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한화손해보험 ◇ 승진 <부사장> ▶이강만 <전무> ▶김영준 <상무> ▶김민기 ▶박지호 ▶성시영 <상무보> ▶권양훈 ▶김희갑 ▶여상훈 ▶장은서 ▶정종민 ▶정진택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한화생명 ◇ 승진 <전무> ▶도만구 ▶황승준 <상무> ▶고병구 ▶나채범 ▶박진국 ▶서지훈 ▶정해승 <상무보> ▶강재준 ▶권봉섭 ▶권태호 ▶문효일 ▶박상호 ▶박찬혁 ▶서용성 ▶안중철 ▶오동훈 ▶임동준 ▶임석현 ▶허정은 ▲한화라이프에셋 ◇ 승진 <상무> ▶김종문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 KB손해보험 ◇ 선임 <부서장> ▲구리지역단장 유진상 ▲중부지역단장 허보량 ▲안양안산지역단장 주일권 ▲강원지역단장 마청민 ▲천안지역단장 민경석 ▲직할영업2부장 도현탁 ▲법인영업4부장 신명국 ▲SME영업부장 임호승 ▲일반보상부장 김이원 ▲수도GA5지역단장 안효정 ▲제휴영업부장 오병일 ▲호남보상부장 이현중 ▲개인대출운용부장 정관오 ▲Biz지원부장 전대성 ◇ 전보 <부서장> ▲강서지역단장 지용구 ▲성남지역단장 박준오 ▲영등포지역단장 신현선 ▲법인영업5부장 김세창 ▲일반업무부장 이주식 ▲일반U/W부장 권성준 ▲GA지원부장 오명교 ▲수도GA4지역단장 유상모 ▲다이렉트플랫폼부장 방제한 ▲다이렉트영업부장 홍동희 ▲부산보상부장 김은회 ▲자동차보상지원부장 박찬일 ▲충청보상부장 유제호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현대백화점그룹 ◇ 승진 (37명) <부사장> ▶현대백화점 정지영 ▶에버다임 정평기 <전무> ▶현대백화점 이재실 ▶현대리바트 박민희 <상무> ▶에버다임 신한수 <상무갑> ▶현대백화점 이인영 ▶현대백화점 김창섭 ▶현대홈쇼핑 한광영 ▶현대홈쇼핑 김종인 ▶현대HCN 김성일 ▶현대드림투어 윤영식 ▶현대리바트 엄익수 ▶현대G&F 유태영 <상무을> ▶현대백화점 권태진 ▶현대백화점 이종근 ▶현대그린푸드 황철환 ▶현대그린푸드 김해곤 ▶현대리바트 장진영 ▶한섬 김은정 ▶한섬 김정아 <상무보> ▶현대백화점 김동린 ▶현대백화점 이승원 ▶현대백화점 나길용 ▶현대백화점 류영민 ▶현대백화점 박대수 ▶현대백화점 이정민 ▶현대홈쇼핑 이경렬 ▶현대홈쇼핑 곽현영 ▶현대그린푸드 강성호 ▶현대HCN 전승목 ▶현대HCN 노영원▶현대리바트 이종익 ▶현대리바트 박형일 ▶한섬 이양정 ▶현대G&F 김희정 ▶에버다임 유재기 <이사보> ▶에버다임 김진국 ◇ 전보 (15명) <부사장> ▶한섬 경영지원본부장 겸 관리담당 김민덕 ▶현대L&C 대표이사 유정석 <상무갑> ▶현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교보생명 ◇ 선임 <본부장> ▶부산FP 최화정 ▶강남FP 권현섭 ▶경인FP 배현근 ▶호남FP 최백규 ▶AM 박재명 ▶중부FP 조규식 <IT지원실장> ▶권창기 <임원> ▶리스크관리 신상만 ▶투자자산심사 조혁종 ▶고객보호 겸 홍보 박치수 ▶ 소매여신마케팅·관리 김병렬 ▶정보보안 박영준 ▶법인고객지원센터장 이광승 ▶상품지원실장 윤영규 ▶투자사업본부장 이종태 <사업부장> ▶다이렉트 김혜옥 ▶GFP 조재수 <팀장> ▶조직순증지원 이관상 ▶영업교육 노병두 ▶인력개발 박정식 ▶평생든든고객지원 손영대 ▶노블리에지원 박인섭 ▶시장개척추진 문광수 ▶경영기획 정홍민 ▶소매여신마케팅 정재혁 ▶국내대체투자사업 김보석 ▶해외대체투자사업 김찬우 ▶디지털마케팅 김헌재 ▶리스크관리지원 김지현 ▶투자자산심사 이상열 ▶경영/자산시스템 이오영 ▶교육지원 김근구 <센터장> ▶재무설계 박훈동 ▶다윈서비스 정종호 <계성원 부원장> ▶ 김명수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장정섭 씨 별세, 장광태(IBK기업은행 중국법인장) 씨 부친상= 6일, 안동의료원 장례식장 국화원 5호실, 발인 8일 오전 8시, 054-850-6440(장례식장)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윤정옥 씨 별세, 김태림(쿠키뉴스 정경팀 기자) 씨 조모상= 6일 오후, 일산복음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8일 12시, 031-977-6000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채용비리 혐의로 기소된 이광구 전 우리은행장에게 검찰이 징역 3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6일 서울북부지법 형사9단독 이재희 판사 심리로 진행된 결심 공판에서 “은행의 이익을 위한 일이었다는 (이 전 행장 측) 주장은 궤변”이라며 재판부에 징역 3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이어 “(채용비리로 인해) 우리은행의 신뢰도와 주가가 떨어져 회사에 거액의 손해를 끼친 것”이라며 “자신의 영향력을 강화하고 출세하는 등 은행장 사익을 위한 행동이었다”고 말했다. 