 통영천연가스발전사업의 사업자인 통영에코파워는 경남 통영시 광도면 성동조선해양 내 27만 5269㎡의 부지에 1012㎿급 LNG 복합화력 발전소 1기와 20만㎘급 저장 탱크 1기 등을 건설 중입니다. 2020년 말까지 산업통상자원부의 공사계획 인가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1년 착공해 4년여의 공사를 거쳐 2024년 하반기 상업 운전을 개시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직장인 2대 허언’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직장인들이 자주 하는 말이지만 정작 실행하는 이는 드문 ‘퇴사’와 ‘유튜버 도전’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유명 라이센스 잡지사에서 2016년 퇴사한 윤신영(윤담백) 씨는 인터넷 방송과 함께 음악·의류 제작을 시작했습니다. 프리랜스 에디터로 일하면서 발표한 음악은 비록 한 시간 동안이었지만 멜론 차트 1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이어 tvN ‘SNL’ 프리랜스 작가, Mnet ‘쇼미더머니7’ 스핀오프 프로그램 출연자 등으로 활동하면서 그의 인기는 온라인에서 조금씩 높아지고 있습니다. ‘사람인’ 설문 결과 우리나라 성인의 63%는 ‘유튜버에 도전할 의향이 있다’고 합니다. 남들보다 빨리 ‘퇴사’와 ‘유튜브’를 실행에 옮긴 윤담백 씨를 만나 사무실 밖 생활을 들었습니다. ◇ 한정 분야에서 반복 업무 지쳐..남들이 “잘한다”던 일 시작 -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요? “주업은 프리랜스 에디터입니다. 요즘은 유튜브 콘텐츠 크리에이터 겸 패션 디자이너 겸 뮤지션 겸 방송인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 이름이 어떤 뜻인지 궁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 황승수씨 별세, 강금복씨 남편상, 황태종(우피휠터스코리아 이사)·황태병(KEB하나은행 홍보부 차장)씨 부친상, 이문희(고든병원)·손정희(차움의원)씨 시부상= 14일 오전 3시, 국립중앙의료원 장례식장 207호, 발인 16일 오전 6시40분, 장지 천주교 청량리성당 다볼산 묘원. ☎ 02-2262-4800…
인더뉴스 신재철 기자ㅣ▲배우순(교보생명 전무) 씨 별세, 최연주 씨 남편상, 배영은·영하·준규 씨 부친상, 편수범 씨 장인상= 13일, 경기 고양시 명지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031-810-5444, 발인 16일 오전 7시 30분, 장지: 일산 자하연 추모공원…
지난달 31일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P2P대출(peer to peer lending)을 별도로 규율하는 개별 성문법률을 가진 세계 최초의 국가가 됐다. P2P대출의 누적대출액 규모는 2015년 말 373억원에서 2019년 6월 말 6조 2521억원으로 늘었다. 현재 한국P2P금융협회에 등록된 업체만도 45개에 이르는 등 P2P대출시장은 지난 수년간 비약적으로 성장했다. 그러나 시장이 급속히 성장하는 과정에서 부정대출이나 업체의 횡령, 대주주가 차주와 공모해 투자금을 편취하는 등의 금융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는 온라인플랫폼의 건전성이나 내부 통제절차를 규제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전무했던 탓이 크다. 이를 규제할 관련 금융법령이 없는 까닭에 온라인플랫폼 업체들은 지금껏 금융감독당국의 검사·감독권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에서 전자상거래법상 통신판매업자 신고만으로 투자 중개 또는 대부 중개와 유사한 ‘사실상의’ 금융업을 영위할 수 있었다. 2017년 금감원은 뒤늦게 ‘P2P 대출 가이드라인’을 만들었으나 이는 자율규제…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성인 1인당 연평균 독서량이 8.3권인 우리나라에서 “제발 책 내주세요”라며 극찬받는 인스타그램 페이지가 있습니다. 얼마나 소장하고 싶은 글이 올라오길래 이런 댓글까지 달릴까요. 놀랍게도 이 페이지의 정체는 홈플러스 ‘더 클럽’의 공식 인스타그램입니다. ‘더 클럽’이라는 이름 때문에 문화센터 정도로 넘겨짚는 분도 계시겠지만, 이곳은 홈플러스가 지난 7월 문을 연 창고형 온라인몰입니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선 ‘대용량은 소비 패턴을 좌우합니다’ 라는 슬로건에 맞춰, 상품들로 패턴을 만든 이미지와 함께 다양한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 글들이 정말 ‘맛깔’난다는 겁니다. 소설처럼 시작해 뜬금없는 전개로 뻔뻔하게 상품을 광고해 웃음을 자아내다가도, 어느 날엔 “읽다가 울었다”라는 댓글이 달릴 만큼 감동적인 소설이 올라옵니다. 