검찰은 이 전 행장과 함께 기소된 남 모 전 국내부문장(부행장)에게도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이밖에 나머지 실무진 3명에 대해서는 징역 6개월~1년, 가담 정도가 낮은 실무자 1명에게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구형했다. 이 전 행장과 실무진 등은 지난 2015년부터 2017년 사이 우리은행의 공개채용 서류전형과 1차 면접에서 불합격권인 지원자 37명을 부당 합격시킨 혐의(업무방해)를 받고 있다. 이 전 행장은 재판에서 “성적뿐 아니라 출신 학교, 지역 안배, 회사에 이익이 될 사람의 추천 등 다른 요소들을 채용 절차에 고려한 것”이라며 무죄를 주장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SK텔레콤 ◇ 보임변경(사업부·사업단장) <사업부장> ▶유영상(MNO사업부장) ▶윤원영(SK브로드밴드 운영총괄 겸 미디어사업부장) ▶최진환(ADT캡스 대표 겸 보안사업부장) ▶이상호(11번가 대표 겸 커머스사업부장) <사업단장> ▶장홍성(IoT·Data사업단장 겸 Data Unit장) ▶장유성(AI·Mobility사업단장) ◇승진 ▶유영상(MNO사업부장) ▶윤풍영(Corporate센터장) ▶이현아(AI기획·개발Unit장) ◇신규 임원 선임(22명) ▶문갑인(Smart Device그룹장) ▶이중호(수도권마케팅본부장) ▶홍승균(통합유통Infra그룹장) ▶허근만(서부Infra본부장) ▶라만강(HR그룹장) ▶이상구(Biz.메시징담당) ▶신용식(Smart City Unit장) ▶전진수(Media Labs장) ▶송광현(PR2실장) ▶염성진(CR성장지원실 CR지원담당) ▶이기영(뮤직사업TF장 겸 IRIVER 전략기획그룹장) ▶이기윤(고객가치혁신실장) ▶채종근(윤리경영실장 겸 법무그룹 Compliance담당) ▶류병훈(Innovation Suite 임원) ▶이상범(SK브로드밴드 프로덕트트라이브 리더) ▶박종석(SK브로드밴드 경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삼성전자는 2019년 임원과 Fellow, Master에 대한 정기 인사를 6일자로 실시했다. 삼성전자는 부사장 13명·전무 35명·상무 95명·Fellow 1명·Master 14명 등 총 158명을 승진시켰다. 승진자는 2018년 221명·2017년 90명·2016년 128명이었다. 사상 최고 실적을 낸 DS부문은 승진자 총 80명 중 12명을 직위 연한과 상관없이 발탁했다. 이로써 철저한 성과주의 인사원칙을 재확인했다. 또 삼성전자는 경영 성과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경영 후보군 중 13명을 부사장으로 승진시켜 미래 CEO 후보군을 두텁게 했다. 삼성전자는 다양성 강화 차원에서 외국인과 여성인력에 대한 승진 문호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이번에도 현지 외국인 핵심인력과 여성인력 승진 기조를 유지했다. 2019년 승진자 중 외국인·여성 인력은 11명. 2018년엔 11명·2017년 3명·2016년 10명이었다. 회사의 기술력을 대표하는 연구개발 부문 최고 전문가도 Fellow 1명, Master 14명을 선임해 최고 기술회사 위상을 강화했다. Fellow·Master 승진자는 2019년 15명이다. 2018년엔 16명·2017년 7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삼성전자 ◇ 승진 <부사장> ▶김동욱 ▶김홍경 ▶박문호 ▶이승욱 ▶이인정 ▶최정준 ▶최주호 ▶추종석 <전무> ▶권재훈 ▶권태훈 ▶김대현 ▶김영수 ▶김영호 ▶김철기 ▶김태연 ▶노형훈 ▶서양석 ▶서장석 ▶이기수 ▶이승구 ▶이우섭 ▶이준희 ▶전경빈 ▶정 윤 ▶최승식 ▶최용훈 <상무> ▶강도희 ▶강상용 ▶강태우 ▶고형석 ▶김범진 ▶김성권 ▶김성한 ▶김원희 ▶김재윤 ▶김정우 ▶김정호 ▶김지윤 ▶김현중 ▶남경인 ▶노경래 문성훈 ▶박지선 ▶박태상 ▶박현아 ▶송명숙 ▶송방영 ▶안승환 ▶양진기 ▶양택진 ▶육근성 ▶윤남호 ▶윤인철 ▶윤찬현 ▶윤철웅 ▶이근수 ▶이달래 ▶이동근 ▶이병시 ▶이승목 ▶이신재 ▶이정노 ▶임성택 ▶장소연 ▶장 훈 ▶전승훈 ▶정병기 ▶정승목 ▶정유진 ▶정진국 ▶최 영 ▶함선규 ▶홍경선 ▶홍주선 ▶황성훈 ▶황인철 ▶Conor Pierce(코너피어스) <Master 선임> ▶이영주 ◇ 전문위원 승진 <전무급> ▶이원석 <상무급> ▶송인강 ▶이호신 ▶장 용 ▶전병권 ▶홍유석 ◇ 전자(DS) 승진 <부사장> ▶김형섭 ▶박재홍 ▶송두헌 ▶전세원 ▶조병학 <전무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삼성전자는 2019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6일 발표했다. 김기남 대표이사 사장은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노태문 부사장은 사장으로 각각 승진한다. 김기남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종합기술원장·메모리사업부장·시스템 LSI사업부장 등 요직을 역임한 반도체 전문가다. 반도체 사업을 총괄하는 DS부문장으로 선임된 후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반도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2년 연속 글로벌 1위 달성을 견인했다. 노태문 삼성전자 IM부문 무선사업부 개발실장 사장은 휴대폰 사업의 성장을 이끌면서 갤럭시 신화를 만들어 온 장본인이다. 기술혁신을 통해 모바일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 세대교체 인사를 통해 현 경영진을 갖췄다. 이들을 중용해 안정 속의 혁신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약력 ▶ 김 기 남 부회장 1. 인적사항 - 생령 : 60세 - 학력 : UCLA 전자공학 박사(1994년), KAIST 전자공학 석사 (1983년), 서울대 전자공학 학사 (1981년), 강릉고등학교 (1977년) 2. 주요경력 - 17.11 ~ 현재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DS부문장 겸)종합기술원장 - 17.05 ~ 17.11 삼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삼성전자 ◇ 승진 <부회장> ▶김기남 <사장> ▶노태문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 동원그룹 ◇ 선임 <대표이사> ▶테크팩솔루션 서범원 ▶동원팜스 정춘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농협금융지주 ◇ 선임 <상무> ▶손병환 ▲농협은행 ◇ 선임 <부행장> ▶김인태 ▶박태선 ▶서윤성 ▶송수일 ▶이원삼 ▶정용석 <부행장보> ▶남영수 ▶나완집 <영업본부장> ▶충북 태용문 ▶충남 조두식 ▶전남 서옥원 ▶경북 남재원 ▶경남 김한술 ▶제주 강승표 ▶대구 배부열 ▶인천 박만규 ▶광주 최영 ▲농협생명 ◇ 선임 <부사장> ▶추영근 ▶여종균 ▲농협손보 ◇ 선임 <부사장> ▶김기형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제일제당은 ‘비비고 코리안 스타일 치킨’을 호주 1위 대형마트 울워스에 출시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현지에서 생산한 제품으로 호주에 비비고 치킨이 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비비고 코리안 스타일 치킨 양념맛∙소이허니맛’ 2종입니다. 신제품은 집에서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할 수 있는 제품으로 닭고기와 별도로 포장한 한국식 양념치킨과 간장치킨 맛 소스를 소비자들이 기호에 맞춰 양을 조절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울워스에 이어 또 다른 현지 대형마트 체인인 IGA에서도 다음달부터 판매를 시작합니다. CJ제일제당은 현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신선한 재료 수급 등을 위해 현지생산 체계를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향후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지속 선보일 예정입니다. 호주 인기 제품인 ‘비비고 야채만두’ 현지 생산 방안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앞서 CJ제일제당은 2023년 처음으로 현지에서 생산한 ‘비비고 왕교자’를 선보였습니다. 