인더뉴스가 더 클럽 인스타그램(소비패턴)을 관리하고 있는 안성호 주임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 “어느 날 ‘인스타그램’스럽게 찍어봐라…그게 ‘실무면접’이었죠” - 입사하신 지 얼마 안 되셨다고 들었습니다. “‘요즘 오고 있다’는 90년대생인 2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화재보험협회 ◇인사 ▶방재시험연구원장 허언욱…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해킹 피해 후속 조치로 가입자 전체를 대상으로 5일부터 유심 무상 교체를 시행합니다. KT[030200]는 4일 이사회를 열고 전 고객을 대상으로 한 유심 교체 실시를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8월 KT 가입자 2만2227명이 불법 초소형 기지국(펨토셀) 불법 접속에 노출되고 362명이 무단 소액결제를 당하는 해킹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 국제단말기식별번호(IMEI) 등 일부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도 확인됐습니다. 이번 유심 교체는 이에 대한 KT 가입자들의 불만이 커짐에 따라 내려진 후속 조치입니다. 당초 KT는 해킹 피해 고객 2만명에 한해 유심 무료 교체를 진행했지만 "유심 교체를 전 고객으로 확대하라"라는 국회의 지적에 유심 교체 적용 대상을 고객 전체로 확장했습니다. 유심 교체는 시행 초기 신청이 집중될 가능성을 고려해 피해 발생 지역(광명·금천 등)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하고 이후 수도권 및 전국으로 단계적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한, KT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고객에게도 동일한 유심 무상 교체가 적용되며 구체적인 일정과 방법은 각 알뜰폰 사업자를 통해 추후 안내됩니다. 이번 해킹 사태에 대한 전체 정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발생한 소액결제 피해와 개인정보 유출은 KT가 관리하는 핵심 서버망에서 해킹이 이뤄졌기 때문이라는 의혹이 지속되자 가입자 보호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가입자에 대한 위약금 면제 여부는 이날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았습니다. KT는 "위약금 면제는 민관 합동 조사 결과 등을 고려해 추진 시 이사회 논의, 의결을 거쳐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SPC그룹이 4일 대표이사급을 포함한 고위직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그룹은 글로벌 사업 성장과 미래 전략 추진력을 강화하고, 안전 경영과 이해관계자 신뢰 회복을 가속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인사에서 허진수 사장은 부회장으로, 허희수 부사장은 사장으로 각각 승진했습니다. 허진수 부회장은 파리크라상 글로벌BU장을 역임하며 파리바게뜨 해외사업을 총괄했고, ‘SPC 변화와 혁신 추진단’ 의장을 맡아 그룹 쇄신체계를 이끌고 있습니다. 허희수 사장은 비알코리아 최고비전책임자(CVO)로 배스킨라빈스와 던킨의 혁신과 글로벌 브랜드 도입, 디지털 전환을 추진했습니다. 도세호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해 파리크라상 대표이사에 선임됐습니다. 도 사장은 비알코리아와 SPC 대표이사를 겸직하며 ‘SPC커미티’ 의장을 맡아 안전·상생 중심의 경영을 주도해왔습니다. 파리크라상 대표였던 경재형 부사장은 수석부사장으로 승진해 SPC삼립 대표이사에 내정됐으며, 김범수 대표와 각자대표 체제로 회사를 운영합니다. 샤니 대표에는 지상호 상무가 내정됐습니다. 그룹은 SPC삼립과 샤니의 경영진 교체가 산업 안전 시스템 강화 목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SPC그룹 관계자는 “CEO 중심의 책임경영 체계를 강화해 주요 현안과 안전 분야에서 실행력을 높이고,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다음은 인사 내용. ◇ 부회장 승진 ▲ ㈜파리크라상 허진수 ◇ 사장 승진 ▲ 비알코리아㈜ 도세호 ▲ 비알코리아㈜ 허희수 ◇ 수석부사장 승진 ▲ ㈜파리크라상 경재형 ◇ 대표이사 위촉 ■ ㈜SPC삼립 (각자 대표이사) ▲ 경재형 수석부사장 ■ ㈜파리크라상 ▲ 도세호 사장 (겸직) ■ ㈜샤니 ▲ 지상호 상무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G화학이 중국의 시노펙(SINOPEC)과 손잡고 차세대 전지소재 개발에 나섭니다. LG화학은 지난 달 30일 중국 시노펙과 소듐이온전지(Sodium-ion Battery, SIB) 핵심 소재 개발을 위한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시노펙(Sinopec)은 