이후 찐만두, 홈스타일 만두 등으로 생산 품목을 늘렸으며 지난해 3월에는 ‘비비고 썰은 배추김치’도 현지 생산을 시작했습니다. 차유진 CJ제일제당 오세아니아 법인장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비비고 K-치킨’을 호주 소비자들에게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을 통해 한국 식문화를 알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기업들의 2분기 및 상반기 실적 발표가 진행되면서 주식시장의 관심은 하반기 실적전망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증권사들은 특히 상반기 부진한 실적흐름을 보였지만 하반기는 기대할만한 기업을 발굴해 제시하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대한항공, 하반기 우호적 요인 많다" 하나증권은 14일 대한항공이 하반기에 여러가지 우호적인 요인들이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만원을 유지했습니다. 안도현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성수기와 연휴 효과, 환율 안정화와 소비심리 반등 등 여러 우호적인 요인들이 산재하고, 신형 대형기 본격 도입되며 공급량과 수송량은 하반기 각각 전년동기대비 7%와 6%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하반기는 미주/유럽노선 임금 제약이 대부분 해소되며 4분기부터는 국제선여객 운임의 유의미한 상승을 관찰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비용과 관련해서는 "비용 증가는 불가역적이나 유류비 감소로 효과가 반감돼 하반기 비용 증가폭은 6~8% 수준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습니다. 이와 관련 "인건비는 기본 인상분(+3%)외에도 통상임금 범위가 확대되며 분기당 200억원 가량의 증가분이 추가로 발생할 예정이고 감가상각비는 신기재 도입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20% 늘어나고 있다. 공항/화객비 단가도 5% 상승했다"면서 "다행스럽게도 유류비 감소 효과가 크다. 환율이 하향안정화 되고 국제유가가 2분기 수준에서 유지된다면 하반기 유류비로 인한 비용 감소분은 1200억원에 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장 연구원은 "하반기 수요만 견조하게 유지된다면 대한항공의 실적은 안정적"이라며 "별도 기준 대한항공의 올해 매출은 16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1조7300억원, 영업이익률 10.5%로 추정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11일 2분기 별도기준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0.9% 감소한 3조9859억원, 영업이익은 4% 감소한 3990억원, 영업이익률 10%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 "S-Oil, 정제마진 좋아진다" 한화투자증권은 S-Oil의 2분기 실적은 유가/환율 하락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5월부터 정제마진이 올해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어 3분기에는 본격적인 실적회복을 기대했습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7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이용욱 연구원은 14일 S-Oil 2분기 매출은 8조1000억원, 영업적자 2230억원으로 영업이익 컨센서스(1445억원 적자)를 하회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그러나 3분기에는 영업이익 2530억원으로 큰 폭의 턴어라운드를 전망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환율과 유가 약세에 따라 408억원의 재고평가손실을 추정했으나, 5월부터 연내 최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Spot 복합 정제마진과 평균 OSP(Official Selling Price) 하락, 여름철 폭염 및 휘발유 성수기 효과 등의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화학부문은 PX/벤젠 등도 점진적인 스프레드 개선세가 예상되어 적자 폭이 감소할 것으로 보이며, 윤활기유 부문은 2분기 수준의 실적이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연구원은 목표가 상향에 대해 "석유 수요의 Peak-out은 극복해야 할 과제이며 유가 하향 안정화 우려도 상존하고 있으나, 최근 견조한 석유제품 수요와 정제마진이 반등한 점을 감안하면 과거 하단 수준의 밸류에이션 회복은 가능하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습니다. ◇ "현대백화점 실적모멘텀 강화, 유통업도 비중확대" 교보증권은 현대백화점의 하반기 실적모멘텀을 기대할만하다며 목표주가를 9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이와 함께 유통업에 대한 비중확대를 제시했습니다. 장민지 연구원은 지난 11일 보고서를 통해 "현대백화점이 면세 턴어라운드, 중국인 무비자정책 수혜, 내수 수요회복 기대, 백화점 적자점포 정리 및 신규점포 출점(커넥트현대 청주) 등 하반기 실적개선을 이끌 수 있는 요인이 다수 존재하고 이에 따라 향후 실적 모멘텀은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백화점 부문의 견조한 실적과 더불어 동대문 면세점 폐점에 따른 적자 축소 효과가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될 전망"이라며 "현대홈쇼핑 지분 매각 이후 자사주 매입을 발표하는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 기조는 향후 주가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장 연구원은 유통업에 대해서도 "국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에도 안정적인 주가흐름을 보였왔는데, 하반기는 이런 특성에 실적개선까지 더해지며 상대적인 투자매력도가 부각될 것"이라며 비중확대를 제시했습니다. 이와 관련 "백화점은 하반기 내수 소비 회복과 함께 안정적인 외형성장을 시현할 수 있을 것이고 면세점은 시내면세점 중심의 마진율 개선이 진행되고 있는 점과 향후 중국인 단체관광객에 대한 무비자정책 시행시 실적반등 흐름이 더욱 가시화될 것"이라며 "마트의 경우 홈플러스 반사 수혜와 비용절감에 따른 체질개선이 투자포인트이며 해당 효과는 4분기로 갈수록 더욱 뚜렷해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LG디스플레이, 2분기 저점-3분기 영업익 흑자전환" 신한투자증권은 LG디스플레이 실적이 2분기를 저점으로 계단식 실적개선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남궁현 선임연구원은 지난 10일 목표주가를 1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기술 경쟁력, 사업 고도화, 비용감소가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 "LTPO 패널 기술 경쟁력 및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하반기 북미 고객사향 출하가 견조할 전망"이라며 "북미 고객사의 신제품 수요에 대한 우려는 존재하나 플래그십 1등 업체인 점을 고려하면 주가 우상향을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대형OLED의 경우 하반기 감가상각비 종료에 따른 수익성 개선 기대감이 유효하는 등 하반기 계단식 실적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분기 실적은 매출 5조600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7.4% 감소하고 영업손실 1324억원으로 영업이익 컨센서스(영업손실 804억원)을 하회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3분기 실적은 매출 6조600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8.1%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139억원으로 