중국 최대 규모의 종합 에너지·화학 기업으로, 석유·가스 탐사 및 개발, 정유, 화학, 신에너지, 신소재 사업을 아우르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소듐이온전지의 핵심 소재인 양극재와 음극재 등을 공동 개발하고,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과 원가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소듐이온전지는 리튬이온전지에 비해 자원 접근성이 뛰어나고 가격 경쟁력이 우수하면서도 리튬인산철(LFP) 전지보다 저온에서 성능 저하가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기존 리튬이온전지보다 안전성이 높고 충전속도가도 빨라 글로벌 시장에서 차세대 전지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소듐이온전지 시장은 2025년 10GWh에서 2034년 292GWh 규모로 연평균 약45%의 고성장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은 2030년까지 전세계 소듐이온전지 제조 물량의 9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생산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LG화학과 시노펙은 이번 공동개발을 통해 중국 등 글로벌 ESS 및 보급형 EV 시장을 타깃으로 소듐이온전지의 사업모델을 다각화하고, 향후 친환경 에너지 및 고부가 소재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LG화학은 글로벌 선도 전지소재 회사로 글로벌 전지 시장에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며 "이번 시노펙과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전지소재를 적기에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고객의 미래 전략에 부합하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허우 치쥔 시노펙 회장은 "시노펙의 기업 비전은 세계를 선도하는 청정 에너지 및 프리미엄 화학 기업이 되는 것이다"며 "이번 소듐이온전지소재 개발 협업은 양사의 기술과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에너지 전환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농심은 올해 말 해외 시장을 겨냥한 신제품 ‘신라면 김치볶음면’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국내에서는 오는 24일부터 이마트에서 한정 판매됩니다. 신제품은 최근 글로벌 식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은 ‘스와이시(Swicy·단맛+매운맛)’ 감성을 담아 외국인 소비자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습니다. 농심은 지난달 독일 ‘아누가 2025’에서 제품을 처음 공개했는데요.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신라면 김치볶음면’은 신라면 특유의 매운맛에 볶음김치의 고소하고 달콤한 풍미를 더한 제품입니다. 참기름에 볶은 김치 페이스트 소스와 청경채·김치 플레이크를 적용해 진한 맛과 식감을 강조했습니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 김치볶음면은 신라면에 고소하게 볶은 김치의 매콤달콤한 맛을 더해 외국인도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글로벌 대표 라면으로 육성해 K푸드 인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해당 제품은 오는 7~9일 열리는 ‘구미라면축제’ 현장에서도 시식 행사로 먼저 선보일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하이트진로는 증류식 소주에 최적화된 전용쌀 ‘일품진로쌀’ 시험재배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재배된 품종 ‘주향미’는 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한 신품종으로, 하이트진로와 공동 평가를 거쳐 증류식 소주 제조에 적합한 양조용 쌀로 선정됐습니다. 회사는 ‘일품진로쌀’로 상표 출원을 마쳤습니다. 하이트진로는 일품진로의 원료 경쟁력을 높이고 한국 증류식 소주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했습니다. 동시에 국내 쌀 소비 확대와 농가 상생을 목표로 강원도 홍천군과 협력해 재배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주향미’는 류신·페닐알라닌 등 아미노산 함량이 높아 향미가 깊고, 과실향 성분인 ‘아이소 아밀 아세테이트’가 기존 품종보다 높은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발효·증류·숙성 전 과정에서 풍미를 강화해 향이 풍부하고 깔끔한 맛 구현에 도움을 줄 전망입니다. 