흑자전환을 예상했습니다. ◇ "CJ대한통운, 택배물동량 감소 2분기 마무리, 실적 성장세" IM증권은 CJ대한통운이 3분기부터 다시 성장국면에 돌입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1만원에서 12만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배세호 연구원은 지난 11일 CJ대한통운 "작년 4분기부터 지속된 택배 물동량 감소 추이가 올해 2분기 마무리되고 3분기부터 다시 성장세를 그릴 것"이라며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감소할 것으로 보이나 3분기부터는 택배물동량 증가 추이에 힘입어 다시 전년동기대비 이익증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내년에는 글로벌 자회사(인도, 미국)의 매출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기대되며 최근 자사주 의무 소각의 내용을 담은 상법개정안이 됐으며 자사주 비율이 높은 기업의 주가 수익률이 견조한데, CJ대한통운의 자기주식 비율은 12.57%"라고 전했습니다. 2분기 실적은 매출 3조1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 증가, 영업이익은 1114억원으로 11.1% 감소로 영업이익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가 7년이상 5000만원 이하 개인의 장기채무를 일괄탕감해주는 '특별 채무조정 패키지' 일정표를 제시했습니다. 오는 10월중 연체채권 매입을 시작한다는 게 목표입니다. 새정부가 주도하는 이번 정책을 두고 도덕적 해이와 역차별 논란이 한창이라는 점을 의식한듯 금융당국은 '상환능력 철저심사'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금융위는 11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권대영 사무처장 주재로 장기연체채권 채무조정 프로그램 점검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회의에는 양혁승 장기소액연체자지원재단 이사장, 정은정 서울시복지재단 금융복지센터장, 이지연 변호사(법무법인 하나로), 한국자산관리공사, 신용회복위원회, 은행연합회, 생명·손해보험협회, 저축은행중앙회, 여신금융협회, 대부금융협회 등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금융위는 장기연체채권 채무조정 프로그램 세부방안을 3분기중 신속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채무조정기구 이른바 '배드뱅크'가 연체채권 매입 즉시 추심은 중단된다고 강조하며 금융권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금융위 산하기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이달 채무조정기구 설립준비 및 8월 설립, 9월 업권별 연체채권 매입협약 체결개시, 10월 연체채권 매입개시를 목표로 합니다. 캠코는 유흥업 등 부도덕한 부채탕감 가능성이나 외국인에 대한 과도한 지원 등 이번 채무조정 프로그램과 관련해 제기된 우려를 최소화하는 실무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특별 채무조정 패키지는 정부가 2차추경으로 마련한 재정 4000억원을 투입해 캠코 산하에 배드뱅크를 설치하고 7년이상 연체된 5000만원 이하 개인 무담보채권을 일괄매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나머지 4000억원은 1·2금융권이 함께 마련할 예정입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은행연합회는 새정부가 추진하는 중요한 민생회복정책이고 2차추경까지 편성된 만큼 신속히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생명·손해보험협회도 채무조정기구의 채권매입으로 2금융권 장기연체채권 관리부담이 상당폭 경감되므로 필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했습니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실하게 상환하고 있는 국민들의 마음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며 "관계부처·금융기관으로부터 전달받은 공신력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철저한 상환능력 심사를 거쳐 파산에 준하는 수준으로 상환능력이 없는 정말 어려운 이들의 채무만 소각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금융위에 따르면 이번 채무조정 프로그램으로 채무조정기구가 매입한 채권은 즉시 추심중단되고 소득·재산 심사를 거쳐 소각 또는 채무조정이 결정됩니다. 중위소득 60% 이하, 회생·파산 인정재산외 처분가능재산이 없는 등 상환능력을 상실했다고 판단시 해당 채권은 완전히 소각됩니다. 또 채무에 비해 상환능력이 현저히 부족하다면 원금 최대 80%를 감면하고 잔여채무는 10년에 걸쳐 분할상환하도록 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113만4000명의 장기연체채권 16조4000억원 상당이 소각 또는 채무조정될 것으로 추산됩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내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2.9% 오른 시간당 1만320원으로 결정되었습니다. 11일 최저임금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2차 전원회의에서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시간당 290원 올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월 209시간 기준으로 환산하면 215만6880원입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장이 제10차 전원회의에서 제시한 공익위원 심의촉진구간 내에서 노·사의 수정안 제출을 요청했지만, 민주노총 추천 근로자위원 4명은 이에 반발해 회의장을 퇴장했습니다. 이후 한국노총 측 근로자위원들과 사용자위원들은 제9차와 제10차 수정안을 토대로 협의를 이어갔고, 결국 최종 합의에 이르렀습니다. 이번 결정은 민주노총 추천 근로자위원이 반발했음에도 공익위원의 중재와 사용자·근로자 위원 간 협의를 통해 2009년 이후 17년 만에 합의로 타결된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입니다. 합의안이 도출된 직후, 사용자위원 류기정, 근로자위원 류기섭, 공익위원 권순원 등이 회의장 내에서 인사를 나누며 합의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이번 최저임금 인상안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추정되는 근로자는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 기준 78만2000명으로 영향률은 4.5%, 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 기준으로는 290만4000명으로 영향률은 13.1%에 이릅니다. 2017년에는 6470원이었던 시간당 최저임금은 2018년에는 7530원으로 16.4%라는 대폭 인상이 이뤄진 이후 2019년 8350원, 2020년 8590원, 2021년 8720원으로 점진적인 상승세를 이어왔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위축 등의 여파로 2021~2022년에는 인상폭이 다소 줄었지만, 2022년 9160원, 2023년 9620원으로 다시 인상 폭이 확대됐습니다. 2024년 적용 최저임금은 9860원이었으며, 2025년에는 1만30원으로 처음으로 1만원대에 진입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지방 소상공인들이 쿠팡을 통해 성공하는 사례가 늘어나자 청년 고용과 농가 소득이 함께 오르는 등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윈윈’(win-win) 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쿠팡은 전북 임실·전남 영암과 경북 영덕·경남 함양 등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인구감소지역’에서 로켓배송으로 판로를 넓힌 주요 중소 제조업체가 빠르게 성장하며 지역 농가 소득과 청년 고용인력이 함께 늘어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쿠팡에 따르면 경북 영덕 강구면에서 붉은 대게 추출액을 넣은 지역 특산품 ‘홍영의 붉은 대게 백간장’을 만드는 식품제조업체 ‘더 동쪽 바다가는 길’ 매출은 2022년 입점 첫해 1억 8000만 원에서 지난해 12억 5800만 원으로 뛰었습니다. 