하이트진로는 전용쌀 도입을 통해 잡미 없는 깔끔한 끝맛과 부드러움을 강화한 일품진로 제품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또한 국산 쌀의 고부가가치 활용 모델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입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전무는 “일품진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증류식 소주로서 국산쌀 품질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며 “국내 쌀 산업과 동반 성장하는 브랜드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삼양그룹은 조직 개편과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하고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예년보다 한 달 앞당겨 시행한 조치입니다. 이번 인사에서 그룹 내부에서 성장한 임원 3명이 계열사 대표이사로 내정됐습니다. 삼양사는 이운익 내정자를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화학1그룹장도 겸임하도록 했습니다. 이 내정자는 1992년 입사 후 베트남EP 법인장, 삼남석유화학 대표이사, AM BU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삼양패키징은 윤석환 내정자를 차기 대표이사로 선임했습니다. 윤 내정자는 삼양홀딩스 IC장과 미래전략실장을 맡아온 인물입니다. 삼양KCI 대표이사에는 안태환 내정자가 발탁됐습니다. 안 내정자는 삼양KCI 전략마케팅팀장과 영업마케팅부문장을 거쳤습니다. 세 내정자는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될 예정입니다. 외부 전문가도 영입했습니다. 삼양데이타시스템은 오승훈 대표가 선임됐습니다. 오 대표는 한국IBM, 유진아이티서비스 대표, 티맥스비아이 대표를 거치며 IT와 컨설팅 역량을 쌓아온 인물입니다. 삼양홀딩스 미래전략실장에는 이동현 실장이 선임됐습니다. 이 실장은 한화솔루션 전략기획팀장, ㈜한화 전략1팀장, 신사업추진실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삼양그룹 관계자는 “내부 인재 육성과 외부 역량 확보를 함께 추진해 변화 대응과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인사 및 조직개편은 11월 1일부로 시행됐습니다. ☞ 다음은 인사 내용. ◇ 승진 ■ 삼양사 ▲ 이운익 삼양사 대표이사 내정(화학1그룹장, 삼양이노켐 대표이사 겸) ▲ 김상욱 AM(Advanced Materials) BU(Business Unit)장 ■ 삼양패키징 ▲ 윤석환 대표이사 내정 ■ 삼양KCI ▲ 안태환 대표이사 내정 ■ 삼남석유화학 ▲ 최근영 여수공장장 ▶ 신규 선임 ■ 삼양데이타시스템 ▲ 오승훈 대표이사 ■ 삼양홀딩스 ▲ 이동현 미래전략실장 ■ 삼양바이오팜 ▲ 이현수 경영지원PU(Performance Unit)장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현대면세점은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와 손잡고 인천공항점에 ‘페이스페이’를 도입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토스 페이스페이는 얼굴 인식 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비대면 간편결제 서비스입니다. 별도의 카드나 휴대폰 없이 단 몇 초 만에 결제가 완료되는 것이 특징인데요. 복잡한 인증 절차 없이 등록된 얼굴 정보만으로 신속하게 결제할 수 있어 출국객에게 특히 편리하다는 설명입니다. 양사는 시스템 개발과 테스트를 거쳐 이르면 연내 인천공항점 전 매장에 페이스페이를 도입할 방침입니다. 인천공항 출국자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도 진행합니다. 안면인식으로 인천국제공항 출국장·탑승구를 통과할 수 있는 서비스인 ‘토스 스마트패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쇼핑 정보와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토스 어플 내 현대면세점 전용 홍보채널을 만들고, 페이스페이 이용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이정민 현대면세점 경영지원본부장은 “페이스페이 도입을 통해 결제 편의성과 디지털 마케팅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결제 시스템 혁신을 통해 현대면세점만의 차별화된 강점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