올해는 약 20억 원(전체 70억 원)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 이재형(32) 대표는 “30년간 대게집을 운영한 어머니의 레시피를 바탕으로 2015년 제조업체를 차렸지만, 브랜드 없는 중소기업 한계로 대형 오프라인 유통채널 등으로부터 100번 이상 납품을 거절당했다”며 “쿠팡에서 빠른 성장세로 400평 규모의 추가 공장을 증축 중이고, 직원 수(전체 20여명)도 최근 2년간 20% 늘었다”고 전했습니다. 영덕군 평균 연령은 57세지만, ‘더 동쪽 바다가는 길’ 직원 평균연령은 36살입니다. 지방의 비전있는 기업으로 알려지면서 영덕과 구미, 포항 등 타지에서도 젊은 인재들이 입사했다는 설명입니다.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취약계층 등 올해도 4~5명을 추가 채용할 예정입니다. 지리산과 인접한 전북 임실 오수면에 위치한 냉동채소업체 ‘그린피아’는 쿠팡 곰곰 PB(자체브랜드)는 다진마늘과 대파 등 20여가지 상품을 생산하며 지난해 60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올해는 30% 증가한 80억원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2018년 거래 첫해(20억원) 대비 4배 성장입니다. 20~30대가 주축인 직원 수는 40여명으로 쿠팡 입점 전 대비 50% 가량 늘었고 국내 최대 규모 냉동채소 공장(5000여평) 올해 가동률을 최대로 끌어올릴 예정입니다. 이 회사 김학영 대표(60)는 “쿠팡 입점 전에 무리한 사업 추진으로 파산 위기에 몰려 수십억 부채를 진 적이 있었다”며 “쿠팡 입점 이후 빚을 거의 다 갚았고, 미국·싱가포르 수출 기회도 얻어 최근 10만 달러 수출도 달성했다”고 말했습니다. 쿠팡 관계자는 “지역 곳곳에 쿠팡풀필먼트센터를 구축하고 있고, 인구감소지역 특성상 인력을 구하지 못하더라도 쿠팡이 로켓배송과 고객 응대·마케팅을 책임지고 품질 좋은 상품 생산에만 집중하면 되기에 지역경제도 살아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중소 제조업체들의 전국 판로 확대는 지역 농가에도 새로운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경남 함양의 차 제조업체인 ‘허브앤티’의 쿠팡 매출은 2022년 8억 원에서 지난해 30억 원으로 3배 이상 뛰었고 올해는 40억 원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함양에서 재배된 ‘늙은 호박’을 원료로 ‘호박팥차’(다하다)를 만드는데, 매출이 늘어날수록 지역 농가에서 사들이는 늙은 호박 규모도 커지고 있습니다. 허브앤티의 함양군 늙은 호박 수매 규모는 2023년 44톤에서 지난해 76톤, 올해엔 100톤에 이를 전망입니다. 손을 잡은 농가 수도 200여곳으로 늘면서 함양군 농가에 새로운 활력이 되고 있습니다. 이 회사 허정우(40) 대표는 “과거 수도권으로 생산시설 확장을 검토했지만, 쿠팡에서 고속성장으로 함양군에 6000여평의 토지를 매입해 공장을 확장 이전할 계획”이라며 “5~6명의 직원을 추가 고용해 디지털 전문 커머스팀을 꾸릴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함양군의 평균 연령은 60세에 육박하지만 허브앤티 직원들의 평균 연령은 약 40세입니다. 전남 영암에서 블루베리·무화과·딸기를 공급하는 농업회사법인 ‘제이드가든’은 지난해 쿠팡 입점 첫해 매출 50억원 가량을 냈고, 올해는 6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사업 첫해 영암과 나주, 순천 등지의 지역 농가 100여곳과 거래를 텄습니다. 쿠팡은 2026년까지 3조원을 물류 인프라 확대에 투자, 인구가 감소하는 지역 곳곳으로 ‘쿠세권’을 넓힐 계획입니다. 쿠팡 관계자는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들의 로켓배송과 마케팅 지원 등을 늘리고 업체들은 제품 생산에만 집중하도록 동반성장 정책을 강화할 것”이라며 “이들이 판로를 전국으로 넓히고 지역 경제도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